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김상욱 “이번 한덕수 탄핵안에는 기권할 것”
33,178 654
2024.12.27 14:47
33,178 654
imTBuK

국민의힘 김상욱 의원(사진)이 27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 예정인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 탄핵소추안에 기권표를 던지겠다고 밝혔다. 다만 김 의원은 “이번 탄핵안에 기권표를 던지지만 이와 별개로 한 권한대행의 헌법재판관 임명을 계속 요구할 것”이라고 했다.

김 의원은 이날 통화에서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경제 불안정이 심각한 부분을 고려했다”며 “한 권한대행이 헌법재판관 임명 문제를 국회로 떠넘긴 것은 분명 잘못이지만 권한대행의 권한대행까지 간다는 것은 국가적으로 심각한 위기를 불러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기권 의사를 결정한 배경을 설명했다. 김 의원은 현재 여야 쟁점인 한 권한대행 탄핵 의결정족수에 대해선 “다수 학자 견해가 권한대행이면 200명이 맞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의 탄핵 공세에 대해서도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김 의원은 “민주당이 야당으로서 잘못된 비상계엄에 대한 책임 추궁을 하는 것은 맞지만 국정 안정도 신경써야 한다”며 “마치 점령군인 것처럼 한 권한대행을 몰아세우면서 협조를 구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한 권한대행과 직접 이야길 하고, 헌법재판관 임명 문제를 풀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헌법재판소를 9명으로 구성하는 것은 국가적으로 매우 중대하고 권한대행이라면 반드시 최우선으로 해야 할 국가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며 한 권한대행의 헌법재판관 임명을 계속 요구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26일 헌법재판관 후보자 3명에 대한 임명동의안 본회의 표결에서 불참 당론에도 불구하고 본회의장을 찾아 같은 당 조경태 김예지 한지아 의원과 함께 투표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0/0003606693?sid=100

목록 스크랩 (1)
댓글 65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화제의 '환승연애' 시리즈가 스핀오프로 돌아왔다!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 또 다른 시작> 출연진 예측 이벤트 201 01.09 87,59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1,64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755,57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324,69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897,06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822,16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776,60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7 20.05.17 5,375,0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834,42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672,79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9082 기사/뉴스 "윤갑근, 특수공무집행방해 교사·방조‥변호사 윤리 위반" 1 20:13 49
329081 기사/뉴스 [MBC 단독] 경호처장처럼 지시한 윤갑근 "철옹성처럼‥우리는 가치 공동체 2 20:11 156
329080 기사/뉴스 강형욱, 갑질 논란 지웠나? 베스트셀러 작가로 등극…“혼신을 다해 살아간다” 6 20:10 431
329079 기사/뉴스 김용현, "대통령 몸에 손대는 건 영광" 46 20:09 1,042
329078 기사/뉴스 대통령실에 '역술인' 행정관…"채용 당시 내부서도 논란" 18 20:06 788
329077 기사/뉴스 ‘나완비’ PD, 과거 주취 폭행·모욕죄 논란 “심려 끼쳐 죄송” 20:05 406
329076 기사/뉴스 [MBC단독] 윤갑근 변호사 "경호관 전원, 경찰 체포 가능"‥법 조항 해석도 틀려 7 20:04 585
329075 기사/뉴스 "대원들 안 따를 것" 반대하자 "수당 더"…황당했던 '내란 모의' 10 20:01 1,027
329074 기사/뉴스 [JTBC 단독] "계엄 때 아무도 나 안 거쳐"…한덕수 진술로 또 드러난 '위법성' 5 19:58 897
329073 기사/뉴스 이찬원·김희재·박서진 등 출연...'트롯대잔치' 관전 포인트 셋 4 19:57 213
329072 기사/뉴스 ‘남주의 첫날밤’ 문화유산 훼손 논란 잠재울까? 최근 안동시-국가유산청과 3차 회동  7 19:56 465
329071 기사/뉴스 [단독] '역대급 실적' SK하이닉스, 올해도 성과급에 자사주 매입 옵션 부여 1 19:52 434
329070 기사/뉴스 이승환, "어른 말에 XX" 나훈아 저격?…"노인과 어른 구분돼야" 171 19:50 8,030
329069 기사/뉴스 병행진료 제한, 영리병원 신호탄되나 3 19:49 602
329068 기사/뉴스 잘나가는 ETF에 ‘여성 파워’ 있었네 19:49 765
329067 기사/뉴스 [단독] 윤 “끌려나가더라도 협조 안 한다” 265 19:47 10,462
329066 기사/뉴스 [기획] 퇴직위로금도 인플레시대… `6억+α` 3 19:45 799
329065 기사/뉴스 [단독] 오동운 공수처장, 내일 국조특위 불출석 사유서 제출 162 19:35 10,007
329064 기사/뉴스 ‘세대교체’ 강조하면서도 ‘경력직’만 고집하는 공연계 3 19:35 1,443
329063 기사/뉴스 경호처 실세, 김성훈은 누구? "여름휴가 때 완벽한 의전으로 신임" 20 19:29 1,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