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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박서진이 KBS 연예대상 신인상 공약 이행에 나선다.
12월 28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가수 박서진의 첫 'KBS 연예대상' 입성기가 공개된다.
지난 12월 21일 열린 '2024 KBS 연예대상'(이하 'KBS 연예대상')에 박서진이 리얼리티 부문 신인상 후보로 올랐다. 박서진은 올해 1월 합류 이후 한 주도 빠짐없이 '살림남'에 출연, 입지를 굳혔다. 특히 박서진은 매주 '살림남'에서 화려한 오프닝 무대를 꾸미는 것은 물론, 전국의 행사와 공연에서 '살림남'을 홍보하고, 최초로 프로그램 주제가인 '꿀팁'까지 만들며 신인상에 대한 열망을 드러낸 바 있어 그의 수상 여부에 관심이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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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생애 첫 '연예대상'에 참석하는 오빠를 위해 동생 효정이 감사의 떡을 양손에 들고 KBS에 출동했다. 효정은 숫기가 없는 오빠를 대신해 '홍보 요정'으로 변신, KBS 예능 수장인 예능센터장까지 만나 야무지게 박서진을 PR했다. 효정은 예능센터장에게 "오빠의 다음 프로그램 고정 출연을 약속해 달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이날 오랫동안 고대하던 '살림남' 2MC와 효정의 첫 만남이 성사됐다. 누구보다 효정과의 만남을 기다린 백지영의 눈에서는 꿀이 뚝뚝 떨어졌고, 은지원 또한 효정의 실물을 보고 "별로 살 안 쪘다. 아담하고 귀엽기만 하다"고 연신 칭찬했다. 이때 백지영은 박서진 수상 공약으로 '효정에게 뽀뽀하기'를 제안했는데 수상 이후 현장을 초토화시킨 공약 이행 현장이 방송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