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성추행 무혐의 받게 해주겠다" 신화 이민우 26억 사기 친 작가, 징역형 파기환송 [Oh!쎈 이슈]
5,254 27
2024.12.27 13:13
5,254 27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김상환 대법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방송 작가 A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9년을 선고하고 26억여 원의 추징을 명령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A씨는 2019년 6월, 이민우가 여성 2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입건됐다는 보도가 나오자 검사들과 친분이 없음에도 ‘검찰 내부에 인맥이 있으니 무혐의를 받게 해주겠다’는 등 속여 16억 원을 받아가는 등 26개월에 걸쳐 총 26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특히 A씨는 같은 해 12월 무혐의를 받은 이민우에게 다시 접근해 ‘사건 마무리 작업을 하는 데 필요한 10일이 지나기 전 불기소 처분 사실이 알려지면 안 되는데 네가 언론보도를 막지 못해 차질이 생겼다’며 돈을 더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이민우 누나의 친구로 알려졌고, 1심과 2심은 모두 A씨의 혐의를 유죄로 판단하고 징역 9년을 선고하고 26억 3638만 7400원을 추징했다.

그러나 대법원은 “불가법적 사후행위에 관한 법리을 오해했다”며 사건을 다시 심리하라고 했다. 대법원은 “원심은 문제가 된 이체금이 이 사건 대출금이 아닌 별도의 금원으로, 피고인의 이 부분 (이체) 행위로 피해자에 대한 법익 침해 증가나 새로운 법익 침해가 발생했다고 볼 수 있는지를 더 심리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09/0005218350

목록 스크랩 (0)
댓글 2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LG생건 x 더쿠💕] 모공고민 싹-! <케어존 플러스 모공 스팟 트리트먼트> 체험 이벤트 225 24.12.30 38,59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376,17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525,15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145,67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646,43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04,08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7 20.09.29 4,673,38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257,46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8 20.04.30 5,704,21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528,96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6502 기사/뉴스 신세계, 중국 알리바바와 손잡는다… G마켓·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 합작 법인 설립 3 14:06 131
326501 기사/뉴스 국힘 대통령실 국무위원들 개혁신당이 주장하는 특검법 위헌성 논란 9 13:58 688
326500 기사/뉴스 통계로 명확하게 드러나는 현상을 두고 ‘젊은 남성들도 현장에 있었다’ 또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고 이해해줄 이유는 없다. 24 13:56 1,643
326499 기사/뉴스 개혁신당 "헌법재판관 임명은 절반의 성공…쌍특검 거부는 당연" 28 13:46 1,327
326498 기사/뉴스 "제주항공 참사, 소방관의 정신적 고통도 살펴야" 관심 호소한 유튜버 24 13:43 2,550
326497 기사/뉴스 제주항공 참사 현장 위령제 찾은 이재명 대표 48 13:40 4,420
326496 기사/뉴스 러, “한국 전쟁시 포철·부산 화학공장 공격”...82개 목표물 나열된 문서 나와 24 13:32 2,755
326495 기사/뉴스 “헌재 왜 상의도 없이” 국무회의 고성... 눈시울 붉힌 최상목 472 13:28 25,643
326494 기사/뉴스 mbc 뉴스]제주항공 유가족분들 오늘 현장 직접 방문 54 13:07 5,668
326493 기사/뉴스 공수처장 "尹 체포영장 기한 내 집행…철문 안열면 공무집행 방해" 27 13:06 1,799
326492 기사/뉴스 ‘1시간 넘는 대기줄’ 새해 첫날 무안공항 '추모 물결'…공항 외부 둘러싼 추모객들 3 12:52 2,848
326491 기사/뉴스 국민의힘 "최상목 대행 헌법재판관 임명, 독단적 결정…책임·평가 따를 것" 45 12:51 2,053
326490 기사/뉴스 "짬뽕순두부 무러 왔으예"…동해선 개통 첫날, 강릉 곳곳 부산 사투리 22 12:49 3,929
326489 기사/뉴스 대구 군위군 산불 19시간 만에 진화…14.5ha 소실 [사건수첩] 3 12:49 911
326488 기사/뉴스 [대한민국 새판 짜기]37년 된 '제왕적 대통령제' 끝내자 494 12:47 20,294
326487 기사/뉴스 "사람 사는 집보다 비싸다니"…8800만원짜리 '명품 개집' 9 12:45 3,382
326486 기사/뉴스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 찾은 최태원 11 12:44 5,529
326485 기사/뉴스 독도 1월1일 일출 공개한 서경덕‥“이게 바로 우리 땅인 증거다” 411 12:37 34,003
326484 기사/뉴스 제주항공 예약금만 '2600억'…환불 행렬에 '초비상' 24 12:37 6,767
326483 기사/뉴스 ‘야동’ 박성훈, ‘폭군의 셰프’에도 불똥 [스경연예연구소] 21 12:37 2,4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