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로 예정됐던 서울시의 한강버스 정식운항 시점이 다소 연기될 전망입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시범운항을 거쳐 당초 내년 3월부터 한강버스를 정식으로 운항할 계획이었으나 이보다 한두 달가량 뒤인 내년 4∼5월쯤 정식운항을 목표로 계획을 다시 세우기로 했습니다.
이는 선박 인도와 건조 등 전반적인 절차 진행이 늦어진 데 따른 것입니다.
지난달 25일 진수식을 한 한강버스 1·2호선은 이달 말 한강으로 인도될 예정이었으나 아직 삼천포에서 시운전 중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한강버스 3∼8호선은 연말부터 순차적으로 건조를 완료할 계획이었지만, 알루미늄 용접공 수급이 원활하지 못한 문제 등으로 인해 공정이 다소 지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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