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내란사태 관련 대국민 성명'을 통해 "체포·구금·실종을 각오하고 국회 담을 넘던 12·3 그날 밤의 무한 책임감으로 어떠한 반란과 역행도 제압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한 대행의 전날 긴급 대국민 담화 이후 환율이 급등했다는 점을 언급했다. 이 대표는 "경제 상황을 나타내는 환율을 보면 분명하다"며 "환율은 계엄 선포로 요동쳤고, 탄핵 부결, 윤석열 추가 담화, 한덕수의 헌재재판관 임명 거부에 폭등했다"고 설명했다.
또 "경제 안정을 위해선 불확실성을 줄여야 하는데, 내란 세력 준동이 불확실성을 극대화하며 경제와 민생을 위협한다"면서 "내란 수괴 윤석열과 내란 잔당이 대한민국의 가장 큰 위협이다. 내란 세력의 신속한 발본색원만이 대한민국 정상화의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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