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김상욱 국힘 의원 "韓, 탄핵 사유로 충분…탄핵에 힘 실을 생각"
18,190 454
2024.12.27 10:43
18,190 454

VLoVyS

 

김상욱 국민의힘 의원이 여당 내에서 처음으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 탄핵소추안에 대한 찬성 입장을 피력했다.

김 의원은 27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한덕수 국무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으로서 충분히 헌법재판관을 국회 몫이 있기 때문에 임명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지 않았다"며 "탄핵 사유로 충분한 건 아닌가 싶다"고 밝혔다.

그는 "헌법재판소를 정상적으로 9명을 구성하는 건 국가적으로 매우 중대하고, 권한대행이라면 반드시 최우선으로 해야 할 국가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며 "그래야 탄핵 절차가 원만하게 마무리되고 그것이 가장 큰 민생정책, 민생 대안이다"고 지적했다.

한덕수 대행이 재판관 3명을 임명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선 "하나는 여당 당론이 대통령 탄핵 부결이었다는 점을 본인도 객관적으로 알고 있는 점, 또 하나는 어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변호인이 '계엄사실을 국무총리에게 사전에 보고 했다'고 기자회견 했다. 총리 쪽은 '사실과 다르다'고 했지만 만에 하나 그 말이 사실이라면 내란공범으로 해석될 여지가 상당히 높아지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어제 한 국무총리가 적극적으로 헌법재판관 임명에 동의하지 않겠다고 한 이후에 외환시장이 요동을 쳤다"며 "경제통 한 총리가 몰랐을 리가 없는데 본인의 내란공범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시간 끌기가 아닌가라는 생각도 들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대통령 권한대행이라면 국가가 무정부 상태가 되지 않도록 관리를 잘해야 할 의무가 있는데 (이를 무시한 한 대행은) 최악의 권한대행이었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헌법재판소 구성에 협조하지 않고, 대통령 탄핵에 협조하지 않는 국무총리의 태도는 너무나 무책임하고 역할을 못 한 것이기에 저는 참석해서 탄핵에 힘을 실을 생각이다"라고 했다.

 

 

 


https://www.iminju.net/news/articleView.html?idxno=115391

목록 스크랩 (1)
댓글 45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LG생건 x 더쿠💕] 모공고민 싹-! <케어존 플러스 모공 스팟 트리트먼트> 체험 이벤트 302 24.12.30 80,25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15,66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581,39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196,71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713,24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29,06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8 20.09.29 4,704,38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290,48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8 20.04.30 5,735,88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559,16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7198 기사/뉴스 콩나물밥-콩나물라면 먹었더니...몸에 어떤 변화가? 22:26 342
327197 기사/뉴스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내일 방한…모레 한미 외교장관 회담 1 22:26 81
327196 기사/뉴스 '공짜' OTT 광고형 요금제 풀렸다…넷플릭스·티빙 '혈투' 7 22:21 961
327195 기사/뉴스 스웨덴서 일본 편의점 알바를?…로손의 실험 살펴보니 4 22:18 951
327194 기사/뉴스 대구 아파트서 불, 40분 만에 진화…63명 대피·구조(종합) 5 22:16 1,287
327193 기사/뉴스 제주항공 참사 유족 비하 글 게재 30대 서울서 검거 30 22:06 2,607
327192 기사/뉴스 최근 권유리의 신년 인터뷰 중 소녀시대 언급 부분 7 21:55 3,462
327191 기사/뉴스 화마 속 310명 전원 구조…'기적' 이유 있었다 156 21:47 18,022
327190 기사/뉴스 광화문 탄핵반대집회 주최측 추산 300만 151 21:42 15,100
327189 기사/뉴스 “체포영장도 인정 안 하는데, 헌재 결정 받겠나” 섬뜩 예감 278 21:39 20,403
327188 기사/뉴스 여인형, 국정원 1차장에 "선배님, 체포조 소재파악 도와주세요" 5 21:05 1,098
327187 기사/뉴스 윤상현 "윤석열 대통령, '공수처 영장은 사법체계 붕괴'라고 해" 20 20:59 957
327186 기사/뉴스 김용현 "부정선거 밝히면 국민도 계엄 찬성‥노상원 도와라" 12 20:57 911
327185 기사/뉴스 "진정한 추모는 윤석열 넘어 안전사회 건설하는 것" 1 20:54 887
327184 기사/뉴스 노상원, 부정선거 자수 글 올리게 선관위 직원 협박 지시 18 20:53 1,669
327183 기사/뉴스 달려라 불꽃 소녀' 창단 130일 첫 승 "이제부턴 계속 이기고가자" 6 20:46 788
327182 기사/뉴스 민간인인 노상원이 어떻게 외부에 공개되지 않은 선관위 직원 명단을 작성하였나? 8 20:44 2,120
327181 기사/뉴스 토요일 오늘 MBC 뉴스데스크 앵커 클로징 멘트🗞️ 11 20:43 2,398
327180 기사/뉴스 박근혜 닮은 윤석열 주장... 8년 전 권성동이 반박했다 20:42 548
327179 기사/뉴스 "계엄 방송 보고 알았다 하자" 메모 확보 261 20:35 29,3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