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다크초콜릿의 건강 효과…구강암 위험 줄어든다
1,428 3
2024.12.27 10:27
1,428 3

다크초콜릿을 적정량 섭취하면 구강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클립아트코리아 제공

지난 25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중국 광시성 유장대 의과대학 연구진은 다크초콜릿을 매일 섭취할 시 구강암 위험이 4분의 1로 줄어든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들 가운데 약 3분의 1은 구강암 진단을 받은 환자였다. 연구팀은 음식의 종류와 구강암에 걸릴 가능성 사이의 연관성에 대해 조사를 진행했다.
 
음식 및 음료는 차, 주류, 커피, 초콜릿, 조리된 채소, 신선한 과일, 생선 등 10가지로 카테고리 구분했다.
 
그 결과 다크초콜릿 섭취군은 구강 종양 위험이 22% 낮았고 스위트 페퍼(피망, 파프리카 등의 단고추) 섭취군은 약 26%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채소나 과일은 구강 종양 억제 효과가 미미했다.
 
다크초콜릿의 주성분인 코코아에는 주로 테오브로민과 카페인과 같은 메틸크산틴 화합물이 많이 함유돼 있다.
 
연구진은 “이러한 물질은 강력한 항산화 효과를 갖고 있으며 DNA 손상 및 산화 스트레스를 줄여 잠재적으로 암 발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다크초콜릿에는 리놀레산이 풍부한데 이는 인슐린 감수성을 개선해 저밀도 지단백질의 콜레스테롤 수치와 공복 혈당 농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고 전했다.
 
다만 연구진은 “실험 대상자들이 얼마나 많은 초콜릿을 먹었는지는 측정하지 않았으며, 단지 그들의 식단의 규칙적인 부분이었다는 것만 집계했다”며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 결과는 SCI급 유명 학술지 '프론티어스 인 뉴트리션(Frontiers In Nutrition)'에 최근 게재됐다.
 
한편 다크초콜릿의 하루 섭취 권장량은 성인 기준 25~30g 이내이며 청소년·노인은 20g 이내이고 임산부는 의사와 상담 후 섭취하는 게 좋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2/0003997984?cds=news_media_pc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세린 X 더쿠💛] 퀸비 vs 핑크 버블리! 너의 추구미는 뭐야? ‘바세린 립테라피 미니 리미티드 에디션’ 체험 이벤트 542 12.23 104,91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328,15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453,69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102,53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605,85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672,55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7 20.09.29 4,632,78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227,17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7 20.04.30 5,662,40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97,12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5709 기사/뉴스 임영웅, 역사를 잊은 가수에게 [가요공감] 50 02:26 2,288
325708 기사/뉴스 "저녁에 먹은 국밥에서 형광색 고기가 나왔는데 괜찮은 걸까요?" 18 01:32 5,682
325707 기사/뉴스 박서진, ‘연예대상’ 첫 입성→신인상 공약 지켰다..여동생에 뽀뽀 (‘살림남2’)[종합] 5 01:06 1,187
325706 기사/뉴스 윤석열 "상황 안 맞는 일방적 진술"... 검찰수사 '부정' / SBS 8시뉴스 6 00:26 1,544
325705 기사/뉴스 역대급 로또번호인데 1등 35명…수동 1등 5장 한곳에서 6 00:21 2,391
325704 기사/뉴스 "드디어 나왔다!" 1조8천억원 美 복권 당첨…석달 쌓인 '대박' 5 00:07 1,332
325703 기사/뉴스 美 게이 부부, 입양한 두 아들에 성착취 일삼아… “징역 100년 선고” 19 00:01 2,086
325702 기사/뉴스 푸틴, 아제르 대통령에게 여객기 추락 사고 사과(종합) 11 12.28 1,916
325701 기사/뉴스 '윤석열 퇴진' 집회 참석한 이재명 대표 20 12.28 3,847
325700 기사/뉴스 나경원 "대통령 탄핵 심판, 신속함이 중요하지 않아" 369 12.28 14,741
325699 기사/뉴스 민노총 등 시위대 3000명 與 박수영 사무실 불법 점거 … "홍위병처럼 폭력" 199 12.28 10,003
325698 기사/뉴스 부산 박수영의원, "즉각 고발해 일벌백계할 것" 573 12.28 23,823
325697 기사/뉴스 일방 퇴장해놓고... 국힘 "민생법안 통과!" 뻔뻔한 홍보물 9 12.28 1,387
325696 기사/뉴스 [오마이포토] 광화문에서 뭉친 이날치 &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 13 12.28 2,419
325695 기사/뉴스 "민주당이 '내란 세력'" 탄핵 반대 집회 간 윤상현‥김용현 입장 배포까지 9 12.28 1,583
325694 기사/뉴스 '尹 발포 지시, '재판관 임명 지연'에 성난 시민들…광화문에 50만 집결 22 12.28 3,727
325693 기사/뉴스 정보사는 인민군복 샘플도 보내 이를 참고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32 12.28 4,451
325692 기사/뉴스 일방 퇴장해놓고... 국힘 "민생법안 통과!" 뻔뻔한 홍보물 39 12.28 3,073
325691 기사/뉴스 [단독] 김용현 "어려운 일 아니다"라며 계엄 참여 명령 14 12.28 3,260
325690 기사/뉴스 박수영 의원 사무실 시위, 5천명 모여 9시간 만에 마무리(종합) 47 12.28 5,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