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속보]우크라 “북한군 병사 1명 생포” 사진 공개…확인되면 최초 사례
4,204 30
2024.12.27 10:26
4,204 30
밀리타르니 캡처

밀리타르니 캡처

우크라이나군 특수작전부대(SOF)가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 병사를 러시아 서부 쿠르스크 지역 전투 과정에서 생포했다며 사진을 공개했다.

2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의 군사 전문 매체 밀리타르니는 SOF가 텔레그램을 통해 공개한 북한 병사 추정 사진을 보도하면서 “우크라이나 방위군이 러시아군 편에서 싸운 북한군 병사를 최초로 생포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밀리타르니는 “사진 속 남성은 심각한 상처를 입은 상태로 보이지만, 치료를 받았는지 여부와 현재 상태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고 했다. SOF는 이 북한 병사 외에도 러시아제 BTR-82 장갑차, 무기, 문서 등을 전리품으로 노획했다고 밝혔다.

북한은 러시아에 1만1000명 이상으로 추산되는 병사를 파병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병된 북한 병사들은 우크라이나에 기습적으로 점령당한 쿠르스크에 배치됐고, 최근 본격적으로 전선에 투입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우크라이나군은 최근 드론(무인기)으로 북한군을 공격하는 영상이나 시신, 신분증 등을 연이어 공개하며 북한군의 피해 사실을 드러내고 있다. 이국의 전장에서 ‘총알받이’로 내몰리고 있는 북한군의 사기를 저하시키는 동시에 북한이 러시아를 지원한 사실을 부각시켜 국제적 압박을 가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 23일 엑스를 통해 쿠르스크에서 죽거나 다친 북한군이 3000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국방부 산하 정보총국(GUR)은 북한군 장병이 현대전, 특히 드론에 대한 경험이 거의 없다며 2차 세계대전 때나 볼 법한 원시적 전술을 쓴다고 지적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1/0002680610?cds=news_media_pc&type=breakingnews

목록 스크랩 (0)
댓글 3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화제의 '환승연애' 시리즈가 스핀오프로 돌아왔다!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 또 다른 시작> 출연진 예측 이벤트 201 01.09 84,39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9,12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753,70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322,26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897,06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822,16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775,53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7 20.05.17 5,375,0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832,90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671,66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9034 기사/뉴스 은행권 희망퇴직 줄이어…1986년생도 희망퇴직? 퇴직금 줄어도 신청자 느는 이유 5 17:34 473
329033 기사/뉴스 '당뇨인이 빵을 먹어?'...70대 환자 갈비뼈 부러뜨린 보호사 36 17:15 3,233
329032 기사/뉴스 [한터칼럼] 2024 K팝 트렌드 리포트 17:14 723
329031 기사/뉴스 '틈만나면', '푸바오 패밀리' 깜짝 등장…강철원 사육사 "김대명, 판다랑 닮아" 7 17:13 1,301
329030 기사/뉴스 광수단 마약수사대까지…영장 집행 앞둔 경찰, 1000명 역할 분담 마쳤다 42 17:09 1,572
329029 기사/뉴스 “이제 車로 맘껏 오세요”...차량 통행 재개로 핫한 브랜드 몰린다는 서울 신촌 상권 22 17:01 3,048
329028 기사/뉴스 [속보] '내란 국정조사 특위', 尹대통령 증인 채택 21 16:59 1,583
329027 기사/뉴스 송혜교 "키 작은 애가 저걸 왜?"…개그맨 뺨치는 강박, 독기 고백 (요정재형)[종합] 19 16:59 2,543
329026 기사/뉴스 엑디즈, 이영지 만난다…오늘(14일) '더 시즌즈' 녹화 12 16:54 578
329025 기사/뉴스 르무통, 채원빈과 함께한 신규 TVC 공개 7 16:43 653
329024 기사/뉴스 [단독]퇴근하려는데 출입문 폐쇄…40대 회계사, 주차장으로 나가려다 실족사 94 16:36 15,712
329023 기사/뉴스 ‘한남동 요새’ 만든 경호처, 국방장관 공관 숙소로 무단 사용 27 16:33 3,000
329022 기사/뉴스 재개발 지역 빈집서 라면 끓여먹은 30대 노숙자…60대 집주인 선처는 없었다 240 16:33 25,751
329021 기사/뉴스 홍성 자택서 흉기에 찔린 40대 여성 중상…자녀가 신고 24 16:32 3,527
329020 기사/뉴스 장애 신생아 살해한 30대 부부, 첫 재판서 '범행 인정' 8 16:31 1,783
329019 기사/뉴스 처음 본 만취 여성 성폭행한 30대 징역형 25 16:30 2,121
329018 기사/뉴스 윤상현 "내란선전으로 날 고발한다"…민주파출소 셀프 신고 왜 235 16:26 10,929
329017 기사/뉴스 송가인, 팬들과 크루즈 여행 "너무 행복해" 41 16:15 5,288
329016 기사/뉴스 “마침내 韓 상륙한다”.. 사전계약 시작한 폭스바겐의 순수 전기 SUV 1 16:04 1,300
329015 기사/뉴스 [단독] 이디야커피, 라오스에 깃발 꽂는다...K-커피 동남아 진출 가속 7 16:01 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