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트럼프 국경차르, "美출생 아이 있는 불법이민자도 추방"
1,508 9
2024.12.27 10:04
1,508 9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국경 차르'(border czar)로 지명된 톰 호먼 전 이민세관단속국(ICE) 국장 직무대행 <사진 로이터>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국경 차르'(border czar)로 지명된 톰 호먼 전 이민세관단속국(ICE) 국장 직무대행 <사진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2기 행정부에서 '국경 차르'(border czar)로 지명한 톰 호먼 전 이민세관단속국(ICE) 국장 직무대행은 바이든 행정부가 인권 보호 차원에서 폐지한 가족 구금 제도를 재도입할 것이라며 불법 이민자 추방 계획을 밝혔다.

호먼은 26일(현지시간) 공개된 워싱턴포스트(WP)와의 인터뷰에서 "불법 이민자들은 자신이 미국에 불법으로 체류하고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아이를 낳기로 결정했다"며 "그러니까 가족이 그런 상황에 처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불법 이민자 가족이 함께 추방될 것인지 아니면 아이만 남겨둘 것인지 결정하는 것은 가족들의 몫"이라며 "가족을 구금할 시설을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호먼은 또한 미 행정부가 실종자로 분류한 30만명 이상의 어린이를 수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 아이들은 강제 노동에 시달리고, 일부는 성매매에 종사할 것이라 생각한다"며 "꼭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단지 확실히 하고 싶다"고 말했다.

미 매체 악시오스에 따르면 이러한 아동과 청소년 문제는 보건복지부 산하 난민 재정착 사무소(ORR)가 맡고 있으며 이들은 어린이의 양육권을 넘겨 받을 후원자를 찾고 있다.

호먼은 앞서 CNN과의 인터뷰에서 "가족 구금 시설을 건설하는 데 많은 비용이 들 것이다.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미국 시민에게 엄청난 세금 절감을 불러올 것"이라며 대규모 추방 작업에 10만개의 침상이 필요할 것으로 추산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대선 기간 연설에서 취임 후 불법 이민자 추방을 약속했다. 그는 지난 25일에도 시사주간지 '타임'과의 인터뷰에서 "법이 허용하는 선에서 최대한 많은 불법 이민자들을 추방할 것"이라며 "보안관과 법 집행 기관, 방위군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23/0002349736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세린 X 더쿠💛] 퀸비 vs 핑크 버블리! 너의 추구미는 뭐야? ‘바세린 립테라피 미니 리미티드 에디션’ 체험 이벤트 516 12.23 90,47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323,04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445,40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98,71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594,97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669,5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7 20.09.29 4,625,47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223,71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7 20.04.30 5,658,76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92,41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5602 기사/뉴스 "라면 사려고 버스 타고..." 이 시골 마을에 어느 날 나타난 트럭 12:27 224
325601 기사/뉴스 성유리, 옥바라지 언제까지..♥︎안성현 ‘코인 상장 뒷돈 의혹’ 징역→복귀 '빨간불' 12:27 104
325600 기사/뉴스 與 "헌법재판관 추가 임명 논의 검토…연쇄 탄핵 막아야" 2 12:26 245
325599 기사/뉴스 [포인트1분]‘편스토랑’ 장민호, 스태프들 위한 요리...“초간단 사과케이크” 12:26 141
325598 기사/뉴스 66세 마돈나, 28세 남자친구와 재결합 투샷 "37살 나이차로 헤어졌다가.." 4 12:22 1,467
325597 기사/뉴스 류현진♥︎배지현 가족 위해, 이정재가 배려..'하츄핑' 변신 충격 (살림남) 6 12:03 2,527
325596 기사/뉴스 '오징어게임2' 외신 혹평 쏟아지자...관련주 단체로 폭락 43 11:56 4,290
325595 기사/뉴스 안전과 친환경의 가교 놓다…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 법안 3건 국회 통과 8 11:55 1,043
325594 기사/뉴스 "송민호 연예계 퇴출"·"재복무해야"…'부실 복무+특혜 의혹' 비난 폭주 35 11:48 2,143
325593 기사/뉴스 아이돌 매니저, 타 그룹 전 멤버에 쌍수보다 다이어트와 피부 치료해라 트윗 사과 파문 3 11:47 5,363
325592 기사/뉴스 최상목 권한대행, 주말 공식일정 없이 업무보고 55 11:39 3,031
325591 기사/뉴스 정용화 "'미남이시네요'로 먼저 데뷔, 오디션 붙을 거란 생각 1%도 안 해" (라면먹고) 8 11:38 1,523
325590 기사/뉴스 올리비아 핫세 별세…향년 73세 "사랑과 친절로 가득 찬 삶" 5 11:33 2,747
325589 기사/뉴스 [르포]신음하는 주유소..."한 달 200만 원도 못 벌어...문 닫을 비용도 마련 못해" 14 11:27 3,313
325588 기사/뉴스 더불어 민주당 윤준병 의원 대표발의, ‘고금리 불법사채 근절법’ 국회 본회의 통과 32 11:24 2,186
325587 기사/뉴스 “김여사, 외부인들과 종묘 차담회…사적사용 맞다” 국가유산청 사과 194 11:18 13,839
325586 기사/뉴스 미국 정부 "최상목 권한대행과 일할 준비 돼 있어" 17 11:10 1,545
325585 기사/뉴스 [단독] 檢, 공수처에 尹 자료 딱 ‘고발장 15건’만 넘겼다 [세상&] 34 11:06 2,700
325584 기사/뉴스 '열혈사제2' 성준 "김남길→이하늬 덕분 자존감 올라가, 인간적 모습에 감동" [인터뷰] 5 10:59 1,234
325583 기사/뉴스 NCT 정우, '체크인 한양' OST '같이 걸을래' 28일 발표 2 10:59 3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