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트럼프 국경차르, "美출생 아이 있는 불법이민자도 추방"
2,562 9
2024.12.27 10:04
2,562 9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국경 차르'(border czar)로 지명된 톰 호먼 전 이민세관단속국(ICE) 국장 직무대행 <사진 로이터>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국경 차르'(border czar)로 지명된 톰 호먼 전 이민세관단속국(ICE) 국장 직무대행 <사진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2기 행정부에서 '국경 차르'(border czar)로 지명한 톰 호먼 전 이민세관단속국(ICE) 국장 직무대행은 바이든 행정부가 인권 보호 차원에서 폐지한 가족 구금 제도를 재도입할 것이라며 불법 이민자 추방 계획을 밝혔다.

호먼은 26일(현지시간) 공개된 워싱턴포스트(WP)와의 인터뷰에서 "불법 이민자들은 자신이 미국에 불법으로 체류하고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아이를 낳기로 결정했다"며 "그러니까 가족이 그런 상황에 처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불법 이민자 가족이 함께 추방될 것인지 아니면 아이만 남겨둘 것인지 결정하는 것은 가족들의 몫"이라며 "가족을 구금할 시설을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호먼은 또한 미 행정부가 실종자로 분류한 30만명 이상의 어린이를 수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 아이들은 강제 노동에 시달리고, 일부는 성매매에 종사할 것이라 생각한다"며 "꼭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단지 확실히 하고 싶다"고 말했다.

미 매체 악시오스에 따르면 이러한 아동과 청소년 문제는 보건복지부 산하 난민 재정착 사무소(ORR)가 맡고 있으며 이들은 어린이의 양육권을 넘겨 받을 후원자를 찾고 있다.

호먼은 앞서 CNN과의 인터뷰에서 "가족 구금 시설을 건설하는 데 많은 비용이 들 것이다.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미국 시민에게 엄청난 세금 절감을 불러올 것"이라며 대규모 추방 작업에 10만개의 침상이 필요할 것으로 추산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대선 기간 연설에서 취임 후 불법 이민자 추방을 약속했다. 그는 지난 25일에도 시사주간지 '타임'과의 인터뷰에서 "법이 허용하는 선에서 최대한 많은 불법 이민자들을 추방할 것"이라며 "보안관과 법 집행 기관, 방위군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23/0002349736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퍼셀X더쿠💎] #빈틈없는쫀쫀결광 NEW 화잘먹치트키 ✨글로우 배리어 세럼✨ 체험 이벤트 241 00:43 8,78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610,67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271,30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485,63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600,90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07,94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552,54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2 20.05.17 6,273,86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585,70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596,35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4750 기사/뉴스 “가르칠 게 없네” 송가인, 고수 등장에 깜놀(팔도가인) 14:11 68
344749 기사/뉴스 영화 <마리아> 소프라노 조수미 GV 확정 4 14:05 493
344748 기사/뉴스 [단독] 등교 중이던 초등생에 '길 알려달라'‥차로 유인한 우즈베키스탄 남성 긴급체포 7 14:04 1,056
344747 기사/뉴스 윤석열 파면됐지만 언론계 '내란'은 끝나지 않았다 2 14:03 376
344746 기사/뉴스 [사설] 내란수괴 윤석열 지킨 세력들 대선출마 자격 있나 12 14:01 460
344745 기사/뉴스 이완규 “권한대행 결정 존중”, 野 사퇴요구 거부 17 14:01 597
344744 기사/뉴스 권진아, '러브 앤 헤이트' MV 티저 공개…'감각 미장센' 예고 13:58 130
344743 기사/뉴스 '전투기 무단촬영' 中고교생들, 청주·오산기지서도 촬영 13 13:56 828
344742 기사/뉴스 [속보]국힘, 5월 3일 후보 선출…'당심50·민심50' 룰 변경 않기로 17 13:54 758
344741 기사/뉴스 윤석열 파면 기다렸다는 듯… 의협, 20일 전국 의사궐기대회 연다 37 13:49 1,240
344740 기사/뉴스 [속보]노태악 선관위원장 "21대 대선, 수검표·CCTV 24시간 공개 실시" 12 13:48 1,132
344739 기사/뉴스 재판 앞둔 어도어, 뉴진스 보호 나섰다 “악플에 법적 조치” [공식입장전문] 25 13:48 1,198
344738 기사/뉴스 "너 중국인이냐?" 술 마시다 국적 오해받은 50대, 흉기 휘둘러 살해 시도 2 13:48 449
344737 기사/뉴스 [단독] 대통령실 파견 국민의힘 당직자 10여명 내주 복귀 3 13:41 690
344736 기사/뉴스 [단독] ‘폭싹’ 금명 아빠 관식 박해준, ‘유퀴즈’ 뜬다 14 13:41 842
344735 기사/뉴스 네팔 안나푸르나 트레킹 한국인 남성 하산길에 숨져 10 13:35 2,439
344734 기사/뉴스 조성진, 6월 성남아트센터 독주회…쇼팽 콩쿠르 우승 10주년 15 13:34 1,121
344733 기사/뉴스 "아, X신 같은 게" 수화기 너머 은행 상담원의 '욕설' 26 13:33 2,145
344732 기사/뉴스 [단독] “남초딩들 혐오스럽다... 아들 생기면 낙태” 교사 발언 논란 382 13:32 13,050
344731 기사/뉴스 뉴진스, '독자활동 금지' 가처분 뒤집나..오늘(9일) 비공개 이의신청 심문 10 13:31 1,3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