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청년 자산 형성과 지역 정착을 돕는 '모다드림 청년통장' 참여자를 내년 1월2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23년 처음 시작한 '모다드림 청년통장'은 도내 사업장에서 일하는 18세부터 39세까지 청년을 대상으로 목돈 마련을 돕는 사업이다.
청년이 매월 20만원씩 2년간 적립하면 경남도와 시·군이 월 20만원씩(도 10만원, 시군 10만원) 추가로 지원해 만기가 되면 청년 적립금의 2배인 원금 960만원과 이자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지원 기준은 가구별 기준중위소득 130% 이하 청년으로, 1인 가구 기준으로 월 급여 310만 원 이하인 청년까지 신청할 수 있다.
'모다드림 청년통장'은 2년간 돈을 모아 목돈을 얻을 수 있고 성취감도 느낄 수 있어 사업 초기부터 청년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에 2025년부터는 더 많은 청년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존 정규직 청년뿐만 아니라 비정규직과 창업 청년까지 지원 범위를 넓히고, 모집 인원도 연간 500명에서 1000명으로 확대한다.
내년 상반기(1월)와 하반기(7월)로 나눠 각각 500명씩 모집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내년 1월 2일부터 31일까지 모다드림 청년통장 누리집(www.modadream.kr)에서 신청할 수 있고, 지원 대상은 심사를 거쳐 3월 중 확정한다.
-생략
전문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2983733?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