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우리 회사, 마곡으로 가요"…업무지구로 급부상하는 마곡지구
4,188 25
2024.12.27 08:57
4,188 25

마곡 원그로브에 DL이앤씨 등 기업 입주 예정
케이스퀘어 마곡, 르웨스트 시티 타워 등 오피스 준공
오피스 임대료 상승세…비교적 저렴한 마곡지구 관심

 

마곡CP4 원그로브 외부 전경. (사진=태영건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마곡CP4 원그로브 외부 전경. (사진=태영건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서울 마곡지구가 새로운 업무지구로 떠오르고 있다. 하반기 마곡지구에서 대형 오피스가 잇따라 준공하면서다.

 

올해 3대 주요 권역 오피스 시장은 수급 불균형으로 공실을 찾기 어려워지면서 임대료 상승세가 이어졌다. 이에 따라 비용 절감을 위해 사옥 이전을 검토하는 기업들은 비교적 임대료가 낮은 마곡지구로 눈을 돌리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DL이앤씨는 최근 마곡 원그로브로 사옥을 이전하기로 했다.

 

DL그룹은 현재 서울 종로구 디타워 돈의문을 임차해 사옥으로 사용하고 있다. 디타워 돈의문 임대차 기간은 내년 말까지인데 DL은 임대차 계약을 연장하지 않고, DL이앤씨 사옥을 원그로브로 이전하기로 했다. DL이앤씨 외 다른 계열사들은 종로구 수송동 사옥으로 옮길 예정이다.

 

지난 9월 준공한 원그로브는 전체 연면적이 축구장 3개 규모인 약 46만3204㎡이고, 오피스 면적만 31만3243㎡에 달하는 대형 오피스다. 지하 7층~지상 11층 4개 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 중 지하 2층부터 지상 2층까지는 복합 상업시설인 '원그로브몰(One Grove Mall)'이 들어선다.

 

원그로브 투자운용사인 이지스자산운용은 최근 LG 관련 업체와 지역 거점 항공사가 원그로브 임대차 계약을 맺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마곡지구에서는 올해 원그로브 외에도 케이스퀘어 마곡과 르웨스트 시티 타워 등이 준공했다. 케이스퀘어 마곡은 지하 7층~지상 12층 규모로 연면적은 약 15만9287㎡이고, 르웨스트 시티타워는 연면적 32만6072㎡, 지하 7층~지상 13층 규모로 조성됐다.

 

마곡지구에 대형 오피스가 잇따라 공급되면서 공실 우려도 나왔다. 다만 비용을 줄이기 위해 사옥 이전을 검토하는 기업들이 마곡지구를 선택지에 포함하면서 공실 우려도 조금씩 해소되고 있다.

 

실제 3분기 서울 주요 오피스 권역에서는 기업들의 이전 움직임이 속속 나타났다.

 

도심권역(CBD) 내 서울스퀘어 5개 층을 임차했던 11번가는 비용 절감을 위해 광명 유플래닛 타워로 사옥을 이전했다. 인터파크도 삼성동 빌딩에서 경기 판교 제2테크노밸리로 이전했고, SSG닷컴은 내년 강남 센터필드에서 영등포 'KB 영등포 타워'로 이전할 예정이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2983408

목록 스크랩 (0)
댓글 2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리얼베리어💙] 춥고 건조한 날씨엔 #급행보습막크림🚨 리얼베리어 익스트림 크림 체험 이벤트 560 01.15 30,52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30,18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787,20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364,57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933,19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833,40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793,76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7 20.05.17 5,390,89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846,08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687,47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9347 기사/뉴스 윤 '영장'에 따른 적법 체포인데‥또 '궤변' 영상 (2025.01.16/뉴스투데이/MBC) 6 07:09 708
329346 기사/뉴스 [단독]진에어-에어부산, 수하물 요금 내리고 무료 기내식 부활 4 07:05 2,522
329345 기사/뉴스 [투데이 와글와글] 20년 전 강풀 작가 웹툰을‥'탄핵 반대'로 선전 13 07:03 1,041
329344 기사/뉴스 [속보] 공수처, 오늘 오후 2시부터 윤 대통령 재조사 15 07:01 1,272
329343 기사/뉴스 [투데이 와글와글] 모바일 메신저 이모티콘 1위는 '철컹 철컹' 06:59 457
329342 기사/뉴스 윤, 10㎡ 독거실에 구금…벽 반투명이라 움직임 파악 가능 13 06:38 2,890
329341 기사/뉴스 윤 대통령 "헌재 2차 기일 미뤄달라"‥또 지연 전략? 11 06:26 1,615
329340 기사/뉴스 현직 대통령 사상 첫 구금‥이 시각 서울구치소 10 06:16 3,583
329339 기사/뉴스 [단독] 윤 대통령, 이름·직업·주소 물어도 대답 안 했다 51 05:07 6,820
329338 기사/뉴스 내란수괴 윤석열, 입건부터 체포까지 타임라인 4 04:44 2,289
329337 기사/뉴스 다이소 작정했구나…'일본제 상품' 몽땅 모았다는데 [이슈+] 37 03:26 9,537
329336 기사/뉴스 [속보]알 자지라 "하마스 지도부, 휴전 및 인질석방 합의, 협상단에 승인 전달" 2 03:21 1,576
329335 기사/뉴스 기사 이것저것 보다 걍 ㅈㄴ웃겨서 4 02:28 3,205
329334 기사/뉴스 [1보] "이스라엘-하마스, 가자 휴전-인질교환 합의"<로이터> 12 02:07 2,544
329333 기사/뉴스 尹 따라 구치소 들어갔다…사상 초유 '구금 경호' 나선 경호처 333 01:56 33,092
329332 기사/뉴스 “AI 디지털교과서는 교산복합체의 위험한 실험…지배력 강화로 이어질 것” 11 01:17 1,916
329331 기사/뉴스 '유퀴즈' 안유진 "'프듀48', 생애 첫 시련...날 싫어하는 사람 있단 사실 충격" 21 01:06 3,024
329330 기사/뉴스 돌봄 외주화하면 저출생 해결? 한국 남성 정치인들이 틀렸다 14 00:37 2,699
329329 기사/뉴스 겉도는 지자체 출산지원금…"돈 받고 옆동네로 이사" 7 00:09 1,486
329328 기사/뉴스 임현식→유연석 ‘지금 거신 전화는’ OST, 美 빌보드 2곡 차트인 6 00:07 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