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통합 진에어' 내년 하반기 중 뜬다…LCC 지각변동 시작
2,335 24
2024.12.27 08:45
2,335 24

진에어와 에어부산·에어서울이 내년 하반기 중 ‘통합 진에어’로 새출발한다.

 

26일 국토교통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최근 아시아나항공 합병 후속 조치로 두 회사가 자회사로 보유 중인 저비용항공사(LCC) 진에어, 에어부산·에어서울을 이르면 내년 하반기에 통합하겠다는 일정을 관계 기관과 공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3개 LCC의 통합은 경쟁 당국의 승인을 받을 필요가 없어 빠르게 속도가 날 전망이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합병 승인 심사 당시 산하 LCC 합병안도 포함됐다는 게 대한항공 측 설명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역시 내년 통합 LCC 출범을 고려해 운영 계획을 수립 중이다. 공사 관계자는 “내년 하반기 통합 LCC 출범에 대비해 대한항공의 요청이 있다면 에어부산과 에어서울이 제2여객터미널로 이전할 수 있도록 협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통합 LCC 이름은 진에어다. 아시아나항공 자회사인 에어부산·에어서울이 대한항공 자회사인 진에어에 흡수 합병되는 방식이다. 앞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지난 2022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연차 총회에 참석해 “통합 LCC는 진에어 브랜드로 운영하며, 인천국제공항을 허브로 삼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국내 1위 LCC 출범


통합 진에어는 출범 즉시 항공기 58대를 보유한 국내 1위 LCC가 된다. 2위 제주항공 41대와도 격차가 커진다. 삼일PwC가 최근 발간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통합에 따른 항공업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통합 진에어는 시장 점유율 1위(41%)에 오르며 대형화에 따른 규모의 경제 효과를 볼 것으로 전망된다.

 

항공기 규모뿐 아니라 매출 규모에서도 국내 다른 LCC를 크게 앞지른다. 통합 진에어의 경우 지난해 매출 기준 2조4695억원으로 제주항공(1조7240억원)보다 7000억원 이상 많다.

 

김영희 디자이너

 

 

통합 진에어는 각 사가 보유하고 있는 항공기 현대화 작업과 중복 노선 정리 등을 통해 당분간 수익성을 최우선으로 운영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대형 항공기를 통한 해외 장거리 노선 개발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410843

목록 스크랩 (0)
댓글 2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세린 X 더쿠💛] 퀸비 vs 핑크 버블리! 너의 추구미는 뭐야? ‘바세린 립테라피 미니 리미티드 에디션’ 체험 이벤트 541 12.23 103,61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327,54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453,08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102,53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603,10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672,55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7 20.09.29 4,631,28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227,17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7 20.04.30 5,662,40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95,99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91498 이슈 광화문에 나타난 심즈...x 00:32 278
2591497 이슈 [뉴스타파] 홍준표 여론조사비(명태균) 입금자는 '홍 캠프 직원'이었다 6 00:32 268
2591496 유머 버스안에서도 시위를 응원하는 동료 시민 9 00:31 719
2591495 유머 오랜만에 보는 것 같은 팬시차일드 모임 (지코, 딘, 크러쉬, 페노메코) 00:29 272
2591494 유머 한국 입국한 펭수 엄마 1 00:29 711
2591493 이슈 정부가 개인정보를 공공재 취급하는 나라.txt 13 00:28 1,393
2591492 이슈 오늘 광주 집회에서도! '큰 기 놀이'라고 알려주심 (깃발을 흔드는 기접놀이) 8 00:28 538
2591491 이슈 오징어게임2 구독 1600만 해외 유튜버 리뷰 번역.txt (스포) 7 00:27 1,355
2591490 이슈 방금 스타라이트보이즈 최종 선발된 데뷔조 결과 28 00:26 963
2591489 이슈 정확히 10년전 승헌쓰.ytb 00:26 245
2591488 기사/뉴스 윤석열 "상황 안 맞는 일방적 진술"... 검찰수사 '부정' / SBS 8시뉴스 4 00:26 480
2591487 이슈 9년 전 오늘 발매♬ 모닝구무스메.'15 '冷たい風と片思い/ENDLESS SKY/One and Only' 00:25 52
2591486 정보 인천공항 면세점 근황.jpg 5 00:25 2,055
2591485 이슈 아들 키 169cm.. 부모 반응 52 00:24 3,670
2591484 이슈 태어난지 3주차 똥강아지 10 00:22 1,413
2591483 유머 한겨울 붕어빵 떼 죽음 사건 16 00:21 2,455
2591482 기사/뉴스 역대급 로또번호인데 1등 35명…수동 1등 5장 한곳에서 3 00:21 863
2591481 이슈 악랄한 남영동 대공분실엔 지하실은 없었다 22 00:20 1,792
2591480 이슈 ‘포스트 박찬욱 봉준호’는 정말 없나 [라제기의 슛 & 숏] 2 00:20 308
2591479 유머 DJ당의 후손답다 6 00:19 1,5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