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NSWlfaH2pDA?si=S2OwoS9_WWD7m7b0
지난 16일, 전국 각지의 농민들은 윤석열 대통령 체포와 구속을 촉구하며 트랙터 상경 행진 투쟁에 나섰습니다. 그러나 이들의 행진은 21일 낮 서울 시내를 코 앞에 둔 4호선 남태령역 앞에서 멈췄습니다. 교통체증을 이유로 시내 진입을 막으려는 경찰 차벽 때문입니다. 농민들과 경찰의 대치가 이어졌습니다. 이 소식을 소셜미디어에서 접한 시민들이 이곳에서 다시 뭉쳤습니다. 농민과 시민이 한 마음으로 28시간 집회를 이어간 끝에 경찰은 차벽을 철수시켰습니다. 이들은 대통령 관저가 있는 서울 용산구 한강진역까지 다함께 행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