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최상목 부총리 "환율 1400원 뉴노멀" 기사들 왜 사라졌을까
5,489 6
2024.12.27 01:14
5,489 6

기재부 측은 언론사에 보도 삭제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보도 내용이 실제 최 부총리 발언과 달랐다는 설명이다. 강영규 기재부 대변인은 29~30일 통화에서 “(만남 자리가) 비보도였고, 비보도 전제 아래 최 부총리가 말하지 않은 내용을 기사화했기 때문에 내려달라고 얘기했다”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만남 자리에서) 특파원들이 ‘환율이 너무 올라가니 (체류비가 올라) 힘들다, 낮출 수 없느냐, 세제로 도와줄 수는 없느냐’고 하는 등 별 이야기가 다 나왔다”며 “미국 금리가 한국보다 높지 않나. 또 언론에 나오듯 달러가 강해지는 상황을 (최 부총리가) 얘기하니 기자 한 분이 ‘그럼 1400원이 뉴노멀이냐’고 질문했다. 부총리는 답하지 않고 ‘옛날 위기가 왔을 때 환율과 지금 상황의 1400원이 느낌이 좀 다르다’는 식으로 설명하고 끝났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이어 “(부총리 발언은) 공식 간담회가 아닌 저녁 만찬에서”였다며 “최 부총리가 (만찬 테이블에) 앉자마자 한 말씀은 ‘취재원으로 하는 말이 아니니 편하게 먹자’는 것이었다”고도 강조했다. “보도를 전제한 자리가 아니었고, ‘1400원 뉴노멀’을 말한 사람은 기자이며, 부총리가 맞다는 얘기도 하지 않았다. 그런데 이를 제목으로 잡아 한 곳에서 기사를 쓰니 다른 곳들이 따라 쓴 것이다. 그래서 여러 군데에 연락해 다퉈서 (기사를) 내렸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파장은 이어지고 있다. 최 부총리가 직답하지 않았더라도 현 환율 수준에 대한 인식에 따라서 외환 당국의 개입 여부가 달라질 수 있는 상황에서 질문에 부정보다 긍정에 가까운 답변을 한 것이 아니냐는 것이다.

강 대변인은 이에 대해 “십수년 전엔 환율이 달러당 1100원대였고 당시 1400원은 40%가량이 오르는 거지만, 최근 몇년 간은 계속 환율이 올라 큰 변동 없이 1200원대 이상으로 유지됐다. 그런 상황들을 설명한 것이었을 뿐”이라며 “중요한 건 비보도 전제이니 그런 이야기도 나온 것”이라고 해명했다.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Amp.html?idxno=321933



환율 1400원 뉴노멀 기사로 난리났던게 10월 30일쯤인데 이제 1500원대를 바라보고 잇음...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세린 X 더쿠💛] 퀸비 vs 핑크 버블리! 너의 추구미는 뭐야? ‘바세린 립테라피 미니 리미티드 에디션’ 체험 이벤트 486 12.23 78,34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315,04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437,95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94,75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589,32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664,57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6 20.09.29 4,621,51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217,96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7 20.04.30 5,656,40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89,16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90182 기사/뉴스 권성동 "탄핵 표결, 원천무효"…법적 대응 4 20:54 46
2590181 이슈 내란의힘 경남도당.jpg 8 20:52 1,127
2590180 기사/뉴스 2030 여성들 “남태령 집회에 ‘돈쭐’ 내주자”…여성 농민단체 후원 봇물 6 20:51 895
2590179 이슈 도영 : 시즈니 중에 가장 잘생긴 시즈니 시즈니 최고의 아웃풋 엔시티 제외 시즈니가 가장 좋아하는 남자 아이돌 성한빈씨 반갑습니다.twt 9 20:50 630
2590178 이슈 해남이 이진우 교복 증명사진 6 20:49 1,147
2590177 기사/뉴스 [단독] 계엄사, 계엄해제 뒤에도 노동부에 전화‥"인력 보내라" 26 20:49 1,171
2590176 이슈 DGIST, 합격 통보해놓고 '실수'라며 번복…날벼락 맞은 수험생 55 20:46 1,809
2590175 이슈 오랜만에 만난 변우석X김혜윤 (aaa) 2 20:46 1,231
2590174 이슈 변우석, 장원영 투샷.jpg 26 20:45 2,630
2590173 기사/뉴스 [단독] 임영웅, '뭐요논란' 완곡 어법 해명 "심려와 걱정 끼쳐드려 죄송" 425 20:45 13,293
2590172 이슈 점점 올리브영 대항마 되어가는 다이소 뷰티코너 16 20:44 2,058
2590171 이슈 모국에서 열린 AAA시상식에서 상 받은 엔시티 텐 (feat.함성소리) 5 20:44 624
2590170 유머 오늘 박정희 동상 지키려고 불침번 섰다는 국회의원 159 20:44 8,089
2590169 유머 펭수 선정 2024자이언트펭TV를 빛낸 출연자 <대상> 8 20:44 493
2590168 유머 남돌 전부 해외투어 좃뺑이시켜 외화 벌어와야돼 빨리.twt 269 20:43 10,315
2590167 이슈 우원식 단독 콘서트인줄 24 20:42 2,627
2590166 기사/뉴스 “여성에 男화장실 청소시키면 성착취” 민원…서울시 “男 지원자가 적어” 5 20:41 989
2590165 이슈 비비가 뉴진스 엄마처럼 바라봤다는 말에 뒤에서 "엄마!!!" 외치는 하니 ㅋㅋㅋ 11 20:41 1,131
2590164 정보 내일도 매서운 강추위가 이어지겠고, 내일 오전까지 서쪽지역 중심으로 최고 20cm의 눈이 더 내릴 내일 전국 날씨 & 기온 & 적설량.jpg 2 20:41 700
2590163 이슈 AKB48 무라야마 유이리 졸업발표 15 20:40 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