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최상목 부총리 "환율 1400원 뉴노멀" 기사들 왜 사라졌을까
5,463 6
2024.12.27 01:14
5,463 6

기재부 측은 언론사에 보도 삭제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보도 내용이 실제 최 부총리 발언과 달랐다는 설명이다. 강영규 기재부 대변인은 29~30일 통화에서 “(만남 자리가) 비보도였고, 비보도 전제 아래 최 부총리가 말하지 않은 내용을 기사화했기 때문에 내려달라고 얘기했다”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만남 자리에서) 특파원들이 ‘환율이 너무 올라가니 (체류비가 올라) 힘들다, 낮출 수 없느냐, 세제로 도와줄 수는 없느냐’고 하는 등 별 이야기가 다 나왔다”며 “미국 금리가 한국보다 높지 않나. 또 언론에 나오듯 달러가 강해지는 상황을 (최 부총리가) 얘기하니 기자 한 분이 ‘그럼 1400원이 뉴노멀이냐’고 질문했다. 부총리는 답하지 않고 ‘옛날 위기가 왔을 때 환율과 지금 상황의 1400원이 느낌이 좀 다르다’는 식으로 설명하고 끝났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이어 “(부총리 발언은) 공식 간담회가 아닌 저녁 만찬에서”였다며 “최 부총리가 (만찬 테이블에) 앉자마자 한 말씀은 ‘취재원으로 하는 말이 아니니 편하게 먹자’는 것이었다”고도 강조했다. “보도를 전제한 자리가 아니었고, ‘1400원 뉴노멀’을 말한 사람은 기자이며, 부총리가 맞다는 얘기도 하지 않았다. 그런데 이를 제목으로 잡아 한 곳에서 기사를 쓰니 다른 곳들이 따라 쓴 것이다. 그래서 여러 군데에 연락해 다퉈서 (기사를) 내렸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파장은 이어지고 있다. 최 부총리가 직답하지 않았더라도 현 환율 수준에 대한 인식에 따라서 외환 당국의 개입 여부가 달라질 수 있는 상황에서 질문에 부정보다 긍정에 가까운 답변을 한 것이 아니냐는 것이다.

강 대변인은 이에 대해 “십수년 전엔 환율이 달러당 1100원대였고 당시 1400원은 40%가량이 오르는 거지만, 최근 몇년 간은 계속 환율이 올라 큰 변동 없이 1200원대 이상으로 유지됐다. 그런 상황들을 설명한 것이었을 뿐”이라며 “중요한 건 비보도 전제이니 그런 이야기도 나온 것”이라고 해명했다.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Amp.html?idxno=321933



환율 1400원 뉴노멀 기사로 난리났던게 10월 30일쯤인데 이제 1500원대를 바라보고 잇음...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세린 X 더쿠💛] 퀸비 vs 핑크 버블리! 너의 추구미는 뭐야? ‘바세린 립테라피 미니 리미티드 에디션’ 체험 이벤트 471 12.23 73,85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313,60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435,24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93,52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580,96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663,83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6 20.09.29 4,616,96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215,40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7 20.04.30 5,652,02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84,18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89659 기사/뉴스 비상계엄(내란 사태)에서도 ‘입꾹닫’ 교육감 4명은 누구? 15:53 130
2589658 유머 ??: 증거가 여기 있습니다. 여기 우리 국민의힘 갤러리에도.. 15:53 162
2589657 이슈 여자친구 Apple 캣워크 안무.gif 15:53 111
2589656 유머 🚗 자동차면허시험, 나는 ‘이 시험’이 제일 어려웠다 6 15:52 113
2589655 기사/뉴스 네팔인과 결혼한 한국 여성이 받은 질문…'비정상회담’ 수잔의 하소연 2 15:52 188
2589654 기사/뉴스 '신유빈과 띠동갑 단짝' 탁구 전지희, 귀화 이후 14년 韓 선수 생활 마무리 5 15:52 585
2589653 유머 짝퉁 에드 시런 10 15:50 661
2589652 기사/뉴스 통영서 발견된 '조선 삼도수군 통제사 사적비' 10년째 방치 5 15:50 609
2589651 유머 그러니까 나는 언제 줄건데?(경주마) 1 15:48 227
2589650 기사/뉴스 2천년 된 고인돌에 쇠못 박은 공공기관…"안내문 없어 몰라" 30 15:46 2,580
2589649 유머 일본 마그도나루도 에반데 (*수정) 6 15:46 1,261
2589648 기사/뉴스 삼성전자 연말 성과급, 반도체는 연봉의 12~16%, 모바일 40~44% 4 15:45 657
2589647 기사/뉴스 “도움 안 되는데…” 활발해진 ‘尹·김용현’측 입에 與 속앓이 35 15:44 2,085
2589646 이슈 영화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 씨네21 별점 14 15:43 1,648
2589645 기사/뉴스 올해 12월 네이버 최다 검색어는 '계엄' 3 15:43 400
2589644 기사/뉴스 조갑제 “윤석열 세상 만만하게 봤다…박근혜 탄핵 사유의 만배” 33 15:43 2,021
2589643 이슈 사회대개혁을 외치는 우리의 집회는 축제야. 락페를 방불케함 5 15:43 884
2589642 유머 @올해..연말느낌은 안나고 □□느낌은 남 23 15:41 2,489
2589641 기사/뉴스 변우석, 노래방도 휩쓸었다⋯이클립스 '소나기', OST차트 1위 10 15:41 300
2589640 이슈 에스파 카리나 인스타 업뎃 9 15:40 9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