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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최상목 부총리 "환율 1400원 뉴노멀" 기사들 왜 사라졌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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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7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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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측은 언론사에 보도 삭제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보도 내용이 실제 최 부총리 발언과 달랐다는 설명이다. 강영규 기재부 대변인은 29~30일 통화에서 “(만남 자리가) 비보도였고, 비보도 전제 아래 최 부총리가 말하지 않은 내용을 기사화했기 때문에 내려달라고 얘기했다”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만남 자리에서) 특파원들이 ‘환율이 너무 올라가니 (체류비가 올라) 힘들다, 낮출 수 없느냐, 세제로 도와줄 수는 없느냐’고 하는 등 별 이야기가 다 나왔다”며 “미국 금리가 한국보다 높지 않나. 또 언론에 나오듯 달러가 강해지는 상황을 (최 부총리가) 얘기하니 기자 한 분이 ‘그럼 1400원이 뉴노멀이냐’고 질문했다. 부총리는 답하지 않고 ‘옛날 위기가 왔을 때 환율과 지금 상황의 1400원이 느낌이 좀 다르다’는 식으로 설명하고 끝났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이어 “(부총리 발언은) 공식 간담회가 아닌 저녁 만찬에서”였다며 “최 부총리가 (만찬 테이블에) 앉자마자 한 말씀은 ‘취재원으로 하는 말이 아니니 편하게 먹자’는 것이었다”고도 강조했다. “보도를 전제한 자리가 아니었고, ‘1400원 뉴노멀’을 말한 사람은 기자이며, 부총리가 맞다는 얘기도 하지 않았다. 그런데 이를 제목으로 잡아 한 곳에서 기사를 쓰니 다른 곳들이 따라 쓴 것이다. 그래서 여러 군데에 연락해 다퉈서 (기사를) 내렸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파장은 이어지고 있다. 최 부총리가 직답하지 않았더라도 현 환율 수준에 대한 인식에 따라서 외환 당국의 개입 여부가 달라질 수 있는 상황에서 질문에 부정보다 긍정에 가까운 답변을 한 것이 아니냐는 것이다.

강 대변인은 이에 대해 “십수년 전엔 환율이 달러당 1100원대였고 당시 1400원은 40%가량이 오르는 거지만, 최근 몇년 간은 계속 환율이 올라 큰 변동 없이 1200원대 이상으로 유지됐다. 그런 상황들을 설명한 것이었을 뿐”이라며 “중요한 건 비보도 전제이니 그런 이야기도 나온 것”이라고 해명했다.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Amp.html?idxno=321933



환율 1400원 뉴노멀 기사로 난리났던게 10월 30일쯤인데 이제 1500원대를 바라보고 잇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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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1. 무명의 더쿠 2025-01-14 11:30:31
    헐 글쿠나
  • 2. 무명의 더쿠 2025-01-14 11:30:3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5/03/09 20:17:26)
  • 3. 무명의 더쿠 2025-01-14 11:31:32
    아직 바이든 임기 중이잖아 ㅅㅂ ㅋㅋㅋㅋㅋㅋ 하여튼 책임은 안고 나갈 텐데 어떻게 갈 때 이렇게까지 가냐...
  • 4. 무명의 더쿠 2025-01-14 11:31:45
    ☞2덬 222
  • 5. 무명의 더쿠 2025-01-14 11:32:01

    얘기 나올만 하네 이런거 볼때마다 참 마음 복잡해진다 ㅠㅠ

  • 6. 무명의 더쿠 2025-01-14 11:35:12

    캘리포니아는 민주당(해리스 기반주) 노스캐롤라이나 공화당(트럼프 80% 이상) 아직 바이든 임기 중이니까 더 심할 듯..

  • 7. 무명의 더쿠 2025-01-14 11:35:53

    캘리는 돈도 많잖아 부유하기로 미국 5손가락 안에드는 주 아녀?

  • 8. 무명의 더쿠 2025-01-14 11:37:13

    미국은 그야말로 자본주의 민낯을 처절할 정도로 드러내 주는 나라인 듯

  • 9. 무명의 더쿠 2025-01-14 11:38:04
    보는 나도 빡쳐
  • 10. 무명의 더쿠 = 원덬 2025-01-14 11:38:05
    ☞6덬 노스캐롤라이나 원래 공화당주 아니고 경합주임. 트럼프가 51%로 이겼어
  • 11. 무명의 더쿠 2025-01-14 11:38:22

    이제 트럼프가 해주겠지 뭐

  • 12. 무명의 더쿠 2025-01-14 11:39:47

    캘리가 민주당 텃밭이라 지금 캘리주지사 개썸이랑 엘에이시 캘런바스 모가지 날아가고 민주당표 이탈할까봐 저러나봄 바이든도 와서는 자기 아들 렌트살던집도 화마에 날아갔다고 하하 웃으면서 그중에 좋은일이 생겼는데 자기 손주들 태어나서 할아버지 됐다고 눈치 ㅈㄴ 없는 인터뷰 하고감. 대체적으로 민주당 인심 수직하락 중이라 똥줄타나봐

  • 13. 무명의 더쿠 2025-01-14 11:44:0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5/02/07 23:27:22)
  • 14. 무명의 더쿠 2025-01-14 11:46:38
    지역의 지지정당을 떠나서 재난 상황엔 똑같은 대응을 해야지 아무리 연방국가라해도 저렇게 차별하면 안되지. 저려려면 중앙 정부가 왜 존재해.
  • 15. 무명의 더쿠 2025-01-14 11:49:5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5/03/22 16:56:37)
  • 16. 무명의 더쿠 2025-01-14 12:14:1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5/02/16 22: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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