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최상목 부총리 "환율 1400원 뉴노멀" 기사들 왜 사라졌을까
6,958 6
2024.12.27 01:14
6,958 6

기재부 측은 언론사에 보도 삭제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보도 내용이 실제 최 부총리 발언과 달랐다는 설명이다. 강영규 기재부 대변인은 29~30일 통화에서 “(만남 자리가) 비보도였고, 비보도 전제 아래 최 부총리가 말하지 않은 내용을 기사화했기 때문에 내려달라고 얘기했다”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만남 자리에서) 특파원들이 ‘환율이 너무 올라가니 (체류비가 올라) 힘들다, 낮출 수 없느냐, 세제로 도와줄 수는 없느냐’고 하는 등 별 이야기가 다 나왔다”며 “미국 금리가 한국보다 높지 않나. 또 언론에 나오듯 달러가 강해지는 상황을 (최 부총리가) 얘기하니 기자 한 분이 ‘그럼 1400원이 뉴노멀이냐’고 질문했다. 부총리는 답하지 않고 ‘옛날 위기가 왔을 때 환율과 지금 상황의 1400원이 느낌이 좀 다르다’는 식으로 설명하고 끝났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이어 “(부총리 발언은) 공식 간담회가 아닌 저녁 만찬에서”였다며 “최 부총리가 (만찬 테이블에) 앉자마자 한 말씀은 ‘취재원으로 하는 말이 아니니 편하게 먹자’는 것이었다”고도 강조했다. “보도를 전제한 자리가 아니었고, ‘1400원 뉴노멀’을 말한 사람은 기자이며, 부총리가 맞다는 얘기도 하지 않았다. 그런데 이를 제목으로 잡아 한 곳에서 기사를 쓰니 다른 곳들이 따라 쓴 것이다. 그래서 여러 군데에 연락해 다퉈서 (기사를) 내렸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파장은 이어지고 있다. 최 부총리가 직답하지 않았더라도 현 환율 수준에 대한 인식에 따라서 외환 당국의 개입 여부가 달라질 수 있는 상황에서 질문에 부정보다 긍정에 가까운 답변을 한 것이 아니냐는 것이다.

강 대변인은 이에 대해 “십수년 전엔 환율이 달러당 1100원대였고 당시 1400원은 40%가량이 오르는 거지만, 최근 몇년 간은 계속 환율이 올라 큰 변동 없이 1200원대 이상으로 유지됐다. 그런 상황들을 설명한 것이었을 뿐”이라며 “중요한 건 비보도 전제이니 그런 이야기도 나온 것”이라고 해명했다.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Amp.html?idxno=321933



환율 1400원 뉴노멀 기사로 난리났던게 10월 30일쯤인데 이제 1500원대를 바라보고 잇음...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케이트💘] 🎂크리미몬스터 3종 & 립몬스터 히트헤이즈 체험단 모집 이벤트(50인) 385 04.21 25,98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71,34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538,60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62,61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918,33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737,35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4 20.09.29 5,660,98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417,26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708,9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769,10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8073 기사/뉴스 '트럼프, 경제 잘못되면 파월 탓으로 돌릴 준비 착착"…WSJ 2 19:16 103
348072 기사/뉴스 "항명 처벌한다" 위험도 감수…굳건했던 '비육사' 지휘관들 8 19:14 243
348071 기사/뉴스 [단독] 현영 "명품 브랜드 사은품 되팔이? 절대 아냐…정식 통관 루트 거친 제품" (인터뷰) 14 19:13 1,145
348070 기사/뉴스 이재명, '찬탄보수' 조갑제·정규재와 만찬…외연도 우클릭 확장 20 19:12 537
348069 기사/뉴스 "계정공유 금지" 티빙 일방적 공지에…소비자 불만 급증 5 19:10 371
348068 기사/뉴스 '한덕수 추대위' 출범했지만…'거론되던 정치인들' 없었다 6 19:09 273
348067 기사/뉴스 5월 9일부터 네스프레소 커피 캡슐, 우체국서 회수 가능 12 19:08 992
348066 기사/뉴스 인권위 또…김용원, 반발한 국·과장 회의 참석 못하게 해 19:05 110
348065 기사/뉴스 명태균 전 운전기사 "이준석, 명씨에 김영선 파리 대사 제안" 1 19:02 234
348064 기사/뉴스 [JTBC 단독] 국정원, 임명권자도 없는데 '육사 출신' 골라 인사검증 17 19:00 637
348063 기사/뉴스 [단독] 국정원, 임명권자도 없는데 '육사 출신' 골라 인사검증 7 18:57 609
348062 기사/뉴스 김동문 배드민턴협회장 "대표 선수 개인용품 쓰도록 허용 방침" 3 18:53 702
348061 기사/뉴스 프로배구 여자부 흥국생명, FA 최대어 이다현 영입 7 18:50 562
348060 기사/뉴스 [JTBC 오대영라이브] 오 앵커 한마디 - "전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습니다" 4 18:47 490
348059 기사/뉴스 '음중', 또 일본 간다... '초호화 라인업'으로 7월 개최 - 7월 5일~6일 일본 베루나돔 28 18:45 843
348058 기사/뉴스 [속보] 국힘 2차 경선 진출자 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나경원 탈락 415 18:45 20,306
348057 기사/뉴스 트럼프 관세 근황 1 18:45 873
348056 기사/뉴스 한동훈 "민트초코 좋아하냐고? 난 ○○○단"…취향 고백 10 18:42 727
348055 기사/뉴스 남자 프로배구 '빅딜'…OK저축은행 전광인, 현캐 신호진 트레이드 2 18:41 291
348054 기사/뉴스 김동문 회장 체제 대한배드민턴협회, 국가대표 개인 용품 사용 허용으로 가닥…관건은 후원금 유치 2 18:41 2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