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접경지 주민 등 1439명, 윤석열 고발…“계엄용 전쟁 도발”
4,754 49
2024.12.26 22:46
4,754 49
iZXHys

“이제 누구를 믿고 일상생활을 하겠습니까. 정말로 참혹합니다.”

40여년 동안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 넘어 농사를 짓고 살던 정건택 연천군농민회 왕징면지회장은 2015년 서부전선 포격사건과 같은 위협을 느끼고 있다고 했다. 정 지회장은 “(대통령이) 설마 그러리라고 생각했겠나. 많이 불안하고 분노하고 있다. 우리 동네는 방공호도 신청했다. 행여나 (탄핵당하지 않으면) 위험이 계속될까 봐”라고 말했다. 연평도를 가꾸고 지키고 기획하는 모임이라는 뜻의 ‘연가지기’ 박인환 회장은 “어떤 주민은 불안해서 티브이(TV)를 꺼놓기도 한다. 이러다가 어떻게 될까 봐 염려스럽다. (이런 상황이) 빨리 해결돼야 하는데 그렇지 못할까 봐 두려운 마음을 갖고 있다”고 했다.

26일 평화와 연대를 위한 접경지역 주민·종교·시민사회 연석회의와 자주통일평화연대,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은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윤석열(대통령), 김용현(전 국방부 장관), 여인형(국군방첩사령관), 노상원(전 정보사령관) 4명을 외환죄(형법 제99조 일반이적죄)로 국수본에 고발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윤 대통령 등 4명이 ‘평양 무인기 침투 행위’, ‘오물풍선 원점타격 지시 행위’, ‘북방한계선(NLL)에서 북의 공격 유도 행위’ 등을 통해 대한민국의 군사상 이익을 해치려 했다고 주장한다. 이번 고발엔 접경지역 주민과 시민단체 회원 등 1439명이 참여했다.


https://naver.me/x3jFSB6G

목록 스크랩 (0)
댓글 4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세린 X 더쿠💛] 퀸비 vs 핑크 버블리! 너의 추구미는 뭐야? ‘바세린 립테라피 미니 리미티드 에디션’ 체험 이벤트 469 12.23 73,34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313,60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435,24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93,52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580,96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663,83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6 20.09.29 4,615,86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215,40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7 20.04.30 5,652,02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84,18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5364 기사/뉴스 일본에서는 가정집에 곰의 침입사례가 늘어났다고 함 2 15:03 489
325363 기사/뉴스 [속보] “윤 대통령, 탄핵심판 직접 나와 입장 발표 할 것” 46 15:02 1,241
325362 기사/뉴스 [속보] 尹측 "대통령, 적절한 시기에 직접 나와 발언할 것" 27 15:01 611
325361 기사/뉴스 이하늬vs변요한vs한석규vs유연석, 'MBC연기대상' 대상 각축전 19 14:55 423
325360 기사/뉴스 [속보] 헌재 "피청구인도 협조해야…할 수 있는데 안하면 제재" 39 14:54 3,031
325359 기사/뉴스 [속보] 尹 대통령 측 "충분 인력 확보 안 돼··· 대응 시간 촉박" 308 14:50 8,633
325358 기사/뉴스 [속보] 尹 탄핵심판 다음 재판 1월 3일…헌재 "사안 중대성 고려" 53 14:50 2,723
325357 기사/뉴스 [속보] 헌재, 내년 1월 3일 尹 탄핵 준비기일 한 차례 더 열기로 3 14:49 1,679
325356 기사/뉴스 왜구가 약탈→다시 훔쳐온 '고려불상' 日에 반환? "내년 5월 이후" 18 14:49 840
325355 기사/뉴스 ‘지금 거신 전화는’ 채수빈, 3년 만에 시댁 방문 2 14:48 1,289
325354 기사/뉴스 [단독] 경찰 특수단, 용산 대통령실 경호처 추가 압수수색 시도 42 14:47 1,283
325353 기사/뉴스 [단독]김상욱 “이번 한덕수 탄핵안에는 기권할 것” 473 14:47 15,420
325352 기사/뉴스 [속보] 헌재 "탄핵심판 신속 진행…피청구인 요구 충분 반영" 13 14:46 1,437
325351 기사/뉴스 한덕수, 헌법재판관 임명은 “권한 없다”더니···인권위 사무총장은 임명 30 14:45 1,477
325350 기사/뉴스 외신 "대행 탄핵, 위기 심화"…"윤석열·한덕수 때문" 16 14:44 823
325349 기사/뉴스 르무통, 올해의 신인 배우 '채원빈' 모델 발탁 1 14:44 733
325348 기사/뉴스 NCT 정우, '체크인 한양'으로 첫 드라마 OST 도전...'같이 걸을래' 28일 6시 발매 8 14:43 300
325347 기사/뉴스 [속보] 尹 대통령, 계엄 3시간 전 경찰청장 등과 안가 회동 43 14:42 2,090
325346 기사/뉴스 [속보] 경찰 특수단, 삼청동 '대통령 안가' 압수수색 시도 39 14:40 1,183
325345 기사/뉴스 마마무 휘인, ‘지금 거신 전화는’ OST 새 주자⋯28일 발매 2 14:39 1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