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접경지 주민 등 1439명, 윤석열 고발…“계엄용 전쟁 도발”
5,182 49
2024.12.26 22:46
5,182 49
iZXHys

“이제 누구를 믿고 일상생활을 하겠습니까. 정말로 참혹합니다.”

40여년 동안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 넘어 농사를 짓고 살던 정건택 연천군농민회 왕징면지회장은 2015년 서부전선 포격사건과 같은 위협을 느끼고 있다고 했다. 정 지회장은 “(대통령이) 설마 그러리라고 생각했겠나. 많이 불안하고 분노하고 있다. 우리 동네는 방공호도 신청했다. 행여나 (탄핵당하지 않으면) 위험이 계속될까 봐”라고 말했다. 연평도를 가꾸고 지키고 기획하는 모임이라는 뜻의 ‘연가지기’ 박인환 회장은 “어떤 주민은 불안해서 티브이(TV)를 꺼놓기도 한다. 이러다가 어떻게 될까 봐 염려스럽다. (이런 상황이) 빨리 해결돼야 하는데 그렇지 못할까 봐 두려운 마음을 갖고 있다”고 했다.

26일 평화와 연대를 위한 접경지역 주민·종교·시민사회 연석회의와 자주통일평화연대,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은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윤석열(대통령), 김용현(전 국방부 장관), 여인형(국군방첩사령관), 노상원(전 정보사령관) 4명을 외환죄(형법 제99조 일반이적죄)로 국수본에 고발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윤 대통령 등 4명이 ‘평양 무인기 침투 행위’, ‘오물풍선 원점타격 지시 행위’, ‘북방한계선(NLL)에서 북의 공격 유도 행위’ 등을 통해 대한민국의 군사상 이익을 해치려 했다고 주장한다. 이번 고발엔 접경지역 주민과 시민단체 회원 등 1439명이 참여했다.


https://naver.me/x3jFSB6G

목록 스크랩 (0)
댓글 4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화제의 '환승연애' 시리즈가 스핀오프로 돌아왔다!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 또 다른 시작> 출연진 예측 이벤트 196 01.09 79,49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5,99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747,58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320,93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892,88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820,00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775,00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7 20.05.17 5,371,84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831,8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669,15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8950 기사/뉴스 윤 측 "경호처 변호할 변호사 후원 시민 찾는다" 34 13:12 709
328949 기사/뉴스 [단독] 한덕수 “탄핵 정족수 151명 위법”…소추 사유 모두 반박 57 13:09 1,557
328948 기사/뉴스 내란 여파 어디까지…한 달 만에 ‘긴급 유동성’ 62조 풀었다 13:09 68
328947 기사/뉴스 휘발유값 1700원 넘었다…"향후 2주간 오를 것" 3 13:06 297
328946 기사/뉴스 김종민 "저 장가갑니다!"..♥11세 연하 '히융'과 4월 결혼, 사회 유재석 4 13:06 1,364
328945 기사/뉴스 민주당 "체포영장 집행 불미스러운 일 생기면 최상목 책임" 182 13:00 3,796
328944 기사/뉴스 "상하이 찾는 韓관광객 180%↑…中부유층 '슈퍼카' 과시도 늘어" 7 12:57 602
328943 기사/뉴스 갓세븐 제이비, 갓세븐 컴백 전 태국 솔로 콘서트 성황…2만 명 열광 1 12:56 284
328942 기사/뉴스 "중국 당국, '트럼프 2기 실세' 머스크에 틱톡 매각 검토" 14 12:55 854
328941 기사/뉴스 [단독] 法 ‘출석 불응’ 김성훈 경호처 차장 체포영장 발부…尹 체포영장 재집행 임박 25 12:52 918
328940 기사/뉴스 안철수 “우리끼리 뭉쳐선 50% 못 넘어…‘이재명 대통령’ 가속화” 68 12:47 3,063
328939 기사/뉴스 황운하 “김성훈 경호차장, 이벤트로 김건희 마음에 들어” 29 12:40 1,671
328938 기사/뉴스 [속보] 대통령실 “‘관저 무단 촬영’ 동아일보 군사기지·군사시설 보호법 위반 고발” 34 12:27 1,860
328937 기사/뉴스 '이정후의 2025년' 美日도 주목한다…"부담 無, 선수라면 증명해야죠" 2 12:08 331
328936 기사/뉴스 추신수, 연봉 1900억→3000만원 셀프 삭감 "다른 선수들 위해"('라스') 10 12:04 2,560
328935 기사/뉴스 "주1회 재택근무 허가 사업주에 근로자 1인당 월 최대 60만원 장려금" 20 12:01 2,802
328934 기사/뉴스 업소女와 불륜 저지른 야구선수…아내가 사과하자 日 시끌, 왜 47 11:54 5,906
328933 기사/뉴스 트럼프의 캘리포니아 비난에…공화당, LA산불 '조건부 지원' 고려 8 11:51 1,212
328932 기사/뉴스 대박이는 왜 생식기를 만졌을까···민망한 버릇 배경은(동물은훌륭) 1 11:48 3,304
328931 기사/뉴스 [단독] "병사들 형사처벌, 민사 책임도 가능" 공수처 공문에 국방부 "병사 투입 안 돼" 경호처에 재차 연락 4 11:47 1,0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