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명태균 "대우조선 파업, 대통령·사모에게 '강경진압하라' 보고"
3,668 26
2024.12.26 21:54
3,668 26

https://tv.naver.com/v/67101838




대우조선해양 하청 노동자들이 임금 정상화를 요구하며 농성을 이어가던 지난 2022년 7월, 당시 명태균씨가 거제조선소를 향하며 지인과 대화한 내용이라며, 더불어민주당이 녹음파일을 추가공개했습니다.

[명태균(지난 2022년 7월 20일, 지인과의 대화)]
"조선소고 뭐고 이 내용을 잘 몰라요. 그래서 거기 문제가 심각한데, 정부에서 저번 주에 대통령한테 내가 보고를 했어요."


명 씨는 국회의원의 정식 보좌관도 아닌 민간인이었는데, 녹음 속에선 대우조선해양 경영진에게 보고서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자신이 대통령과 사모님에게 보고했고, 이후 정부의 조치가 이어졌다고 과시하는 듯 얘기를 이어갔습니다.

[명태균(지난 2022년 7월 20일, 지인과의 대화)]
"강경 진압하라고. 사모님하고 다 보고를 했어. 대통령하고. 보고를 해달라고 해서 보고했고…내가 보고하고 나서 한덕수 총리가 긴급 소집한 거 아니야. 보고하니까 바로 그 저, 그날 바로 긴급 소집을 하데? 한동훈 검찰총장하고 저 법무부 장관하고 다 불러가…"

민주당은 명씨의 발언대로, 당시 7월 14일 한덕수 총리 주재회의가 열렸고, 이어, 당시 한동훈 법무장관이 참여한 합동 담화문을 발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녹음 속 명 씨의 발언대로, 이후 정부의 대응이 이어졌다는 겁니다.

녹취 속에서 언급된 대우조선해양 경영진은 "누군지도 모르고 5분가량 만난 게 전부"라며 "대외용 자료엔 '강경진압'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고 반박했습니다.

명태균 씨 측, 또 대통령실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MBC뉴스 김지인 기자

영상편집: 진화인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96290?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2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어반트라이브X더쿠 🩵] 10초면 끝! 매일 헤어샵 간 듯 찰랑이는 머릿결의 비밀 <하이드레이트 리브 인 폼> 체험 이벤트 455 04.11 27,65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667,17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349,43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533,34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701,57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41,04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586,37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3 20.05.17 6,309,50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16,46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43,50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84816 기사/뉴스 청주서 친구 얼굴에 디퓨저 바르고 라이터 켠 20대 2명 집유 29 11:06 1,631
2684815 기사/뉴스 중국 북쪽에서 차가운 바람 강하게 발달해서 중국타고 한국옴 4 11:04 1,330
2684814 기사/뉴스 부산 도시철도 공사 현장서 또 대형 싱크홀 발생 8 11:04 902
2684813 기사/뉴스 부산 YK스틸 야적장서 불…11시간 넘게 진화 중(종합) 4 11:01 556
2684812 이슈 세븐틴 앞에서 커피쏟은 막내작가와 순발력 쩌는 멤버들 9 11:00 1,402
2684811 이슈 어제 내린 눈은 대한민국 기상 관측 역사를 새로 쓴 ‘역대급 눈‘ 24 10:59 2,574
2684810 이슈 내란 선동 지지 현수막 제보바람 13 10:58 1,022
2684809 이슈 >-< 표정으로 웃는 남자아이돌 9 10:56 1,278
2684808 이슈 연애스캔들 터진 모닝구무스메 오다 사쿠라 49 10:48 4,341
2684807 이슈 데스노트 스토리 작가 그림체.jpg 16 10:47 2,769
2684806 이슈 ❄️🌨전국에 계신 날씨특파원 날씨를 알려주세요🌨❄️ 41 10:47 1,728
2684805 이슈 “잠결에 했을수도”, “모친 엄해서”…함상훈 후보자의 성범죄 감형 사유들 19 10:46 1,290
2684804 이슈 임산부에게 양보하자 9 10:43 2,148
2684803 기사/뉴스 가족묘지에서 담배 폈다가… 조상묘 9기 불타 105 10:42 8,976
2684802 이슈 충남 부여군에서 제일 잘나가는 음식점 29 10:41 3,293
2684801 기사/뉴스 ‘당원 50%·여론조사 50%’ 민주 경선룰…비명계 “일방적 결정, 비민주적” 89 10:40 1,372
2684800 정보 NCT 해찬 인스타 업데이트 8 10:36 1,488
2684799 기사/뉴스 [KBO]‘충격’ 9타자 연속 출루→1이닝 8실점, 1라운더 신인투수…안타-안타-볼넷-안타-볼넷-2루타-안타-2루타-안타 ‘대참사’ 45 10:35 2,997
2684798 기사/뉴스 파면당한 윤 "다 이기고 돌아왔다…어차피 5년 하나 3년 하나" 181 10:35 7,800
2684797 이슈 절친 에브라에게 유상철감독님이 어떤 선수였는지 설명 해주는 박지성 3 10:33 1,7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