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시즌 1 재탕”… 엄청난 기대 속 드디어 공개됐는데 호불호 엄청 갈리고 있는 한국 드라마 (오징어게임2 스포조심)
5,549 12
2024.12.26 21:25
5,549 12


‘오징어 게임' 시즌 2가 26일 오후 5시에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됐다.


이번 시즌은 전작의 성공을 이어받아 새로운 이야기와 메시지를 더하며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외신 반응은 호평과 비판이 엇갈리고 있다.


시즌 2는 기존 데스 게임의 긴장감을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사회적 문제와 다양한 참가자들을 통해 더 깊은 이야기를 시도한다. 

시즌 1에서 부각된 자본주의와 계급 불평등 문제는 이번 시즌에서도 이어지며 특히 젊은 세대가 직면한 현실적인 문제들이 추가됐다. 

참가자들은 임신, 암호화폐, 잘못된 정보 등으로 인해 게임에 휘말리며 현대 사회의 다양한 단면을 드러낸다.

외신 반응은 뜨거운 관심 속에서도 평가가 분분하다.


미국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는 "시즌 2는 자본주의 착취와 도덕적 약화를 새로운 관점에서 조명하며, 등장인물들의 공포와 갈등을 생생하게 그렸다"고 호평했다. 

또한 "새로운 참가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드라마의 층위가 더욱 풍부해졌다"며 시즌 3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버라이어티는 "이번 시즌은 작은 권력을 가진 사람들이 타인에게 폭력을 가할 때 발생하는 비극을 효과적으로 묘사한다"고 평가했다.


반면 타임지는 "시즌 2의 몇몇 에피소드가 지루하고, 불필요한 캐릭터에 지나치게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며 비판적인 시각을 보였다. "새로운 게임 역시 시즌 1의 충격적인 장면들과 크게 다르지 않아 신선함이 부족하다. 시즌1의 재탕처럼 느껴진다"는 지적도 있었다. 

타임지는 "시즌 3의 티저 영상을 7시간 동안 본 듯한 느낌을 준다"며 서사 구조의 단조로움을 꼬집었다. 


USA 투데이 역시 "후반부의 액션 장면과 클라이맥스가 실망스럽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시즌 1은 2021년 공개 이후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넷플릭스 역사상 가장 많은 누적 시청 시간을 기록한 작품으로 자리 잡았다. 

시즌 2 역시 이러한 성공을 이어가려 하지만 일부 평가는 새로움과 본질 사이에서 아쉬움을 남긴다.


'오징어 게임' 시즌 2는 현재 넷플릭스를 통해 스트리밍 중이다.


https://www.wikitree.co.kr/articles/1013314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세린 X 더쿠💛] 퀸비 vs 핑크 버블리! 너의 추구미는 뭐야? ‘바세린 립테라피 미니 리미티드 에디션’ 체험 이벤트 514 12.23 89,22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321,94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445,40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98,71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594,41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669,5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7 20.09.29 4,624,69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223,71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7 20.04.30 5,658,76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92,41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5589 기사/뉴스 [르포]신음하는 주유소..."한 달 200만 원도 못 벌어...문 닫을 비용도 마련 못해" 11:27 36
325588 기사/뉴스 더불어 민주당 윤준병 의원 대표발의, ‘고금리 불법사채 근절법’ 국회 본회의 통과 12 11:24 453
325587 기사/뉴스 “김여사, 외부인들과 종묘 차담회…사적사용 맞다” 국가유산청 사과 41 11:18 1,390
325586 기사/뉴스 미국 정부 "최상목 권한대행과 일할 준비 돼 있어" 13 11:10 895
325585 기사/뉴스 [단독] 檢, 공수처에 尹 자료 딱 ‘고발장 15건’만 넘겼다 [세상&] 29 11:06 1,896
325584 기사/뉴스 '열혈사제2' 성준 "김남길→이하늬 덕분 자존감 올라가, 인간적 모습에 감동" [인터뷰] 4 10:59 676
325583 기사/뉴스 NCT 정우, '체크인 한양' OST '같이 걸을래' 28일 발표 2 10:59 160
325582 기사/뉴스 윤 대통령 측 "공수처 불법 수사"...내일 소환 불응할 듯 35 10:47 1,844
325581 기사/뉴스 인터넷 서핑 즐기는 중년들...노년기 치매 걸릴 위험 절반으로 줄어 9 10:32 2,141
325580 기사/뉴스 “尹이 가장 무능한 것은 군대 안 간 대통령이…” 결코 보수 아니라는 조갑제 28 10:23 3,502
325579 기사/뉴스 최상목 대행, 주말 공식일정 없이 '헌법재판관 임명' 숙고 498 10:16 21,789
325578 기사/뉴스 '열혈사제2' 서현우 "'꿀단지 사랑' 직접 선곡+개사…설운도 선배 감사해" [인터뷰 스포] 2 10:03 1,312
325577 기사/뉴스 '열혈사제2' 성준 "빌런 표현 위해 12kg 감량→태닝…부담감 컸다" [인터뷰] 6 09:59 3,121
325576 기사/뉴스 연세대 자연계 수시 합격자 1047명 중 1명만 등록했다 200 09:51 37,369
325575 기사/뉴스 트럼프, 법원에 '틱톡 금지법' 보류 요청…"정치적 해결" 3 09:51 1,119
325574 기사/뉴스 이찬원 또 한 번 비상했다 [하재근의 이슈분석] 14 09:28 3,972
325573 기사/뉴스 “교수님, 추해지지 마십시오”…‘12·3 내란 옹호’ 선언에 답한 학생들 151 09:00 30,297
325572 기사/뉴스 위헌 저지른 한덕수의 퇴장…권한쟁의 인용 가능성도 희박 13 08:22 4,054
325571 기사/뉴스 [단독]정보사 선관위 체포조, 야구방망이·망치 준비…"노상원 지시" 16 08:07 2,679
325570 기사/뉴스 (스포) '오징어 게임' 시즌2, 시즌3 위한 제물인데…상했나? [쿡리뷰] 44 07:18 5,0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