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시즌 1 재탕”… 엄청난 기대 속 드디어 공개됐는데 호불호 엄청 갈리고 있는 한국 드라마 (오징어게임2 스포조심)

무명의 더쿠 | 12-26 | 조회 수 5457


‘오징어 게임' 시즌 2가 26일 오후 5시에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됐다.


이번 시즌은 전작의 성공을 이어받아 새로운 이야기와 메시지를 더하며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외신 반응은 호평과 비판이 엇갈리고 있다.


시즌 2는 기존 데스 게임의 긴장감을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사회적 문제와 다양한 참가자들을 통해 더 깊은 이야기를 시도한다. 

시즌 1에서 부각된 자본주의와 계급 불평등 문제는 이번 시즌에서도 이어지며 특히 젊은 세대가 직면한 현실적인 문제들이 추가됐다. 

참가자들은 임신, 암호화폐, 잘못된 정보 등으로 인해 게임에 휘말리며 현대 사회의 다양한 단면을 드러낸다.

외신 반응은 뜨거운 관심 속에서도 평가가 분분하다.


미국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는 "시즌 2는 자본주의 착취와 도덕적 약화를 새로운 관점에서 조명하며, 등장인물들의 공포와 갈등을 생생하게 그렸다"고 호평했다. 

또한 "새로운 참가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드라마의 층위가 더욱 풍부해졌다"며 시즌 3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버라이어티는 "이번 시즌은 작은 권력을 가진 사람들이 타인에게 폭력을 가할 때 발생하는 비극을 효과적으로 묘사한다"고 평가했다.


반면 타임지는 "시즌 2의 몇몇 에피소드가 지루하고, 불필요한 캐릭터에 지나치게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며 비판적인 시각을 보였다. "새로운 게임 역시 시즌 1의 충격적인 장면들과 크게 다르지 않아 신선함이 부족하다. 시즌1의 재탕처럼 느껴진다"는 지적도 있었다. 

타임지는 "시즌 3의 티저 영상을 7시간 동안 본 듯한 느낌을 준다"며 서사 구조의 단조로움을 꼬집었다. 


USA 투데이 역시 "후반부의 액션 장면과 클라이맥스가 실망스럽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시즌 1은 2021년 공개 이후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넷플릭스 역사상 가장 많은 누적 시청 시간을 기록한 작품으로 자리 잡았다. 

시즌 2 역시 이러한 성공을 이어가려 하지만 일부 평가는 새로움과 본질 사이에서 아쉬움을 남긴다.


'오징어 게임' 시즌 2는 현재 넷플릭스를 통해 스트리밍 중이다.


https://www.wikitree.co.kr/articles/1013314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12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리플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바세린 X 더쿠💛] 퀸비 vs 핑크 버블리! 너의 추구미는 뭐야? ‘바세린 립테라피 미니 리미티드 에디션’ 체험 이벤트 466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6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7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속보]환율 1480원 돌파
    • 11:00
    • 조회 28
    • 기사/뉴스
    • '흑자전환' 삼성전자 반도체, 연말 성과급 12∼16% 책정
    • 10:59
    • 조회 112
    • 기사/뉴스
    • [속보] 원/달러 환율, 1,480원 넘어…15원 넘게 급등
    • 10:58
    • 조회 987
    • 기사/뉴스
    41
    • 김민석 "헌법재판관 임명 않는 국무위원들 따박따박 탄핵할 것"
    • 10:48
    • 조회 7634
    • 기사/뉴스
    281
    • 고경표, '더 시즌즈' 출연…린 '사랑했잖아' 라이브 예고 '기대↑'
    • 10:44
    • 조회 215
    • 기사/뉴스
    • [엔터특징주] "전작만 못해"…'오징어게임2', 혹평에 관련주 곤두박질
    • 10:43
    • 조회 687
    • 기사/뉴스
    4
    • 김상욱 국힘 의원 "韓, 탄핵 사유로 충분…탄핵에 힘 실을 생각"
    • 10:43
    • 조회 8284
    • 기사/뉴스
    343
    • [속보] 최상목 경제부총리, "대외신인도 타격 우려, 한덕수 대행 탄핵소추 재고해야"
    • 10:42
    • 조회 2200
    • 기사/뉴스
    93
    • ‘딤섬·교자 대신 만두’... 북미·유럽 휘어잡은 ‘K-만두’, 수출 5년 만에 2배로
    • 10:39
    • 조회 577
    • 기사/뉴스
    2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 성명발표 (11:00 예정)
    • 10:37
    • 조회 13559
    • 기사/뉴스
    242
    • "나도 장원영처럼"…약 먹고 밥 굶는 초등생, 결국 장애까지
    • 10:37
    • 조회 3694
    • 기사/뉴스
    57
    • ‘위약금 없는 숙박 계약 취소’, 계약 '당일'→'24시간 이내'로 변경
    • 10:36
    • 조회 1179
    • 기사/뉴스
    • 국내 10가구 중 6가구 '자가'… 응답자 87% "내 집 필요"
    • 10:34
    • 조회 820
    • 기사/뉴스
    7
    • 당정 "내수 민생사업 신속 집행…물가 안정·서민생계비 부담 완화 11.6조 지원"
    • 10:33
    • 조회 1027
    • 기사/뉴스
    56
    • [속보] 박찬대 "최상목, 한 총리 탄핵 즉시 헌법재판관 임명해야"
    • 10:32
    • 조회 8469
    • 기사/뉴스
    140
    • 이세영, 열일 행보 예고…''모텔 캘리포니아'로 컴백'
    • 10:29
    • 조회 766
    • 기사/뉴스
    4
    • 이스라엘, 예멘 공항 공습‥WHO 총장 "전용기 타던 중"
    • 10:28
    • 조회 806
    • 기사/뉴스
    5
    • 다크초콜릿의 건강 효과…구강암 위험 줄어든다
    • 10:27
    • 조회 1022
    • 기사/뉴스
    3
    • 새해 첫 날 쏘카 타고 가장 많이 간 일출 명소는?
    • 10:27
    • 조회 762
    • 기사/뉴스
    • [속보]최상목 "권한대행 국민총리 탄핵소추 재고해달라"
    • 10:27
    • 조회 8508
    • 기사/뉴스
    247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