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아무도 없는 치킨집서 불이?…'튀김 찌꺼기'가 원인일 줄이야

무명의 더쿠 | 12-26 | 조회 수 3560

https://tv.naver.com/v/67100614



아무도 없는 치킨집에서 튀김 찌꺼기 때문에 불이 나는 사건이 최근 자주 일어나고 있습니다.


보통 기름을 다루는 음식점에선 튀김 찌꺼기들을 거름망으로 건져 따로 둡니다.

[소재경/튀김 업소 주인 : 저희는 따로 모아놔요. 그 안에 기름을 머금고 있어서 기름이 온도가 계속 일정하게 유지가 되니까 뜨겁거든요.]

튀김 찌꺼기에서 어떻게 불이 날 수 있는지 실험해 봤습니다.

먼저 튀김기에서 찌꺼기들을 건져내 플라스틱 통에 담습니다.

같은 방식으로 큰 플라스틱 통에 반 쯤 쌓아둡니다.

1시간 후 연기가 점점 많이 피어오르면서 통 아래가 녹습니다.

30분이 더 지나자 불이 붙습니다.

[전주환/대전경찰청 과학수사계 : 쌓이는 열기가 빠져나가는 열기보다 크게 되는 조건이 형성되면 그 외부의 온도와 관계없이 용기 안에서 화재가 얼마든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쌓인 튀김 찌꺼기의 온도가 170도까지 오를 수 있어 자주 버리는 게 좋습니다.

플라스틱보다 금속 용기에 두는 게 안전하고 선풍기 등으로 온도를 낮춰줘야 합니다.

기름에 의한 불이기 때문에, 물을 뿌리면 더 위험합니다.

젖은 수건으로 덮어 산소를 차단해 줘야 합니다.


[화면제공 대전경찰청·대전소방본부]
[영상취재 이우재 / 영상편집 오원석]

정영재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24230?sid=102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8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리플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미친(Positive) 드라마가 돌아왔다! 디즈니+ <간니발> 시즌2 캐릭터 포스터 더쿠 최초 공개! 27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6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미국 그랜드캐니언 실종 한국인 일가족 3명 교통사고에 희생됐나‥불에 탄 차량·유해 발견
    • 07:17
    • 조회 478
    • 기사/뉴스
    1
    • [단독]"경남 행사 갔다가"..코요태, 산불 피해 지역에 3000만원 쾌척
    • 07:16
    • 조회 233
    • 기사/뉴스
    2
    • 대구 달성군 산불, 헬기 5대 투입 진화 재개…진화율 90%
    • 07:14
    • 조회 341
    • 기사/뉴스
    2
    • "김수현 첩이 많아 '황후 자리' 힘들었다 들어"…김새론 친구 폭로
    • 07:13
    • 조회 696
    • 기사/뉴스
    2
    • 뉴진스 팬덤 “객관적 시각 위해 로펌 자문… 입장 정리 중”
    • 07:07
    • 조회 960
    • 기사/뉴스
    24
    • '2차 계엄 정황' 검찰도 알았다‥보고서에 적시
    • 07:07
    • 조회 300
    • 기사/뉴스
    2
    • 이해인 "신체 촬영, 성적 수치심 안 느꼈다"→징계 받았던 女 피겨 국대 A, 선수 자격 회복
    • 07:07
    • 조회 892
    • 기사/뉴스
    3
    • 승복하라던 여당 '당혹'‥재판부에 '색깔론'
    • 07:02
    • 조회 737
    • 기사/뉴스
    7
    • 산불로 번진 무주 주택 화재…세대주 "가스통 '펑', 순식간에 불"
    • 06:58
    • 조회 1431
    • 기사/뉴스
    3
    • [투데이 와글와글] 소방대원 보디캠에 찍힌 산불 현장
    • 06:55
    • 조회 546
    • 기사/뉴스
    1
    • [투데이 와글와글] 백운역 비둘기 떼죽음‥50대 여성 입건
    • 06:47
    • 조회 2124
    • 기사/뉴스
    15
    • [속보] 중대본 "경북 의성·안동 등 산불 진화율 23.5%
    • 06:42
    • 조회 2402
    • 기사/뉴스
    18
    • "산불때 물 있다고 계곡으로 가선 안돼‥연기 가둬 더 위험"
    • 06:40
    • 조회 904
    • 기사/뉴스
    2
    • 이재명 "사법리스크 해소"‥바로 안동 산불 현장으로
    • 06:28
    • 조회 1250
    • 기사/뉴스
    39
    • 용인 지식산업센터서 불
    • 06:27
    • 조회 2571
    • 기사/뉴스
    7
    • "신임 사장 인정 못 해"‥EBS 보직간부 줄사퇴 항의
    • 06:25
    • 조회 1274
    • 기사/뉴스
    6
    • '헬기 기장은 70대·환갑 진화대원은 막내'…늙어가는 산불진화세력
    • 06:20
    • 조회 927
    • 기사/뉴스
    1
    • "숨쉬기조차 힘들어"…바람 잦아들며 연기에 갇힌 안동
    • 06:04
    • 조회 2300
    • 기사/뉴스
    5
    • 산불, 안동 병산서원.하회마을 인근에서 밤새 소강상태…"비 내리는 오늘이 고비"
    • 06:02
    • 조회 2908
    • 기사/뉴스
    12
    • 기장군, 산불 확산에 대응…국가유산 보호 조치 시행
    • 05:59
    • 조회 1366
    • 기사/뉴스
    1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