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홍준표 최측근, 명태균 여론조사비 대납했나?
1,856 4
2024.12.26 20:54
1,856 4

https://youtu.be/CZ9ypxMX8Qc?si=QJ3dr2ZGkNq7evol




명태균 게이트를 처음 폭로한 강혜경 씨가 공개한 통화 녹음입니다.

지난 2022년 4월, 홍준표 대구시장의 측근으로 알려진 박 모 씨와 당시 대구시장 선거 관련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통화합니다.

[강혜경 씨 - 박 모 씨 (2022년 4월 3일)]
"퍼센트만 불러주세요. <김재원 26.8, 류성걸 3.8, 이진숙 3.6, 유영하 21.5, 홍(준표) 28.3>"


2주쯤 뒤 박 씨는 강 씨에게 전화해 계좌번호를 물었고, 1시간 뒤 1천만 원이 입금됐습니다.

박 씨가 아닌 이 모 씨 이름이었습니다.

강혜경 씨는 같은 해 3월에도 박 씨가 차명으로 여론조사 비용을 보냈다고 주장합니다. 김 모 씨 명의로 5백만 원을 입금했다는 겁니다.

여론조사 비용이 다른 데보다 비싸다고 불만도 제기했다고 했습니다.

박 씨는 홍준표 대구시장이 경남도지사 시절 경남도 산하기관장을 지냈습니다.

박 씨가 차명으로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하고, 홍 시장도 이를 알았다면 두 사람 모두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처벌될 수도 있습니다.

박 씨는 여론조사비용 대납 의혹에 대해 답하지 않았습니다.

홍 시장은 지난 3일, "박 씨는 고향 후배로 늘 자신을 도와준 측근이지만 선거 전면에 나서서 직책을 가진 일은 한 번도 없다"면서 "이 사건은 명태균 일당이 캠프가 아닌 박 씨로부터 개별 의뢰를 받고 돈을 받아 챙긴 사기행각"으로 자신은 "해당 여론조사를 구경도 하지 못했다"고 주장했습니다.



MBC뉴스 박솔잎 기자

영상편집: 김관순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96292?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코스알엑스 체험단 100명 모집💙 신입 코스알엑스 보습제 더쿠 선생님들께 인사드립니다! 653 04.18 49,61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60,43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526,76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47,03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895,66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727,63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4 20.09.29 5,654,21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404,97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700,88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751,95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7824 기사/뉴스 "'尹 정부 강행 AI디지털교과서, 한 달 만에 56억원 혈세 증발" 7 21:12 601
347823 기사/뉴스 “빨리 먹어라” 식사시간 '30분 제한' 식당 논란 18 21:09 1,643
347822 기사/뉴스 [단독]국민연금, 한화에어로 유증 문제제기...비공개 대화기업 지정 논의 21:02 341
347821 기사/뉴스 ‘류진 아들’ 찬호 폭풍성장, 아이돌 센터 비주얼…BTS 뷔 닮았네 45 21:00 3,132
347820 기사/뉴스 "한국을 정말 사랑합니다" 프란치스코, 각별했던 한국과의 인연 1 20:54 498
347819 기사/뉴스 "사람에 충성 않는다"‥윤 전 대통령에게 '돌려준' 대대장 10 20:50 657
347818 기사/뉴스 한동훈 후원금 11시간만에 한도 채워…소액 후원자 94% 38 20:48 2,283
347817 기사/뉴스 얼굴 바꾼 권익위‥'사면초가'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 5 20:46 567
347816 기사/뉴스 [JTBC 단독] '건진법사 게이트' 추적...검찰, 윤 부부-통일교 만남 주선 추궁 6 20:43 491
347815 기사/뉴스 "아이 안 낳는 여성 감옥 가야" 남성 교사 수업 중 '막말' 22 20:39 905
347814 기사/뉴스 [단독] 인권위 김용원, 이번엔 담당 국·과장 회의장 입장 막아 7 20:34 821
347813 기사/뉴스 어제 바티칸에 모인 신자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눈 교황 22 20:32 3,887
347812 기사/뉴스 국제 마약 조직 연루...한·중·일 해역서 '코카인 전달' 시도 4 20:25 668
347811 기사/뉴스 '윤석열 장모'와 통화한 건진법사‥'정치 브로커' 역할 어디까지? 6 20:24 340
347810 기사/뉴스 "대행과 대통령은 차이 없다"며 '방위비 재협상' 거론한 한덕수 52 20:19 1,404
347809 기사/뉴스 [단독]이재명, 신변보호 강화 요청…경찰 3명 늘린다 193 20:16 14,393
347808 기사/뉴스 나랏돈으로 캣타워 구입‥"행안부, 정권 바뀌면 계약서 봐라" 6 20:15 1,256
347807 기사/뉴스 [단독] 파면 이후 보름 넘게 '셧다운'‥"정보 훼손·이관 차질 우려" 1 20:13 648
347806 기사/뉴스 두 개의 별을 달고 진중한 커리어를 쌓는 손종원 셰프 7 20:05 2,107
347805 기사/뉴스 [단독] 숨진 봉천동 방화 용의자…"망치로 천정 '쿵쿵' 때려 소음 유발" 22 20:04 3,6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