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트럼프 취임식 '초대장' 경쟁 속…한국은 구경꾼 신세?
3,320 20
2024.12.26 20:40
3,320 20

다음 달 미국 트럼프 당선인의 취임식을 앞두고, 초대장을 받기 위해 세계 각국이 총력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내란 사태로 혼란스러운 한국만 여기서 뒤처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워싱턴 정강현 특파원입니다.

[기자]

트럼프 당선인은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취임식 준비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당선인 : (두 번째 취임 연설에선) 여러분을 행복하게 할 메시지를 전할 것입니다. 통합입니다. 통합의 메시지가 될 것입니다.]

세계 각국의 주요 기업들은 취임식에 거액을 기부하면서, 트럼프 2기 행정부에 이른바 '줄 대기' 경쟁을 펼치는 중입니다.

하지만 트럼프 취임식을 둘러싼 글로벌 경쟁 무대에서 한국의 존재감은 미미합니다.

초청 사실이 알려진 인물은 류진 풍산그룹 회장, 우오현 SM그룹 회장 등 일부 재계 인사와 국민의힘 김대식·조정훈 의원 등 극소수에 불과합니다.

트럼프는 중국과 이탈리아 등 일부 정상들에게도 초청장을 보냈지만, 우리 외교부는 "한국 정부에 대한 공식 초청장은 오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일각에선 내란 사태 이후 한국 인사의 초청 절차가 더 까다로워졌단 푸념도 나옵니다.

취임식 초청장을 받은 한 법인의 미국 지부장은 JTBC에 "다른 국내 인사에 대한 초청도 진행 중이었는데 계엄 사태 이후 사실상 올스톱 됐다"며 "심사 절차를 처음부터 다시 진행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대통령 권한대행의 탄핵까지 거론되는 한국의 불확실한 정치 상황 탓에, 트럼프 측에서 취임식 초청 명단 선정에 더 신중해진 것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37/0000424224?sid=104

목록 스크랩 (0)
댓글 2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코스알엑스 체험단 100명 모집💙 신입 코스알엑스 보습제 더쿠 선생님들께 인사드립니다! 715 04.18 61,51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75,70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541,41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62,61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925,34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739,82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4 20.09.29 5,661,49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417,26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708,9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770,73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8096 기사/뉴스 "한동훈도 'SNL 코리아' 찍었다"…정성호와 데칼코마니 '폭소' 21:44 75
348095 기사/뉴스 "2300만 명, 국민 절반이 가입자인데..." SK텔레콤 "해킹 당했다.규모는 아직..." / 유심 관련 정보 해킹 당해서 털렸으면서 고객에게 문자 한 통조차 안내 없는 SK텔레콤 2 21:42 215
348094 기사/뉴스 서울 미아역 칼부림 피해 60대 여성 끝내 사망 15 21:42 1,102
348093 기사/뉴스 최여진, 예비신랑 '사이비' 의혹 적극 해명 "감금·가스라이팅 NO, 특정 단체와 무관" [RE:뷰] 4 21:35 825
348092 기사/뉴스 길 가던 시민, 소화기로 상가 화재 진압…그 직후 날벼락 18 21:33 1,366
348091 기사/뉴스 김재욱, 故 나카야마 미호 추모.."함께 할 수 있어 영광" 2 21:33 2,122
348090 기사/뉴스 오윤아, 서울 떠난 이유…"이웃이 아픈 애 왜 여기서 키우냐고" (솔로라서)[종합] 19 21:29 2,542
348089 기사/뉴스 박명수 “‘무한도전’ 한 번 잘렸었다” 방영 20년만 고백(라디오쇼) 8 21:27 990
348088 기사/뉴스 초등학교에 등장한 ‘딥페이크 예방 서약서’ 31 21:21 2,375
348087 기사/뉴스 [단독]서울 용산구 후암동 주택 외벽 붕괴…주변 교통 통제 13 21:20 2,919
348086 기사/뉴스 변협, 계엄엔 ‘침묵’ 변호사 감축엔 ‘목청’ 11 21:19 842
348085 기사/뉴스 '리틀 제니' 미야오 엘라 "블랙핑크와 친분 계속…어릴 때가 더 예뻐" ('살롱드립2') 5 21:17 1,189
348084 기사/뉴스 "임영웅 팬들의 선행 빛났다♥"…영웅시대 봉사나눔방 `라온`, 장애인의 날 표창장 수상 21 21:16 790
348083 기사/뉴스 미아역 인근 마트서 ‘환자복 남성’이 흉기 난동…1명 중태 5 21:14 1,035
348082 기사/뉴스 블랙핑크 로제 '아파트', 빌보드 '핫100' 26주 진입…K팝 여가수 최장 차트인 신기록 7 21:13 336
348081 기사/뉴스 박서준이 선택한 샤넬의 'J12 블루' 시계는? 1 21:13 772
348080 기사/뉴스 이혼 후 10년.."'발달장애' 子, '아빠' 만난 적 없다" 오윤아 고백  8 21:12 3,079
348079 기사/뉴스 ‘코첼라’를 ‘젠첼라’로 만든 제니, “엄마 사랑해” 울컥한 무대 모습 공개 1 21:10 691
348078 기사/뉴스 지적장애 특수학급 중학생, 담임 女교사 폭행…'전치 3주' 24 21:08 1,620
348077 기사/뉴스 법원 "'허위사실 유포' JMS, 3천만 원 배상하고 정정공고 게재" 4 21:03 7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