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트럼프 취임식 '초대장' 경쟁 속…한국은 구경꾼 신세?
1,587 20
2024.12.26 20:40
1,587 20

다음 달 미국 트럼프 당선인의 취임식을 앞두고, 초대장을 받기 위해 세계 각국이 총력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내란 사태로 혼란스러운 한국만 여기서 뒤처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워싱턴 정강현 특파원입니다.

[기자]

트럼프 당선인은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취임식 준비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당선인 : (두 번째 취임 연설에선) 여러분을 행복하게 할 메시지를 전할 것입니다. 통합입니다. 통합의 메시지가 될 것입니다.]

세계 각국의 주요 기업들은 취임식에 거액을 기부하면서, 트럼프 2기 행정부에 이른바 '줄 대기' 경쟁을 펼치는 중입니다.

하지만 트럼프 취임식을 둘러싼 글로벌 경쟁 무대에서 한국의 존재감은 미미합니다.

초청 사실이 알려진 인물은 류진 풍산그룹 회장, 우오현 SM그룹 회장 등 일부 재계 인사와 국민의힘 김대식·조정훈 의원 등 극소수에 불과합니다.

트럼프는 중국과 이탈리아 등 일부 정상들에게도 초청장을 보냈지만, 우리 외교부는 "한국 정부에 대한 공식 초청장은 오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일각에선 내란 사태 이후 한국 인사의 초청 절차가 더 까다로워졌단 푸념도 나옵니다.

취임식 초청장을 받은 한 법인의 미국 지부장은 JTBC에 "다른 국내 인사에 대한 초청도 진행 중이었는데 계엄 사태 이후 사실상 올스톱 됐다"며 "심사 절차를 처음부터 다시 진행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대통령 권한대행의 탄핵까지 거론되는 한국의 불확실한 정치 상황 탓에, 트럼프 측에서 취임식 초청 명단 선정에 더 신중해진 것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37/0000424224?sid=104

목록 스크랩 (0)
댓글 2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세린 X 더쿠💛] 퀸비 vs 핑크 버블리! 너의 추구미는 뭐야? ‘바세린 립테라피 미니 리미티드 에디션’ 체험 이벤트 466 12.23 68,39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313,60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433,20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90,58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578,42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663,83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6 20.09.29 4,614,53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215,40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7 20.04.30 5,651,15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82,25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5275 기사/뉴스 김민석 "헌법재판관 임명 않는 국무위원들 따박따박 탄핵할 것" 103 10:48 1,766
325274 기사/뉴스 고경표, '더 시즌즈' 출연…린 '사랑했잖아' 라이브 예고 '기대↑' 10:44 150
325273 기사/뉴스 [엔터특징주] "전작만 못해"…'오징어게임2', 혹평에 관련주 곤두박질 3 10:43 440
325272 기사/뉴스 김상욱 국힘 의원 "韓, 탄핵 사유로 충분…탄핵에 힘 실을 생각" 215 10:43 4,756
325271 기사/뉴스 [속보] 최상목 경제부총리, "대외신인도 타격 우려, 한덕수 대행 탄핵소추 재고해야" 78 10:42 1,573
325270 기사/뉴스 ‘딤섬·교자 대신 만두’... 북미·유럽 휘어잡은 ‘K-만두’, 수출 5년 만에 2배로 10:39 430
325269 기사/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 성명발표 (11:00 예정) 217 10:37 10,660
325268 기사/뉴스 "나도 장원영처럼"…약 먹고 밥 굶는 초등생, 결국 장애까지 45 10:37 2,634
325267 기사/뉴스 ‘위약금 없는 숙박 계약 취소’, 계약 '당일'→'24시간 이내'로 변경 10:36 987
325266 기사/뉴스 국내 10가구 중 6가구 '자가'… 응답자 87% "내 집 필요" 7 10:34 737
325265 기사/뉴스 당정 "내수 민생사업 신속 집행…물가 안정·서민생계비 부담 완화 11.6조 지원" 56 10:33 984
325264 기사/뉴스 [속보] 박찬대 "최상목, 한 총리 탄핵 즉시 헌법재판관 임명해야" 132 10:32 7,441
325263 기사/뉴스 이세영, 열일 행보 예고…''모텔 캘리포니아'로 컴백' 3 10:29 696
325262 기사/뉴스 이스라엘, 예멘 공항 공습‥WHO 총장 "전용기 타던 중" 5 10:28 758
325261 기사/뉴스 다크초콜릿의 건강 효과…구강암 위험 줄어든다 3 10:27 964
325260 기사/뉴스 새해 첫 날 쏘카 타고 가장 많이 간 일출 명소는? 10:27 714
325259 기사/뉴스 [속보]최상목 "권한대행 국민총리 탄핵소추 재고해달라" 239 10:27 8,025
325258 기사/뉴스 [속보]우크라 “북한군 병사 1명 생포” 사진 공개…확인되면 최초 사례 29 10:26 2,486
325257 기사/뉴스 [속보]최상목 “권한대행 탄핵, 내각 전체에 대한 탄핵과 다름 없어” 122 10:25 2,298
325256 기사/뉴스 [속보]최상목 "권한대행 탄핵소추, 내각 전체에 대한 탄핵소추와 다름 없어" 33 10:25 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