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트럼프 취임식 '초대장' 경쟁 속…한국은 구경꾼 신세?
2,223 20
2024.12.26 20:40
2,223 20

다음 달 미국 트럼프 당선인의 취임식을 앞두고, 초대장을 받기 위해 세계 각국이 총력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내란 사태로 혼란스러운 한국만 여기서 뒤처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워싱턴 정강현 특파원입니다.

[기자]

트럼프 당선인은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취임식 준비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당선인 : (두 번째 취임 연설에선) 여러분을 행복하게 할 메시지를 전할 것입니다. 통합입니다. 통합의 메시지가 될 것입니다.]

세계 각국의 주요 기업들은 취임식에 거액을 기부하면서, 트럼프 2기 행정부에 이른바 '줄 대기' 경쟁을 펼치는 중입니다.

하지만 트럼프 취임식을 둘러싼 글로벌 경쟁 무대에서 한국의 존재감은 미미합니다.

초청 사실이 알려진 인물은 류진 풍산그룹 회장, 우오현 SM그룹 회장 등 일부 재계 인사와 국민의힘 김대식·조정훈 의원 등 극소수에 불과합니다.

트럼프는 중국과 이탈리아 등 일부 정상들에게도 초청장을 보냈지만, 우리 외교부는 "한국 정부에 대한 공식 초청장은 오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일각에선 내란 사태 이후 한국 인사의 초청 절차가 더 까다로워졌단 푸념도 나옵니다.

취임식 초청장을 받은 한 법인의 미국 지부장은 JTBC에 "다른 국내 인사에 대한 초청도 진행 중이었는데 계엄 사태 이후 사실상 올스톱 됐다"며 "심사 절차를 처음부터 다시 진행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대통령 권한대행의 탄핵까지 거론되는 한국의 불확실한 정치 상황 탓에, 트럼프 측에서 취임식 초청 명단 선정에 더 신중해진 것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37/0000424224?sid=104

목록 스크랩 (0)
댓글 2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65,11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853,30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411,64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993,67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868,20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817,92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70 20.05.17 5,425,81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870,69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716,45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30077 기사/뉴스 [속보]박찬대 "민주, 서부지법 난입 '폭동'이라고 정의할 것" 62 15:34 2,315
330076 기사/뉴스 김상욱 “당내 극우선동, 폭력성향 이끄는 측면 있어···아닌 건 아니다” 48 15:22 3,701
330075 기사/뉴스 [단독] 서울구치소에서 김성훈 경호처 차장 포착..."업무 복귀" 214 15:17 13,246
330074 기사/뉴스 [속보] 공수처 "尹 오후2시 불출석…내일 오전10시 재통보 예정" 5 15:15 823
330073 기사/뉴스 尹 공수처 출석 불응, 대기하는 취재진 12 15:09 3,584
330072 기사/뉴스 윤상현 폭도들 손절ㅋ 203 15:06 29,426
330071 기사/뉴스 [속보] 尹측 "경찰도 강경대응보다 관용적 자세로 풀어주길" 346 15:00 13,421
330070 기사/뉴스 김재원 “尹이 시작한 聖戰 상대는 이재명, 함께 거병한 십자군 전사들에 경의” 50 14:57 2,674
330069 기사/뉴스 음주운전 추돌사고 수습 현장, 또 덮친 만취 운전자…4명 중·경상 9 14:57 1,246
330068 기사/뉴스 "이러다 신이 노하신다"…몸살 앓는 '신들의 섬' 3 14:51 3,100
330067 기사/뉴스 [속보]박찬대 "최상목 정진석 윤상현 권성동, 폭동 책임 못 피해" 206 14:50 9,990
330066 기사/뉴스 윤상현 훈뱡될겻 발언 논란에 사실과 달라 해명 139 14:48 18,778
330065 기사/뉴스 [속보] 尹, 옥중 입장문 "평화적 방법으로 의사 표현해달라" 310 14:39 16,453
330064 기사/뉴스 천대엽 법원행정처장은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경찰 지휘부를 만나고 나와 "법치주의가 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각자 열심히 노력하자는 말을 주고받았다"고 밝혔다 29 14:36 2,401
330063 기사/뉴스 尹, 구속후 공수처 첫 조사 오후출석 불응…"혐의 이해 안돼" 14 14:35 810
330062 기사/뉴스 ‘백골단’ 어디서 용기 얻었나 했더니…尹 최측근에 보수행사 초청 받아 13 14:28 2,244
330061 기사/뉴스 [그래픽] '12·3 비상계엄 사태' 주요 인물 수사 상황 9 14:27 1,746
330060 기사/뉴스 경찰, ‘尹 구속영장’ 차은경 부장판사 신변보호 2 14:26 2,082
330059 기사/뉴스 일부 대통령실 관계자는 전날 서울서부지법 앞에서 열린 윤 대통령 영장 기각 촉구 시위에 개인적으로 참여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30 14:21 3,987
330058 기사/뉴스 한국, 현 출산율로 3세대 지나면 인구 90% 증발한다 432 14:13 22,6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