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美서 비만율 10년 만에 첫 감소…비만약 많이 팔린 남부서 두드러져
792 0
2024.12.26 18:59
792 0

하버드 의대 연구진 연구 결과
GLP-1 계열 비만약 처방률 남부 6.0%로 1위
“비만약 효과로 보이나 코로나19도 영향”

 

미국의 성인 비만율이 최근 10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위고비·젭바운드 등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GLP-1) 계열 비만약이 출시된 결과라는 것이다. 다만 대규모 감염병도 영향을 미쳤다고 보여 비만약을 비만율 감소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단정짓기에는 이르다는 지적도 나왔다.

 

미국 하버드 의대의 벤자민 레이더(Benjamin Rader) 마취과 교수 연구진은 2013년부터 2023년까지 미국 전 지역 성인 약 1700만명에 대한 건강 보험 데이터 약 4800만건을 수집·분석한 결과, 그간 꾸준히 증가해온 비만율이 2021년 46.2%에서 2022년 46%, 2023년 45.6%로 감소한 것을 확인했다.

 

2023년 평균 체질량지수(BMI·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값)도 30.21로 떨어지져 10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세계보건기구(WHO)는BMI 30 이상을 비만으로 정의하고 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지난 13일(현지 시각) ‘미국의사협회지(JAMA) 건강포럼’에 게재됐다.

 

하버드 의대 연구진은 비만 신약 출시를 체중 감소세의 주요 배경으로 봤다. 위고비·젭바운드 등 GLP-1 계열의 체중 감량 약물은 임상시험을 통해 체중을 줄이고, 장기간 유지할 수 있다는 효능이 입증됐다. 그동안 미국 성인 8명 중 1명이 위고비·젭바운드를 사용했다.

 

앞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지난 10월 미국 국민건강 영양조사(US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결과를 통해 성인 비만율이 감소하기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미국 성인 비만율은 2000년 30.5%에서 2020년 41.9%로 증가한 이후, 2021~2023년 약 2%포인트 하락한 40.3%로 나타났다. CDC는 이번 조사에 임상 현장에서 검진을 통해 체중과 신장을 측정한 데이터를 사용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1042916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세린 X 더쿠💛] 퀸비 vs 핑크 버블리! 너의 추구미는 뭐야? ‘바세린 립테라피 미니 리미티드 에디션’ 체험 이벤트 462 12.23 66,48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310,92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431,05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89,83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576,09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663,32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6 20.09.29 4,613,61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215,40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7 20.04.30 5,649,96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82,25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5211 기사/뉴스 [속보] 윤대통령 탄핵심판 대리인에 윤갑근·배보윤·배진한 08:37 133
325210 기사/뉴스 띵동! ‘남태령 소녀’님으로부터 후원금이 입금됐습니다 2 08:34 813
325209 기사/뉴스 대기업도 빚에 허덕… 회사채 발행액 2년 만에 2배 2 08:31 264
325208 기사/뉴스 [속보]尹측 "대리인들 선임계 내고, 오늘 탄핵심판 변론기일 출석" 7 08:21 1,336
325207 기사/뉴스 [속보]“윤석열 탄핵심판 대리인에 배보윤 등…공보 담당 윤갑근” 12 08:18 1,682
325206 기사/뉴스 [단독] 윤, 안보실장 교체 하루 전 통보…계엄 판 깔기 ‘번갯불 인사’였다 3 08:17 1,304
325205 기사/뉴스 '하얼빈', 하루 동안 22만↑ 동원…3일 연속 1위 [Nbox] 11 08:14 508
325204 기사/뉴스 [속보]尹 대통령 측 “오늘 헌재 탄핵심판에 대리인 출석” 10 08:10 2,380
325203 기사/뉴스 현빈, '뉴스룸' 뜬다.."'하얼빈' 뜨거운 사랑에 감사" 5 08:04 702
325202 기사/뉴스 유연석·채수빈 ‘지거전’, 넷플릭스 글로벌 2위 6 07:55 1,132
325201 기사/뉴스 환율 어디까지 오를까…"1500원대도 열어놔야" 26 07:50 2,109
325200 기사/뉴스 [단독] 탄핵안 처리 예감한 한덕수, 부총리에게 "권한대행 맡을 준비하라" 210 07:38 16,300
325199 기사/뉴스 ​​​​​​​'징역 4년 6개월' 성유리 옥바라지 어쩌나…"우리 가정 억울·힘들다" 외쳤는데 [종합] 44 07:19 6,919
325198 기사/뉴스 [오늘의 정치일정] 12월 27일(금) 4 07:13 1,954
325197 기사/뉴스 "몰입감 있어" "전반적 실망" 해외 평가 어땠나 6 06:27 3,542
325196 기사/뉴스 '오겜2' 외신 평가 '냉랭' 우세…NYT "잔혹함 속 이야기는 멈춰" 26 06:18 4,470
325195 기사/뉴스 [단독] 정보사 요원 계엄 2주 전 몽골서 북한대사관 접촉 시도하다 체포…북풍공작 의혹 304 06:14 25,626
325194 기사/뉴스 '뭐요' 논란 입열까?…임영웅 오늘 연말 콘서트 주목 99 06:12 5,326
325193 기사/뉴스 현빈·송중기 맞붙는데…하얼빈 vs 보고타, 제작비도 '어마어마' [김예랑의 영화랑] 19 03:28 4,209
325192 기사/뉴스 [왓IS] ‘오징어 게임2’ 외신 호불호 극명하네…“유의미한 확장” VS “시즌3 티저 불과” 35 03:20 5,3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