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메롱이는 집에서 살던 애 였는데 주인이 이사가면서 임신한 메롱이를 길에 버리고 감.
3마리 새끼를 낳았지만 2마리는 죽고 골드만 살아남게 됨.
익숙치 않은 길 생활도 힘들었을텐데 남은 자식인 골드를 필사적으로 지킨 엄마 메롱이
메롱이과 골드에게 밥을 챙겨준 한 가족
그리고 메롱이는 골드를 이 집에 남겨둔 채 혼자 떠나게 됨.
골드 밥은 챙겨주지만 입양을 망설이는 가족과 계속 집을 맴도는 자식 골드, 그리고 가끔 자식을 보기 위에 찾아오는 엄마 메롱이.
자식 골드 보고 밥 얻어먹고 또 성급히 떠나는 엄마 메롱이
자식인 골드는 떠나는 엄마 메롱이를 쳐다보지만 따라가진 않는다.
둘이 무언가 약속을 한 듯 골드는 계속 이 집 마당에 남는다.
~ 해피엔딩 ~
결국 가족들은 골드를 가족으로 맞이하게 되고...
길생활로 상처가 많은 메롱이는 건강에는 큰 문제는 없어서 상처를 치유 해주게 됨.
자식인 골드를 놔두고 간 곳 가족들이 정말 좋은 분들이었고 엄마 메롱이도 그걸 알기에 자식이라도 좋은 환경에서 살았으면 해서 자식은 남기고 자기는 떠난거 아닌가 싶음..
자기도 집고양이었어서 누구보다 따뜻한 가족과 환경을 바랬을텐데 모성애가 대단하고...
영상으로 보면 둘이 약속이라도 한 듯 자식인 골드도 떠나는 엄마를 바라보지만 같이 가려고는 안하더라구...😭😭
예전 동물농장이지만 기억에 남아서 올려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