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가수 하림 "이승환 콘서트 대관 취소, 어리석은 일"
1,155 0
2024.12.26 15:34
1,155 0

하림은 25일 방송된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연예인들도) 자연스럽게 의견을 표명 해야 건강한 사회라고 본다. 제가 하고 있는 음악이 저를 그렇게 놔두지 않았던 것 같다"고 밝혔다.


평소 월드뮤직을 선보이고 있는 하림은 "제가 하고 있는 음악은 보통 저항하고 약자들의 연대로 인해서 만들어진 음악들이다. 자연스럽게 그런 마음들이 생겼던 것 같다. 그런 데 목소리를 평상시에 내는 편인데 물론 이걸 우려의 시선으로 보거나 불편한 말씀을 전하는 분들이 있는 게 사실이지만 괜찮다"고 했다.


하림은 이날 방송에서 이와 관련 "외삼촌이 5·18 민주화운동 당시에 군인들에게 폭행을 당했다. 그래서 평생 몸이 아프다가 돌아가셨는데 저도 그 소식을 적극적으로 알지는 못했다. 왜냐하면 가족들이 쉬쉬 했기 때문이다. 나중에 알고 나서 여러 가지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그래서 "제게는 계엄이라는 말이 가족의 어떤 상처를 들춰내는 일이다. 사실 광주에 계시는 많은 분들이 그렇다고 보였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화가 났다. 다른 것보다 모두 연말을 뺏겼다"고 토로했다.


역시 윤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 무대에 오른 가수 이승환의 콘서트를 구미시가 취소한 것과 관련해서는 "아주 어리석은 일"이라고 꼬집었다.


하림은 지난 24일 윤 대통령 탄핵촉구 집회에서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 '출국' 등 히트곡을 선보였다.


하림은 평소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고 메시지를 가진 곡들도 발표해왔다. '그 쇳물 쓰지 마라' 등을 통해 민중가수 혹은 사회운동가로 불리기 시작했다.



이재훈 기자


https://v.daum.net/v/20241226081031466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세린 X 더쿠💛] 퀸비 vs 핑크 버블리! 너의 추구미는 뭐야? ‘바세린 립테라피 미니 리미티드 에디션’ 체험 이벤트 482 12.23 77,07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313,60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437,31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93,52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582,70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664,57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6 20.09.29 4,621,51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216,69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7 20.04.30 5,653,52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85,57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90045 이슈 유명 뮤직비디오 감독의 오징어게임2 후기 4 19:21 673
2590044 이슈 한덕수 개자식이네에 대한 내란당 반응 31 19:20 1,344
2590043 이슈 카라 니콜 미스터 춤 with 스테이씨 3 19:19 170
2590042 기사/뉴스 ‘김건희 여사 종묘 차담회’ 국가유산청 공식 사과문 발표 39 19:19 1,390
2590041 기사/뉴스 1월에 큰 거 온다! 공효진×이민호 '별물봐'→한지민 '나완비'·이세영 '모캘' 2 19:18 124
2590040 이슈 지난주 남태령역의 24시간(21일 18시~22일 17시) 생활인구 13 19:16 1,805
2590039 기사/뉴스 '알쓸신잡' 김상욱 "'오겜2' 관심없어..韓, 더 끔찍한 오징어게임 중" 작심발언 38 19:12 2,727
2590038 유머 정승제사생팬채널도 아니고 본채널도 아닌 EBS에서 말아주는 정승제 목디스크 고친 썰 ㅋㅋㅋ 4 19:12 2,064
2590037 이슈 크리스마스 때 싸구려 장난감 받은 썰 11 19:12 1,981
2590036 이슈 반응 좋은 에스파 카리나 X 아이브 안유진 Sticky 챌린지 4 19:11 415
2590035 이슈 나경원 절약정신 29 19:11 4,091
2590034 이슈 @뉴욕 할아버지가 한국 사람이라고 하니까 your president 왜 안 내려오냐고 햇음 28 19:10 2,967
2590033 유머 무묭이들이 갖고있는 민주당&이재명 짤 올려보자.jpg 16 19:10 1,007
2590032 유머 집단으로 둘러싸고 이과 괴롭히기 7 19:10 1,180
2590031 기사/뉴스 JTBC 오대영 라이브 - 오늘의 오 앵커 한마디 11 19:08 1,660
2590030 이슈 AAA 오프닝 무대 - 르세라핌 채원 X 배우 주원 'Love Is An Open Door(겨울왕국 OST)' 10 19:08 787
2590029 이슈 국회에 총을 쏘고 문을 부수고 국회의원 끌어내란 말에 떠오르는 계엄 그날의 국힘 26 19:08 2,225
2590028 이슈 이재명의 오랜 염원이였던 '고금리 불법사채 근절법 ' (스압) 52 19:06 2,163
2590027 기사/뉴스 인천고등법원, 2028년 3월 정식 개원 확정 4 19:05 1,126
2590026 이슈 계엄 주도적으로 막아낸 건 민주당이고. 탄핵에 가장 강도높게 소리낸 건 조국혁신당이고. 시위현장에서 제일 많이 보인 건 진보당인데 210 19:04 13,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