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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계 관계자는 26일 스포츠조선에 "배우 구교환이 시리즈 '내부자들'에 캐스팅됐다. 영화에서 이병헌이 연기한 정치깡패 안상구 역"이라고 전했다.
드라마 '내부자들'은 2015년 개봉한 동명 영화의 세계관을 확장한 시리즈물이다. 앞서 지난 9월엔 배우 송강호가 영화 속 백윤식이 연기한 조국일보 논설주간 이강희 역으로 캐스팅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한국을 대표하는 명배우' 송강호와 '충무로의 기대주에서 대세 배우'로 성장한 구교환의 첫 만남이다. 위트와 페이소스가 공존하는 두 배우의 연기 조합에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