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김천 직지사 석가여래삼불회도, 국보로 승격
1,608 5
2024.12.26 14:35
1,608 5

▲ 김천 직지사 석가여래삼불회도 ⓒ 김천시

 

보존처리 후 내년 공개

경북 김천 직지사가 소장한 '김천 직지사 석가여래삼불회도(金泉 直指寺 釋迦如來三佛會圖)'가 보물에서 국보로 승격되었다. 김천시는 12월 26일, 이 삼불회도가 조선 후기 불화의 대표작으로 인정받아 국보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석가여래삼불회도'는 조선 후기 제작된 후불도로, 삼불회도 중 현존하는 가장 크고 완전한 형태를 갖춘 작품이다. 1980년 보물로 지정된 이 불화는 지난 10월 지정 예고를 거쳐 국보로 격상됐다. 세 폭으로 구성된 이 작품은 장대한 크기와 섬세한 필치로 수많은 인물을 표현하며, 공간적 삼불회도의 전형으로 평가받는다.

하단에 기록된 화기(畵記)는 조선 후기 화승들의 역할과 소속 사찰 정보를 상세히 담아 불교미술사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참여 화승들의 서열과 사찰 정보가 체계적으로 남아 있어 당시의 제작 문화를 생생히 보여준다.

현재 보존처리 중인 이 삼불회도는 내년 초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국보 승격으로 김천시는 국보 2건과 보물 22건을 보유하며 문화유산의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다. 김천시는 국가유산청과 직지사와 협력해 국보로 승격된 삼불회도를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겠다고 밝혔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2/0002365931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세린 X 더쿠💛] 퀸비 vs 핑크 버블리! 너의 추구미는 뭐야? ‘바세린 립테라피 미니 리미티드 에디션’ 체험 이벤트 517 12.23 92,13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324,51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445,40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98,71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597,39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669,5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7 20.09.29 4,625,47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224,59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7 20.04.30 5,658,76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93,63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5629 기사/뉴스 이재명 겨냥해 “탄핵 중독자” “막장 가는구나” 12 14:40 369
325628 기사/뉴스 주진우 “이재명 미소 해명해야…헌재 ‘韓 탄핵’ 우선 판단 필요” 25 14:39 598
325627 기사/뉴스 공무원 하느니 중견기업 갈래요"…Z세대, 선호 기준은 '연봉' 7 14:37 394
325626 기사/뉴스 최악의 연기력 톱5는?[제8회 산딸기 영화제②] 1 14:37 306
325625 기사/뉴스 윤석열 측 또 불출석 시사… "공수처 내란죄 수사권 문제 선결돼야" 6 14:35 230
325624 기사/뉴스 최악의 매너 “사과해요, 애한테!!!”[제8회 산딸기 영화제③] 5 14:31 1,156
325623 기사/뉴스 황운하 "與, 내란공범 명확…위헌정당 심판청구" 80 14:20 1,790
325622 기사/뉴스 조갑제 "제일 코미디는 '박근혜 탄핵' 권성동이 그보다 만 배 엄중한 윤석열 보호한다 나선 것" 35 14:14 2,193
325621 기사/뉴스 침묵 깬 임영웅, '정치적 발언NO' 대쪽 같은 소신…"나는 노래하는 사람" [SC이슈] 712 13:58 17,697
325620 기사/뉴스 [단독] 민주, '이재명 테러' 제보 접수…탄핵 반대 세력 추정 55 13:51 3,069
325619 기사/뉴스 “불법 명령에 항명해도 된다”…軍 복무법 개정 추진 9 13:49 1,246
325618 기사/뉴스 송민호, 점점 커지는 복무 특혜 의혹.."얼굴 알아본다고 업무도 다 빠졌다" 186 13:48 14,221
325617 기사/뉴스 사이다 서사' K-웹툰은 어쩌다 차별·혐오 집결지가 됐을까 3 13:44 1,506
325616 기사/뉴스 조갑제 "윤 대통령, 보수 아닌 그냥 무능…부정선거 탓에 계엄? 망상적 코미디" 11 13:42 1,304
325615 기사/뉴스 [단독]‘한덕수 탄핵’ 권한쟁의심판 5대 논거…“우원식, 국회법 위반” 24 13:39 2,394
325614 기사/뉴스 “13년 동안 숨만 쉬고 월급 모으라니”…여전히 까마득한 서울 내집 마련 8 13:36 1,452
325613 기사/뉴스 [속보] 尹변호인 3차도 불출석 시사 “공수처 내란죄 수사권 없어” 12 13:34 1,538
325612 기사/뉴스 신세계·알리바바 제휴에 ‘싸늘’…이마트 주가 10% 급락 33 13:25 3,162
325611 기사/뉴스 '외국인 가사관리사' 전국 지자체 수요 없어…서울만 실시? 3 13:21 992
325610 기사/뉴스 오세훈, “서울 올림픽 본격적으로 뛰겠다”… 2036 올림픽 유치 시작 185 13:15 4,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