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청취자가 "입덧하는 며느리가 우리집 온다는데 오라고 해야할지 모르겠다"라고 하자 박명수는 "같이 생각해보자. 입덧하는데 시댁에서 쉬는 게 편하겠냐. 친정을 보내라. 보낼 때 갈비 같은 거 손에 들려서 보내라"라고 추천했다.
그러면서 "서로 간 예의다. 사돈 어른께서 불편하시겠지만 잘 좀 부탁드립니다 하면서 보내면 그쪽에서도 당연히 내 새끼인데. 이런 인간 관계나 인간 사이의 도리 사이클이 자연스럽게 돌아가야 한다. 그거 한 번 깨지면 집안 분위기 다 깨진다"라며 조언했다.
사진=KBS CoolFM
윤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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