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마용주 대법관 후보자 "왕정도 아니고…대통령도 내란죄 주체된다"
5,105 12
2024.12.26 13:00
5,105 12
마 후보자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대통령은 내란죄 대상이 아니라는 주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동의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마 후보자는 "우리나라는 민주공화정"이라며 "왕정도 아니고 어떻게 대통령이라고 해서 내란죄의 주체가 안 된다고 할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그는 "12·3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 통치행위가 사법심사의 대상이 아니라는 견해가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곽상언 민주당 의원 질문에는 "통치행위도 원칙적으로 사법심사의 대상"이라며 "비상계엄과 관련해서도 마찬가지 견해"라고 밝혔다.

마 후보자는 "통치 행위의 형식을 빌리고 있다고 해도 명백히 헌법이나 법률에 위반된 행위는 사법심사의 대상이 되고 내란죄의 경우에는 특히 국헌문란의 목적이 있으면 사법심사의 대상이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헌법은 헌정사의 특성 때문인지 비상계엄의 선포 요건과 절차, 해제와 관련된 절차까지 상세히 규정하고 있다"며 "헌법 질서 내에서도 충분히 그런 점을 판단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마 후보자는 이날 "온 국민이 염려하는 엄중한 국가적 혼란의 시기에 대법관으로서 자질과 능력을 검증받게 된 만큼 어느 때보다 무겁고 결연한 심정"이라며 "대한민국 헌법이 선언한 국민 주권, 의회주의 및 사법부 독립의 정신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는 시기"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집안을 바르게 하고 나라에 충성하며 하늘을 공경하고 국민을 부모처럼 섬긴다는 '대학장구'의 구절을 좌우명으로 삼아왔다"며 "법관에게 나라는 대한민국과 그 헌법 질서를, 하늘은 정의를, 국민은 소송관계인 특히 우리 사회에서 소외받은 재판 당사자를 의미한다고 새기며 업무에 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법원의 존재 이유는 재판"이라며 "사법부의 모든 기능과 역량이 국민이 원하는 신속하고 정의로운 재판에 집중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410614?sid=10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려💚 칙칙 뿌리면 뽕긋 살아나는 뿌리볼륨🌿 려 루트젠 뿌리볼류머 체험단 모집 370 05.18 69,11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202,10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81,73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63,92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85,03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23,82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5,77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1 20.09.29 7,486,69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4 20.05.17 8,698,63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585,39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44,39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77227 유머 똥개, 안 좋은 일 2분만에 잊어 버린다 1 07:05 158
3077226 유머 @나도 군체 좀비들처럼 조금이라도 발전하는 삶을 살았더라면.. 07:05 74
3077225 유머 어떤 날들은 그냥 이래 07:04 52
3077224 유머 새벽 3시에 라방하다가 팬 570명 냉동실에 넣어버리기 07:04 186
3077223 이슈 우리나라 사람들 진짜 통제성향 장난 아닌거 같음 07:03 311
3077222 유머 엄마의 27세 VS 나의 27세 07:00 383
3077221 유머 숫사자 바로 앞 실제 체감 3 06:58 400
3077220 이슈 실제 비행 조종사 파일럿들이 주기적으로 하는 시력 회복 운동 3 06:55 840
3077219 이슈  [환경] 유리병 뚜껑 꼭 닫아서 버려야 하는 이유 7 06:53 853
3077218 이슈 시청률 떡상한 드라마 멋진신세계 시청률 추이 15 06:53 960
3077217 이슈 마이클 잭슨 외모 전성기로 가장 많이 꼽히는 <bad> era....jpg 1 06:51 319
3077216 유머 미나미가 불러주는 큐티허니 1 06:51 79
3077215 유머 세븐틴 민규 "나도 내 친구들 사이에서 잘먹는 이미지야" 12 06:20 1,345
3077214 이슈 결국 7년 연속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나온 배급사 네온 8 05:39 3,108
3077213 기사/뉴스 클로이 카다시안, 반려묘 '발톱 제거 수술' 감행 고백... 전세계서 비판 쏟아졌다 29 05:01 3,679
3077212 이슈 로마시민은 박을지언정 박혀서는 안 된다.twt 13 04:56 2,616
3077211 유머 New!! 이유를 알수없는 고간잡기 안무 8 04:47 2,530
3077210 유머 새벽에 보면 등골 서늘해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20편 2 04:44 285
3077209 정보 유튜브에 생긴 신기한 기능 (원덬만 처음 볼 수도) 11 04:43 3,148
3077208 이슈 2026 칸 영화제 경쟁부문 수상 결과 22 04:38 4,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