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내년부터 청년도약계좌 月최대 3.3만원 보조…"연9.5% 적금효과"
1,840 20
2024.12.26 12:37
1,840 20

청년 4명 중 1명은 가입…2년이상 유지시 내년 하반기부터 부분인출 가능


(서울=연합뉴스) 이율 기자 = 내년부터 청년도약계좌에 정부 기여금이 월 최대 2만4천원에서 3만3천원까지 늘어난다. 5년 만기 시 최대 60만원을 더 받게 되는 것으로, 연 9.54%의 적금 상품에 가입한 효과를 누리게 되는 셈이다.

 

올해 연말까지 청년도약계좌 누적 가입자는 157만명으로, 600만 청년 4명 중 1명이상이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 제공]

 

금융위원회는 내년 1월 납입분부터 청년도약계좌 기여금 지원 규모를 월 최대 3만3천원(5년간 최대 198만원)까지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월 최대 2만4천원(5년간 최대 144만원 수준)에서 9천원 높이는 것으로, 이 사업의 내년 투입예산은 3천470억원이 된다. 이는 신규 가입자뿐만 아니라 내년 1월 이전 가입자에게도 적용된다.

 

청년도약계좌는 5년간 매달 70만원 한도로 적금하면 월 최대 2만1천∼2만4천원의 정부 기여금을 더해 5천만원가량의 목돈을 만들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여금은 개인소득 수준별 매칭비율, 매칭한도 및 납입액에 따라 정해진다.

 

내년 1월부터는 모든 소득 구간에서 매칭한도가 납입한도까지 확대(월 40만·50만·60만원→월 70만원)된다. 확대된 구간(월 40만~70만원·50만~70만원·60만~70만원)에는 매칭비율 3.0%를 적용한 기여금을 지급한다.

 

이에 따라 개인소득 2천400만원 이하 청년이 향후 월 70만원을 내면 매칭한도 확대구간(월 40~70만원)에도 기여금(매칭비율 3.0%)이 지급돼 기존 2만4천원에 9천원(확대 구간 30만원×3.0%)이 늘어난 월 3만3천원의 기여금을 받게 되는 것이다.

 

[금융위 제공]

 

금융위는 이 경우 가입자가 만기 시 수령하는 금액은 최대 60만원 증가해 연 9.54%의 일반적금상품에 가입한 것과 같은 수익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밝혔다.

 

같은 방식으로 개인소득 2천400만~3천600만원 청년이 월 70만원을 납입할 경우 월 최대 2만9천원, 3천600만~4천800만원 구간의 청년은 월 최대 2만5천원의 기여금을 각각 받게 된다.

 

내년부터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에 따라 3년 이상만 가입을 유지하면 중도해지 하더라도 비과세 혜택과 기여금의 60%를 지원받게 돼 연 최대 7.64%의 일반적금상품 수익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금융위는 덧붙였다.

 

그동안에는 개인소득 2천400만원 이하인 가입자는 월 납입금 40만원 한도로 6%의 정부 기여금 비율이 적용돼 월 최대 2만4천원의 기여금을 받을 수 있었다. 다만, 매칭한도(월 40·50·60만원)를 초과해 납입하는 경우 초과분에 대한 기여금이 지급되지 않는 구조라 저축 유인을 떨어뜨린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126084?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2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세린 X 더쿠💛] 퀸비 vs 핑크 버블리! 너의 추구미는 뭐야? ‘바세린 립테라피 미니 리미티드 에디션’ 체험 이벤트 484 12.23 77,68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313,60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437,95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93,52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585,87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664,57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6 20.09.29 4,621,51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216,69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7 20.04.30 5,654,99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86,94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5512 기사/뉴스 김용현 측 “검찰 기소 내용은 ‘픽션’···공소장 유출·공개는 명예훼손” 19:59 22
325511 기사/뉴스 [단독] 노상원 수첩 속 사살 대상에 '좌파 언론인' 포함 6 19:58 325
325510 기사/뉴스 '오징어 게임2' 감독 "시즌3가 더 좋아…할리우드 제안도 받았다" 깜짝 고백 19:58 68
325509 기사/뉴스 청소년 교도소 13년형을 받은 소년.jpg (스압) 19:58 157
325508 기사/뉴스 "왜 대통령 탄핵사건 먼저 하나?" 황당 질문…헌재는 "그야 당연히.." 12 19:49 1,466
325507 기사/뉴스 내란 혐의 입증하는 윤석열의 말들 11 19:45 2,027
325506 기사/뉴스 "'황금폰 X, 명태균폰 O…심의로 잘못된 보도 행태 바로잡아야" 21 19:41 1,233
325505 기사/뉴스 AAA 변우석-김혜윤 '눈호강 투샷'[★포토] 17 19:40 1,671
325504 기사/뉴스 [속보] 경찰, '부실복무 의혹' 송민호 근무지 압수수색 55 19:38 2,615
325503 기사/뉴스 [속보] 민주 "최상목, 속죄하는 마음으로 소임 다하라…즉시 헌법재판관 임명" 60 19:35 2,097
325502 기사/뉴스 DGIST, '실수'라며 합격 통보 번복..타 대학 포기한 수험생 '날벼락' 37 19:35 2,052
325501 기사/뉴스 獨 대통령, 의회 해산 및 내년 2월23일 조기총선 실시 명령(2보) (독일) 126 19:31 15,601
325500 기사/뉴스 ‘건보료 수천만원 체납’ 정재용·정수근·김혜선, 아직도 안 냈다… 래퍼 도끼는 납부 18 19:28 3,324
325499 기사/뉴스 [뉴스타파] 12월 4일 새벽 기자들이 국회의장 공관 앞에 경찰이 군인과 함께 기지국차량과 대기타고 있었음 발견 29 19:27 2,314
325498 기사/뉴스 尹 "계엄 2번·3번 한다" "총 쏴서라도 끌어내" 진짜였다 5 19:24 1,049
325497 기사/뉴스 보수논객 조갑제 "尹·국민의힘 이적행위…김정은 이롭게 해" 15 19:24 1,054
325496 기사/뉴스 ‘김건희 여사 종묘 차담회’ 국가유산청 공식 사과문 발표 216 19:19 18,431
325495 기사/뉴스 1월에 큰 거 온다! 공효진×이민호 '별물봐'→한지민 '나완비'·이세영 '모캘' 5 19:18 427
325494 기사/뉴스 '알쓸신잡' 김상욱 "'오겜2' 관심없어..韓, 더 끔찍한 오징어게임 중" 작심발언 73 19:12 7,228
325493 기사/뉴스 JTBC 오대영 라이브 - 오늘의 오 앵커 한마디 12 19:08 2,2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