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김용현 변호인단 기자회견 제한에 취재진 항의…경찰 출동

무명의 더쿠 | 12-26 | 조회 수 2387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5125774?sid=102

 

'단톡방 기자들만 초청' 사전 공지…기자협회 등 규탄성명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변호인단 기자회견 (서울=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변호인단인 유승수(오른쪽), 이하상 변호사가 26일 오전 서울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원본보기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변호인단 기자회견
(서울=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변호인단인 유승수(오른쪽), 이하상 변호사가 26일 오전 서울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12.26 cityboy@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다혜 권희원 이의진 기자 = 내란 혐의로 수사를 받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단이 26일 기자회견에서 일부 언론사의 취재만 허용하겠다는 방침을 고수해 기자들이 항의하는 과정에서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김 전 장관을 변호하는 유승수·이하상 변호사는 이날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 등의 내란 혐의 수사에 관한 입장을 밝혔다.

앞서 변호인단은 24 SNS 단체 대화방(단톡방)을 통해 일정을 알리면서 단톡방에 속한 기자들만 초청한다고 공지했다.

대화방에는 이날 기준으로 신문·방송·통신 기자 7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변호인단은 취재를 요청한 기자를 개별적으로 단톡방에 초대했는데, 일부 기자는 도중에 퇴장당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취재 제한 방침이 알려지자 방송기자협회와 전국언론노동조합, 한국기자협회는 전날 성명을 내고 특정 언론사에 대한 취재 제한 철회를 요구했다. 이들은 모든 언론이 취재를 거부해야 한다고도 주장했다.

이날 회견장에는 많은 내외신 기자와 유튜버 등이 몰렸다. 입장하려는 뉴스타파 등 취재진과 주최 측이 대치하는 과정에서 112 신고가 접수돼 경찰관이 출동하기도 했다. JTBC 등 일부 언론은 결국 들어가지 못했다.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31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리플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바세린 X 더쿠💛] 퀸비 vs 핑크 버블리! 너의 추구미는 뭐야? ‘바세린 립테라피 미니 리미티드 에디션’ 체험 이벤트 454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6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7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9인 완전체' 구성에도 시비…권성동 "강행 시 탄핵심판 무효될 수도"
    • 12-26
    • 조회 1687
    • 기사/뉴스
    50
    • 하이브 CB 셀다운 난항... 주관사 미래에셋 '난감
    • 12-26
    • 조회 1294
    • 기사/뉴스
    18
    • 정국 불안에 환율 15년 만에 최고…1500원 '공포'
    • 12-26
    • 조회 1315
    • 기사/뉴스
    12
    • “계엄 때문에 29조원 사업 中에 뺏길 판”…키르기스스탄 대통령 방한날 날벼락
    • 12-26
    • 조회 1191
    • 기사/뉴스
    27
    • “나 나인원한남 사는 사람이야”…연 24억 벌고 월 2천만원 카드 긁는다
    • 12-26
    • 조회 4002
    • 기사/뉴스
    22
    • 연말에도 “아파트 아파트”…로제, 美 빌보드 핫100 ‘22위’ 9주연속 진입
    • 12-26
    • 조회 468
    • 기사/뉴스
    5
    • 與 "제2의 IMF 올 것" 한덕수 엄호 총력전... 당내서도 "비겁하다"
    • 12-26
    • 조회 14519
    • 기사/뉴스
    223
    • 총리실 기재부에 인수인계 준비
    • 12-26
    • 조회 6898
    • 기사/뉴스
    30
    • ‘와키윌리’ 마케팅 효과 톡톡
    • 12-26
    • 조회 1787
    • 기사/뉴스
    3
    • 정선군은 "지난 3일 36사단 관계자가 핫라인으로 전화를 걸어와 '다음 날 연락을 하면 군청 소속 연락관 1명을 군부대로 보내달라'는 취지로 말했지만 전화는 다시 걸려오지 않았다고"고 밝혔습니다.
    • 12-26
    • 조회 3304
    • 기사/뉴스
    6
    • 접경지 주민 등 1439명, 윤석열 고발…“계엄용 전쟁 도발”
    • 12-26
    • 조회 4164
    • 기사/뉴스
    46
    • “내란범 얼굴 좀 보자”···윤석열 탄핵 첫 재판 방청 경쟁률 2251대 1
    • 12-26
    • 조회 2056
    • 기사/뉴스
    17
    • 소지섭 뚝심 통했다... 수입작 '서브스턴스' 청불에도 조용한 흥행
    • 12-26
    • 조회 17103
    • 기사/뉴스
    159
    • [단독] "국방정보본부장도 '계엄'논의 때 배석"..공수처 진술 확보
    • 12-26
    • 조회 3277
    • 기사/뉴스
    53
    • “이번 시국 미사의 가장 초점은 검찰개혁 이었습니다” 지랄발광 그 신부님
    • 12-26
    • 조회 3991
    • 기사/뉴스
    38
    • [단독] “군 수감시설 이용 ‘불발’”…구금 장소 물색했나?
    • 12-26
    • 조회 1761
    • 기사/뉴스
    9
    • 새벽에 화장실 변기에 앉은 여성 ‘따끔’ 무언가 봤더니…·“기절할 뻔”
    • 12-26
    • 조회 10133
    • 기사/뉴스
    10
    • 🚆'의정부~고양 경기북부 교외선' 철도파업 영향으로 내년으로 연기🚆
    • 12-26
    • 조회 1511
    • 기사/뉴스
    10
    • '수술 안 한' 트랜스젠더 쫓아낸 한인 찜질방…美법원 판결에 '당혹'
    • 12-26
    • 조회 28695
    • 기사/뉴스
    332
    • 명태균 "대우조선 파업, 대통령·사모에게 '강경진압하라' 보고"
    • 12-26
    • 조회 2180
    • 기사/뉴스
    25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