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국세청, 배우 이준호 ‘고강도’ 세무조사...탈세 혐의 검증
58,485 499
2024.12.26 11:26
58,485 499

dOSBPG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그룹 2PM 멤버 겸 배우 이준호씨가 과세당국으로부터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받은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24일 세정가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은 지난 해 9월 배우 이준호를 상대로 비정기 세무조사를 진행, 거액의 세금을 추징한 것으로 전해졌다. 

 

생략

 

배우 이준호는 부동산을 다수 소유한 자산가로 잘 알려져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인 청담동에 소재한 오피스텔이다. 

 

이준호는 지난 2019년 2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고급 오피스텔 ‘더 리버스 청담’ 2개 호실의 소유권을 신탁사로부터 이전받은 바 있다. 

 

현재 한 호실의 거래가는 약 15억~18억원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다. 이준호는 올해 또 수 백억원대 건물주에 이름을 올렸다. 

 

실제로 이준호는 가족법인 ‘제이에프컴퍼니’ 명의로 지난 3월 서울 강남구 신사동 소재 압구정 로데오 거리에 있는 상가건물 1채를 175억원에 매입했다. 

 

해당 건물은 2022년 5월 세상을 떠난 배우 강수연이 2017년 80억원에 매입한 상가로,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다.

 

법인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제이에프컴퍼니는 자본금 3000만원으로 2018년 10월 설립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이준호와 부모가 2021년 10월 임원으로 기재되어 있다.  


이준호씨가 가족법인 명의로 건물을 매입한 배경은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절세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국세청이 배우 이준호를 상대로 비정기 세무조사에 나선 배경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다만, 서울국세청 조사2국은 과거에도 고액자산가 뿐만 아니라 배우 권상우와 배우 이병헌 등 유명 연예인들을 상대로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진행한 곳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서울국세청 조사2국은 고액자산가와 유명 연예인 등을 상대로 세무조사를 진행한다”며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 세무조사에 착수하는 경우는 없다”고 말했다. 

 

결과적으로 세금 누락 또는 고의적 탈세 혐의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의미다. 

 

한편 이준호 측은 해당 건과 관련, “탈세는 없었고, 추징세액에 대해서는 완납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https://www.tfmedia.co.kr/news/article.html?no=175024

목록 스크랩 (1)
댓글 49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LG생건 x 더쿠💕] 모공고민 싹-! <케어존 플러스 모공 스팟 트리트먼트> 체험 이벤트 239 24.12.30 46,43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380,56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534,14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155,58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657,73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11,16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8 20.09.29 4,677,01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264,20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8 20.04.30 5,709,7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531,89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6576 기사/뉴스 ‘국가애도기간’ 선거전 자제한 허정무 후보, 축구협회장 선거금지 가처분 승부수…왜? 1 00:39 946
326575 기사/뉴스 尹 가짜 출근 취재기자 "경찰 조사 다음 날 검찰 송치" 19 00:07 2,392
326574 기사/뉴스 "최후의 순간까지…" 기장의 마지막 모습 포착 '먹먹' 32 01.01 5,995
326573 기사/뉴스 "유튜브로 보고 있다" 尹 편지에…관저 앞 지지자 심야집회 01.01 1,371
326572 기사/뉴스 해병대 장병들과 식사하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50 01.01 4,926
326571 기사/뉴스 조국혁신당 “ 윤 대통령 메시지, 내전선동” …“즉각 체포해야” 14 01.01 1,802
326570 기사/뉴스 [국외지진정보] 01-01 22:48 남대서양 사우스 샌드위치 제도 해역 규모 6.2 2 01.01 1,196
326569 기사/뉴스 尹 언제 체포하나... 공수처 '평일이냐 주말이냐'... 2차, 3차 집행까지 고려 75 01.01 3,618
326568 기사/뉴스 CJ대한통운, 5일부터 주7일 배송 시작…설·추석 등 제외 25 01.01 2,581
326567 기사/뉴스 2025년, 이제 '베타세대' 온다…MZ세대와 달리 'AI 네이티브' 1 01.01 1,621
326566 기사/뉴스 채널a 단독)) 내일 정진석이하 비서관급 전원 대통령실 떠날듯 434 01.01 41,722
326565 기사/뉴스 '무안 출신' 박나래, 직접 연락했다…제주항공 참사에 기부금 전달 6 01.01 3,210
326564 기사/뉴스 尹 변호인단 “불법 체포영장 집행 시, 경호처가 현행범으로 체포” 580 01.01 25,170
326563 기사/뉴스 ‘5년 이하 징역+공무원 자격 박탈’…경호처가 윤 체포 막는다면 대통령경호법의 ‘경호’ 대상 안 돼, 직권남용·특수공무방해죄 처벌 가능 26 01.01 2,353
326562 기사/뉴스 [단독] 최상목 "대통령 임명 참모 사표수리 권한 없어"…세차례 전화로 '만류' 48 01.01 4,616
326561 기사/뉴스 자활센터 소속 두부 사업단에서 "머리카락에 철 수세미, 벌레까지" 불량두부 논란 6 01.01 3,870
326560 기사/뉴스 "로봇 같던 '안마의자' 왜 안보이지"…바디프랜드, 돌변한 사연 6 01.01 6,930
326559 기사/뉴스 尹 "반국가세력 준동 대한민국 위험" 34 01.01 2,744
326558 기사/뉴스 “건강 생각한다면…” 집에서 치워야 할 물건 5 13 01.01 8,520
326557 기사/뉴스 이스라엘, 새해 첫날부터 가자지구 공습 “최소 17명 사망” 9 01.01 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