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단독]10개월 아기 머리에 휴대폰 휘둘러 중상입힌 20대女 구속 …“애 엄마가 부모 욕해”

무명의 더쿠 | 12-26 | 조회 수 4805

 


10개월 아기에게 휴대전화를 휘둘러 두개골 함몰 골절 등 중상을 입힌 혐의로 20대 여성이 경찰에 구속됐다.

 

인천서부경찰서는 지난 20일 인천 서구 청라의 한 시내버스에서 10개월 된 아기의 머리에 휴대전화를 휘두른 혐의(특수상해)로 20대 여성 A 씨를 체포, 23일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버스 뒷문 근처 2인용 좌석에서 아이를 안고 지인과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던 B 씨 앞으로 다가가 휴대전화를 던져 아이에게 외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아이 엄마가 부모님을 욕하는 소리를 들었다. 엄마에게 던지려 했던 것인데, 아이에게 잘못 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와 피해자 측은 일면식도 없는 사이로, A 씨는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 가족에 따르면 해당 영아는 즉시 응급실로 옮겨져 두개골 함몰 골절·경막 외 출혈 진단을 받고 이튿날 수술한 뒤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엄마 B 씨는 “창가에 앉은 지인과 얘기하느라 고개를 돌리고 있어 A 씨가 다가오는지 몰랐고, ‘퍽’하는 소리와 함께 아이가 울어 그제야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 수 있었다”며 “우리 아이에게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1/0002680334?sid=102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46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리플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화제의 '환승연애' 시리즈가 스핀오프로 돌아왔다!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 또 다른 시작> 출연진 예측 이벤트 188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7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이걸 또 입었네…SM 가수들, 무대 의상 재탕하는 속사정
    • 02:49
    • 조회 2774
    • 기사/뉴스
    50
    • 송혜교X공유, 700억 대작 ‘천천히 강렬하게’ 촬영 돌입[공식]
    • 01:54
    • 조회 10005
    • 기사/뉴스
    138
    • [속보]박종준 전 경호처장, 3차 조사 11시간 30분 만에 종료
    • 00:29
    • 조회 2912
    • 기사/뉴스
    18
    • 「난카이 트로프 지진 임시 정보·조사 종료」 일본 기상청 발표. 대규모 지진 발생의 가능성 상대적으로 높아지지 않았다고 판정
    • 00:23
    • 조회 1879
    • 기사/뉴스
    5
    • 일본 언론의 한국 유학생 망치 테러 사건 취재 결과
    • 00:00
    • 조회 4884
    • 기사/뉴스
    18
    • [동물은 훌륭하다] 길냥이 ‘검고’ 품어준 카페 주인이 ‘돈쭐’당한 현대판 고양이의 보은 감동 사연
    • 01-13
    • 조회 1929
    • 기사/뉴스
    3
    • [단독] '나완비' 상승세 탔는데…폭행 전과 PD, 이준혁♥한지민 로맨스에 찬물 (종합)
    • 01-13
    • 조회 2332
    • 기사/뉴스
    20
    • [단독] 윤 대통령, 16일 변론서 비상계엄 선포 이유 밝힌다
    • 01-13
    • 조회 21042
    • 기사/뉴스
    409
    • 진짜 짜친다고 생각하는 경호처 김성훈 차장의 행동
    • 01-13
    • 조회 4826
    • 기사/뉴스
    11
    • 뉴스로보면 미친 퍼포먼스의 경호처 경호3부장
    • 01-13
    • 조회 22981
    • 기사/뉴스
    155
    • 최상목 대행 “명절 물가안정 총력…매달 언론브리핑 진행”
    • 01-13
    • 조회 2280
    • 기사/뉴스
    94
    • "윤석열이 경제 발목 부러뜨려" 문재인 정부 5년 RP의 73.6% 풀렸다
    • 01-13
    • 조회 3936
    • 기사/뉴스
    46
    • 한은, 지난해 RP 106조 규모 매입…계엄 때만 48조 투입
    • 01-13
    • 조회 1030
    • 기사/뉴스
    18
    • [국외지진정보] 01-13 21:19 일본 미야자키현 미야자키시 남동쪽 22km 해역 규모 6.4
    • 01-13
    • 조회 2960
    • 기사/뉴스
    26
    • 일손부족 日대기업 "중고신입 모십니다"
    • 01-13
    • 조회 3292
    • 기사/뉴스
    10
    • [JTBC 밀착카메라] "아이들 교실까지 쩌렁쩌렁"…'욕설 집회'에 멍드는 동심
    • 01-13
    • 조회 2182
    • 기사/뉴스
    25
    • [단독] 하루 차이로…극우 유튜버-경호처 '똑같은 주장'
    • 01-13
    • 조회 2420
    • 기사/뉴스
    9
    • 오늘 MBC 뉴스데스크 앵커 클로징 멘트🗞️
    • 01-13
    • 조회 2853
    • 기사/뉴스
    11
    • 젤렌스키, 김정은에 포로 교환 제안‥北 병사는 "여기서 살고 싶어요" (2025.01.13/뉴스데스크/MBC)
    • 01-13
    • 조회 1983
    • 기사/뉴스
    27
    • "위법한 명령은 불복종해야"‥전두환·박대령 판결로 본 복종 의무
    • 01-13
    • 조회 630
    • 기사/뉴스
    2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