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박유천·승리, 잊을 만 하면 과거 팬들 상처 헤집는 근황 [Oh!쎈 팩폭]
2,778 3
2024.12.26 10:12
2,778 3
지난 25일, 박유천은 개인 SNS 계정에 "후쿠오카(Fukuoka!)"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그는 동생 박유환을 비롯해 지인들과 함께 있다.


이날 박유천은 일본 후쿠오카에서 현지 팬들과 팬미팅을 진행한 파. 크리스마스를 맞아 팬미팅을 마치고 스태프들과 뒤풀이를 즐긴 모양새다.

그러나 박유천의 근황을 보는 한국 팬들의 뒷맛은 씁쓸했다. 박유천이 지난 2019년 마약류 투약 혐의로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기 때문. 더욱이 그는 범죄가 드러나기 전, "마약이 사실이라면 은퇴를 하겠다"라고 기자회견까지 열며 강력하게 무죄를 주장해 팬들을 기만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유천은 해외에서 연예인으로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일본에서 기자회견까지 열었고, 후쿠오카 외에도 도쿄와 오사카 등에서 팬미팅을 열고 현지 팬들과 만났다. 더욱이 굿즈와 팬미팅 티켓 등을 두고 고가의 가격으로 논란에 휩싸이기도. 이에 범죄 사실에 더해 팬들에 대한 기만적인 행위가 더해져 더욱 실망감을 자아내는 것이다.



빅뱅 출신 승리 또한 과거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기고 있는 인물이다. 최근 그는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근황 영상으로 화제를 모았다. 영상 속 승리는 해외의 한 전시장에서 정장을 입고 안경을 낀 채 마치 성공한 사업가처럼 투자자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과거 국내 연예계에서 '위대한 개츠비'를 따라한 '승츠비'로서의 허세를 버리지 못한 모습이 빈축을 샀다.

더욱이 영상을 공개한 네티즌은 "지드래곤보다 더 번다고"라고 밝힌 바. 최근 지드래곤이 솔로 컴백하며 '2024 MAMA'를  비롯한 다양한 연말 시상식 무대에 솔로이자 태양, 대성과 함께 빅뱅 완전체로도 무대를 선보이고 있는 상황. 마약 투약 의혹을 벗고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지드래곤과 달리 '버닝썬 게이트' 주모자로 한국 연예계에서 쫓겨나다시피 해외로 떠난 승리의 행보가 더욱 비교를 불렀다.

승리는 지난 2018년 '버닝썬 게이트' 과정에서 투자자를 상대로 성매매 알선, 외국환거래법 위반, 업무상 횡령, 20억 원대 해외 원정 도박 등의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지난해 2월 출소 뒤에도 해외에서 각종 근황이 포착될 때마다 캄보디아의 한 공연에서 "지드래곤 내가 데려옵니다!"라고 망언을 내뱉는가 하면 반성 없는 근황이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던 터다.

이처럼 박유천과 승리 모두 반성은 커녕 해외에서 국내 팬들의 비판과 실망감을 눈 가리고 아웅하는 격으로 무시하고 있는 상황. 이들의 이름조차 부르기 싫은 마음에 승리가 네티즌들 사이 '패배'로 불리는 '밈'이 생길 지경이다. 어쩔 수 없이 빅뱅이나 동방신기, JYJ 등으로 단체 활동을 한 이들의 이력으로 인해 과거 추억조차 쉽게 꺼내기 힘든 예전 팬들의 속앓이만 안타깝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09/0005217664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토니모리X더쿠🖤 귀여움 한도 초과🎀 토니모리와 “마리”의 만남! 이게 “마리” 돼? 540 04.11 29,73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667,17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349,43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535,41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702,72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42,50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589,41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3 20.05.17 6,311,15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16,46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44,85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84942 정보 ChatGPT 등의 AI를 연구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교수들 13:57 0
2684941 이슈 세븐틴 우지가 보컬팀 노래 제목을 ‘사탕’으로 지은 이유 13:56 83
2684940 유머 털갈이하는 고양이 털 박박 긁어서 둥지만드는 새에게 상납 6 13:53 665
2684939 이슈 유튜브뮤직 2025년 4월 2주차 (2025.04.04~2025.04.10) 국내 주간 인기 아티스트 TOP10 1 13:51 210
2684938 이슈 나라마다 느낌 다른 <늑대의 유혹> DVD 디자인들 5 13:50 556
2684937 이슈 AI 어디까지 왔나? 인간 VS AI 플러팅 대결 5 13:49 522
2684936 이슈 키오프 나띠 인스타그램 업로드 13:48 336
2684935 기사/뉴스 혁신당 "민주당에 공동선대위 제안…공약·연합정부 구성도 협의" 24 13:48 425
2684934 이슈 미야오 안나 츄르 업로드 13:47 236
2684933 이슈 2028년 완공 목표로 공사 중인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7 13:46 735
2684932 기사/뉴스 벚꽃 시즌, 당신의 최애 봄 노래 뭐예요? [MD픽] 7 13:45 206
2684931 유머 대문자T친구의 실용(?)적인 위로법에 감동받은 그림쟁이 만화 25 13:45 1,276
2684930 정보 중국 문화대혁명 "북한도 동참하라!" 북한 "지랄하지마" 11 13:45 1,361
2684929 이슈 가인이 돌이킬 수 없는으로 솔로 첫 1위했던 날에도 무대에서 같이 축하해주는 절친들 너무훈훈해서 마음에국밥쏟음 2 13:44 739
2684928 이슈 사실상 멀티버스 세계관 원조격이라는 불교 5 13:44 974
2684927 팁/유용/추천 아시다시피 책의 여백에 쓴 글(낙서, 주석, 해설 등)을 영어로 마지날리아(marginalia)라고 한다. 2 13:43 592
2684926 기사/뉴스 클유아, 제베원 음방 기록 깼다…코어에 대중성까지 잡은 메가공룡 탄생 16 13:43 598
2684925 이슈 트럼프 곁에 있는 영적 지도자 6 13:43 1,072
2684924 기사/뉴스 "내 취향 아닌데 자꾸 신경 쓰여"…'독수리 5형제' 안재욱♥엄지원, 본격 로맨스 시작 2 13:41 513
2684923 이슈 술담배 안하는 남자가 이상형이면 눈 높은 거에요… 315 13:40 14,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