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박유천·승리, 잊을 만 하면 과거 팬들 상처 헤집는 근황 [Oh!쎈 팩폭]
2,858 3
2024.12.26 10:12
2,858 3
지난 25일, 박유천은 개인 SNS 계정에 "후쿠오카(Fukuoka!)"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그는 동생 박유환을 비롯해 지인들과 함께 있다.


이날 박유천은 일본 후쿠오카에서 현지 팬들과 팬미팅을 진행한 파. 크리스마스를 맞아 팬미팅을 마치고 스태프들과 뒤풀이를 즐긴 모양새다.

그러나 박유천의 근황을 보는 한국 팬들의 뒷맛은 씁쓸했다. 박유천이 지난 2019년 마약류 투약 혐의로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기 때문. 더욱이 그는 범죄가 드러나기 전, "마약이 사실이라면 은퇴를 하겠다"라고 기자회견까지 열며 강력하게 무죄를 주장해 팬들을 기만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유천은 해외에서 연예인으로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일본에서 기자회견까지 열었고, 후쿠오카 외에도 도쿄와 오사카 등에서 팬미팅을 열고 현지 팬들과 만났다. 더욱이 굿즈와 팬미팅 티켓 등을 두고 고가의 가격으로 논란에 휩싸이기도. 이에 범죄 사실에 더해 팬들에 대한 기만적인 행위가 더해져 더욱 실망감을 자아내는 것이다.



빅뱅 출신 승리 또한 과거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기고 있는 인물이다. 최근 그는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근황 영상으로 화제를 모았다. 영상 속 승리는 해외의 한 전시장에서 정장을 입고 안경을 낀 채 마치 성공한 사업가처럼 투자자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과거 국내 연예계에서 '위대한 개츠비'를 따라한 '승츠비'로서의 허세를 버리지 못한 모습이 빈축을 샀다.

더욱이 영상을 공개한 네티즌은 "지드래곤보다 더 번다고"라고 밝힌 바. 최근 지드래곤이 솔로 컴백하며 '2024 MAMA'를  비롯한 다양한 연말 시상식 무대에 솔로이자 태양, 대성과 함께 빅뱅 완전체로도 무대를 선보이고 있는 상황. 마약 투약 의혹을 벗고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지드래곤과 달리 '버닝썬 게이트' 주모자로 한국 연예계에서 쫓겨나다시피 해외로 떠난 승리의 행보가 더욱 비교를 불렀다.

승리는 지난 2018년 '버닝썬 게이트' 과정에서 투자자를 상대로 성매매 알선, 외국환거래법 위반, 업무상 횡령, 20억 원대 해외 원정 도박 등의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지난해 2월 출소 뒤에도 해외에서 각종 근황이 포착될 때마다 캄보디아의 한 공연에서 "지드래곤 내가 데려옵니다!"라고 망언을 내뱉는가 하면 반성 없는 근황이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던 터다.

이처럼 박유천과 승리 모두 반성은 커녕 해외에서 국내 팬들의 비판과 실망감을 눈 가리고 아웅하는 격으로 무시하고 있는 상황. 이들의 이름조차 부르기 싫은 마음에 승리가 네티즌들 사이 '패배'로 불리는 '밈'이 생길 지경이다. 어쩔 수 없이 빅뱅이나 동방신기, JYJ 등으로 단체 활동을 한 이들의 이력으로 인해 과거 추억조차 쉽게 꺼내기 힘든 예전 팬들의 속앓이만 안타깝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09/0005217664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케이트💘] 🎂크리미몬스터 3종 & 립몬스터 히트헤이즈 체험단 모집 이벤트(50인) 502 04.21 46,76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96,40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573,33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88,21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970,05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758,61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4 20.09.29 5,675,79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431,56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729,49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792,69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8556 기사/뉴스 BTS 진 “자연스럽게 ‘기안장’에 녹아들어” 종영 소감 13:12 88
348555 기사/뉴스 "나경원, 절대 탈락할 수 없는 사람...국힘 경선 조작" 7 13:11 518
348554 기사/뉴스 악연의 중심에서 매번 얼굴을 갈아 끼운 넷플릭스 <악연> 박해수 배우 13:10 124
348553 기사/뉴스 문빈&산하, 수익금 기부…"취약계층 청소년, 희망 전달" 13:10 123
348552 기사/뉴스 월급쟁이 5명 중 1명 月 200만원 못 번다…100만원 미만 비중도 늘어 5 13:07 376
348551 기사/뉴스 9인조 제베원, 숙소만 4채…'전참시'서 다 공개한다 5 13:04 877
348550 기사/뉴스 SKT, 최초 이상 인지는 18일…24시간 내 해킹 보고 규정 위반 49 12:57 1,659
348549 기사/뉴스 트럼프 '협상하자' 압박에도 시진핑 '묵묵부답', 왜? 4 12:55 336
348548 기사/뉴스 마동석, 손석구 이준혁→서현 캐스팅 완벽 성공 “인성 가장 중요해”  4 12:51 591
348547 기사/뉴스 권성동 "저출생 해법 갖고 오면 야당이라도 대통령 뽑아줄 것" 17 12:51 712
348546 기사/뉴스 '지거전' 대박난 채수빈, 아시아 팬미팅 성료 "여러분이 큰 힘" 2 12:50 414
348545 기사/뉴스 [단독] 신천지 2인자, "김무성 본격적으로 일하자고 연락 와" 1 12:48 581
348544 기사/뉴스 홍준표, 긴급 기자회견…"한덕수·이준석·이재명과도 함께 가겠다" 42 12:42 2,373
348543 기사/뉴스 [단독] 강동구 땅꺼짐 ‘설계보다 4배 초과 굴착’…지하작업 일지 입수 14 12:39 1,173
348542 기사/뉴스 마동석 "'범죄도시' 5~8편 동시 작업, 잘 나오는 것부터 내년 공개" 19 12:35 1,449
348541 기사/뉴스 NCT위시, '컬투쇼' 소극적 태도 갑론을박…"성의 없어" vs "긴장한 것" 16 12:35 767
348540 기사/뉴스 '거룩한밤' 마동석 "'범죄도시'에서 할 수 없는, 女캐릭터 부각 원했다" 14 12:28 1,070
348539 기사/뉴스 ‘거룩한 밤’ 마동석 “서현 캐스팅, 소녀시대 수영 영향”  8 12:24 1,496
348538 기사/뉴스 [속보]'3할 타율은 양보 못하지' SF 이정후 6타석 만에 안타 시동, 밀워키전 첫 타석 151㎞ 강속구 공략 성공 2 12:22 609
348537 기사/뉴스 민주 "검찰, 文 모욕주기 정치 기소… 발악하는 검찰 반드시 개혁" 49 12:17 1,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