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는 연기를 전공으로 선택한 뒤, 배우로 데뷔하게 된 이후 활동명이 '이민'이었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느낌 있다. '민이~'"라고 말했다.
이민호는 "신인 시절 기사 한 번 나면 되게 소중하지 않냐. 그런데 '이민'을 치면 '호주 이민', '해외 이민'에 묻히더라"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신인 시절 자신이 남긴 싸인도 공개됐다. 본인도 모르게 이민호라고 적었다가 뒤 호를 검게 칠한 싸인이 공개됐고, 이민호는 "제 첫 싸인이었다. 쓰다 보니 '아 나 이민이지'라고 생각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유재석은 "생각보다 빈틈이 많다"라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사진=tvN '유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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