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김용현 기자회견 'MBC 출입 금지'‥'내란범 입' 찾나
4,419 37
2024.12.26 06:24
4,419 37

https://tv.naver.com/v/67051552




12·3 내란 사태의 핵심 인물인 김용현 전 국방장관의 변호인단이 오늘 오전, 기자회견을 예고했습니다.


초청하는 기자들은 이 단톡방에 속한 분들로 제한 한다"며, "다른 언론사나 기자는 와도 참여할 수 없다"고 공지한 겁니다.


김 전 장관 변호인단은 선임 직후, 언론 대응을 위한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을 개설했습니다.

지금은 기자 70명 정도가 대화방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MBC 기자는 단톡방에 없습니다.

김용현 전 장관 변호인단이 "사실과 다르게 보도한다"며 일부 언론사 기자를 받아들이지 않은 겁니다.

기자회견 공지 이후, 다시 한번 MBC가 배제된 이유를 물었습니다.

변호인단 측은 "몇 번이나 이야기했는데 말 안 해도 이유를 알지 않느냐"고 답했습니다.

김 전 장관의 'MBC 배제'는 처음 있는 일도 아닙니다.

2022년 말, 순방을 앞둔 윤 대통령에게 MBC 출입기자들의 전용기 탑승 불허를 처음 제안한 것도 당시 경호처장이던 김용현 전 장관입니다.

이번 계엄 때도 ‘가짜뉴스’를 빌미로, 모든 언론과 출판은 계엄사의 통제를 받는다며 언론통제 시도를 포고령에 구체화했습니다.

방송기자연합회와 전국언론노조, 한국기자협회는 "일부 언론에 취재 특혜를 주고 내란범죄의 당위성을 설파하는 스피커로 삼겠다는 것"이라며 "언론을 내란 선동, 정당화를 위한 도구로 악용하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또 "김용현 변호인단이 취재 제한 조치를 철회하지 않는 한 모든 언론은 기자회견 취재와 보도를 전면 거부하라"고 촉구하면서 "어떤 언론도 내란범의 입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MBC뉴스 구나연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96080?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3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화제의 '환승연애' 시리즈가 스핀오프로 돌아왔다!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 또 다른 시작> 출연진 예측 이벤트 188 01.09 75,83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4,52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743,42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314,29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883,38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815,29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770,43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7 20.05.17 5,370,40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825,73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663,64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04722 기사/뉴스 고양 자유로서 눈길 차량 44대 연쇄 추돌 사고(종합) 3 07:55 425
2604721 유머 나는 회사에 도착하자마자 퇴근하고싶었던 적이 있다 24 07:52 775
2604720 이슈 반응 난리난 강유미 서브스턴스 패러디... (한국 패치) 1 07:51 736
2604719 이슈 엔씨 다이노스가 창원 커플의 데이트 코스 하나를 없애버림 1 07:50 724
2604718 기사/뉴스 대구서 저수지 얼음 깨져 중학생 1명 사망…경찰 "조사 중" 6 07:50 677
2604717 유머 내향인이 좀 힘들어하는 것 같으면 서점 데리고 가면 되는 거임...? 22 07:46 1,207
2604716 이슈 좋아하는 사람은 엄청 고평가하지만 안 맞는 사람은 절대 안 맞는 드라마작가.jpg 56 07:40 2,779
2604715 이슈 10년만에 드디어 평가좋은 신작이 나온 진삼국무쌍 게임 07:38 506
2604714 이슈 영화 <하얼빈> 미공개 명장면: 우덕순과 김상현, 우정의 시작 3 07:32 785
2604713 팁/유용/추천 망가진 우산 버리지 마세요 33 07:25 4,452
2604712 유머 시력 검사 하는 고양이 5 07:18 1,153
2604711 이슈 딸이 이별하고 질질짜는 영상을 본 T아빠 반응.jpg 31 07:12 4,787
2604710 기사/뉴스 "독살?" 이찬원이 밝히는 고종 황제 죽음의 진실[셀럽병사의 비밀] 1 07:08 474
2604709 정보 신한플러스/플레이 정답 7 07:00 557
2604708 이슈 공조본 15일 새벽 체포영장 집행 나설듯 41 06:57 3,852
2604707 이슈 집사를 발견한 아기고양이 4 06:51 1,668
2604706 기사/뉴스 [속보] 정진석 "경찰·공수처, 尹 남미 마약 갱단 다루듯…방어권 보장해달라" 122 06:40 4,985
2604705 기사/뉴스 [속보] 정진석 “윤석열 대통령 체포 시도 막아달라” 호소문 176 06:37 10,913
2604704 이슈 밴드마다 느낌다른 아이브신곡 레블하트 챌린지 11 06:29 1,171
2604703 기사/뉴스 미국서 얼굴 공개된 ‘62억 전세사기 부부’ 구속 송치 28 06:25 6,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