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국수본 지시로 ‘의원 체포조’ 등 경찰 50명 파견”
4,193 11
2024.12.26 04:22
4,193 11

검찰, 군경 관계자들 진술 확보
영등포서 중심으로 체포조 조직 의심
문상호 “선관위 체포조 운영” 진술


25일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국수본이 국군방첩사령부에 정치인 등 유력 인사 ‘체포조’를 지원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국회 수소충전소에 영등포경찰서 소속 경찰 등 50명이 대기 중”이라는 계엄 당일 통화 녹취록 등을 확보했다. 검찰은 경찰과 방첩사 관계자들의 진술을 종합할 때 국수본이 국회에서 가까운 영등포서 경찰들을 중심으로 의원 체포조를 꾸린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국수본 지휘부도 검찰 조사에서 “경찰 파견을 보고받았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우종수 국가수사본부장 조사를 통해 경찰 파견을 보고받았는지, 보고를 받은 시점은 언제인지 등 사실관계를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있다. 검찰은 계엄 당일 우 본부장과 국수본 지휘부들 사이의 통화 내역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앞서 김대우 방첩사 수사단장으로부터 “여인형 방첩사령관이 체포조 100명을 경찰에 요청했다”는 진술도 확보했다. 이에 대해 여 사령관은 “국회 체포조가 아닌 계엄 합동사령부에 필요한 경찰 수가 100명이라고 언급한 것”이라며 “실제로 합동 작전을 어떻게 할지 등은 전혀 구상하지 않았다”는 취지로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https://naver.me/FhULiUuU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컬러그램X더쿠] 최.초.공.개❤️ 싱글큐브섀도우 체험단 이벤트✨ 126 12.23 50,51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302,62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425,95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86,06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560,39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657,06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5 20.09.29 4,605,89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210,23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7 20.04.30 5,647,99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78,25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5072 기사/뉴스 국민의힘 '총리탄핵 결사반대' 49 17:11 664
325071 기사/뉴스 ‘언니네 산지직송’ 안은진X덱스 시즌2 불발? “출연진 확정 NO”[공식] 13 17:05 771
325070 기사/뉴스 경찰, '의원 체포조 50명' 보도 반박…검찰 겨냥 "심히 유감" 9 17:00 595
325069 기사/뉴스 소상공인의 비명…작년 폐업 98만명, 집계 시작 이후 최다 6 16:59 369
325068 기사/뉴스 내란 당시 블랙요원들이 받았던 임무..존무 ㄷㄷㄷㄷㄷㄷㄷ 166 16:50 18,796
325067 기사/뉴스 [속보]공수처, 尹에 3차 소환 통보.."29일 10시까지 출석" 21 16:47 719
325066 기사/뉴스 여고생 성탄절 밤 흉기에 찔려 숨져…일면식 없는 10대가 범행 31 16:46 2,439
325065 기사/뉴스 국민의힘, 지지율 반등에 마음 편해졌나…'민심 괴리' 발언에 '사과 반대'까지 159 16:41 8,526
325064 기사/뉴스 재계 "혹시 수첩 갖고 있어요?" 임원들 단속 이유 24 16:39 3,322
325063 기사/뉴스 입법조사처 "한덕수 탄핵 정족수는 151명" 쐐기 161 16:39 13,895
325062 기사/뉴스 '성유리 남편' 안성현 법정구속…코인 상장 청탁 징역 4년6개월 16 16:38 1,009
325061 기사/뉴스 신세계, 알리바바 손잡자… 이마트 주가 장 막판·시간외서 급등 4 16:35 714
325060 기사/뉴스 쌍특검 땐 공무원 수천명이 수사 대상… “현대판 사화 될 수도” 370 16:35 11,015
325059 기사/뉴스 ‘헌법재판관 임명 보류’ 한덕수에…시민들 “내란에 동조하나” 분통 21 16:30 1,850
325058 기사/뉴스 "언제 애 낳을 거냐"…中, 2030 여성에 직접 전화 돌려 재촉 39 16:29 3,691
325057 기사/뉴스 “슈퍼영리치가 초고가 휩쓴다” 99년생이 63억 반포아파트 현금 매수[부동산360] 24 16:26 2,557
325056 기사/뉴스 尹 불응해도 27일 탄핵심판 진행…9인 완전체 시점은 미지수 16:21 750
325055 기사/뉴스 장민호, 무명 시절 회상..."단콘, 꿈도 못 꿨다"→스태프들에 '통 큰 회식' 4 16:19 713
325054 기사/뉴스 추미애 "수사 막는 두 명 있다"…국방부에 직무배제 요청 40 16:19 5,128
325053 기사/뉴스 [속보] '성유리 남편' 안성현 법정구속…코인상장청탁 징역 4년6개월 198 16:15 21,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