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 전 생각:
뭐 그렇게 불만들이 많아서 시위를 하지
나도 삶 팍팍해도 그냥 살아
요즘 드는 생각:
시벌 미쳤네
아니 양곡법 박정희 때부터 해온건데 왜저럼?
아니 트랙터가 가는 길을 경찰이 왜 막지?
교통혼잡이라고? 니들이 8차선 다 막았어
아니 시위 내용이 동의하든 말든 호불호가 갈릴 순 있는데
장애인 이동권은 대체 왜 막음?
앞으로 시위를 하면 이유가 있겠지 하고
내 삶의 불편을 감수하고 남의 소리를 듣는 삶의 자세가 생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