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reddit.com/r/ValueInvesting/comments/1h3fy3d/are_benjamin_graham_warren_buffet_ideas/?rdt=56045

 

Q 나 이제 막 투자 시작했어. 유럽에 살고 있으니까 VUAA에 주로 투자하려고 하고, 거기에 더해서 내가 좋아하는 몇몇 주식에도 투자해서 좀 더 높은 수익을 노려볼까 해. 지금은 "월가의 영웅" 읽고 있고, **"현명한 투자자"**는 크리스마스 때 읽으려고 주문해놨어. 그동안 워렌 버핏 인터뷰나 요약본 같은 것도 찾아보면서 대화 소재 삼으려고 준비 중이야.

 

나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라 주로 IT 업계에 대해 잘 알아. 근데 지금 IT 관련 주식들 보면 P/E 비율이 30이 넘는 게 많고, 신생 기업들은 EPS가 음수거나 P/S 비율이 너무 높아서 투자하기가 쉽지 않아.

 

예를 들어, 내가 좋아하는 Reddit(RDDT)도 매출 성장률이랑 부채 적은 거 빼고는 딱히 장점이 없고, EPS도 음수라 투자 매력이 떨어지는 느낌이야. 그리고 NVIDIA나 Tesla 같은 변동성이 큰 투기성 주식에는 손대고 싶지 않아.

 

그래서 정리하자면, 지금 시장이 좀 이상해서 가격이 부풀려진 건지, 아니면 워렌 버핏이나 벤저민 그레이엄의 투자 철학을 지금 시대에 맞게 좀 조정해서 적용해야 하는 건지 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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