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2000만원 ‘잘못된 송금’ 알면서도…다 써버린 20대男의 최후
10,094 37
2024.12.25 21:37
10,094 37
잘못 송금된 돈을 생활비와 빚 갚는 데 사용한 20대 남성에게 법원이 벌금형을 선고했다.
 
25일 인천지방법원 형사11단독 김샛별 판사는 횡령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 16일 오후 2시 40분경, B씨로부터 착오 송금된 2000만 원을 돌려주지 않고 개인 용도로 사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법조계에 따르면 A씨는 금융기관 고객센터로부터 착오 송금 사실을 알리는 문자메시지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금액을 생활비와 채무 상환에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범행 경위와 피해 정도를 고려할 때 사건의 사안이 가볍지 않다”고 지적했다.
 
다만 “피고인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는 점, 피해자에게 피해 금액을 모두 변제하고 원만히 합의한 점, 피고인의 형사처벌 전력이 벌금형 1회에 불과한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양형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https://naver.me/xcnaNnvM

목록 스크랩 (0)
댓글 3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담톤X더쿠🩷] #선크림정착 담톤으로 어때요? 담톤 선크림 2종 체험단 모집 244 00:05 8,97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59,00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521,22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42,06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891,53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724,83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651,75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401,72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98,70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742,18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93320 기사/뉴스 인순이, 김종민 아내 얼굴 유출 사과…"너무 예뻐서 그만" 1 17:32 738
2693319 이슈 돈 밝히다 세대 교체 실패한 한국 영화계 4 17:32 436
2693318 이슈 교황듀스101 콘클라베 차기 교황 후보를 알아보자 5 17:32 457
2693317 이슈 컬럼비아 추영우 화보 뉴짤 1 17:32 121
2693316 기사/뉴스 "김다현, 감내 힘든 정신적 고통" 58세 악플러, 모욕 혐의로 징역 4월·집행유예 2년 [공식] 5 17:30 752
2693315 이슈 아일릿 민주에게 직접 만든 키링 선물한 아이돌 4 17:30 709
2693314 유머 스모키 메컵이 인상에 미치는 영향.jpg 14 17:29 1,430
2693313 이슈 15년 전 오늘 발매♬ mihimaruGT 'オメデトウ' 17:28 27
2693312 이슈 이해인 인스타에 올라온 르세라핌과 여러 아티스트들 사진.jpg 1 17:28 605
2693311 이슈 이걸 어떻게 안사요....... 9 17:28 934
2693310 이슈 진짜 현실적으로 전개가 흘러가는 중드 속 장면 17:28 561
2693309 이슈 경상도에서만 먹는다는 개존맛 튀김 10 17:27 1,427
2693308 기사/뉴스 [단독] 홍준표 쪽, 국힘 당원 2만9천명 개인정보 흘려 ‘불법 여론조사’ 6 17:27 347
2693307 기사/뉴스 [속보] 尹 "독재는 국회 장악만으론 안 돼…모든 기관 무력화" 31 17:27 792
2693306 이슈 야!!! 가지 너만 급해? 3 17:26 697
2693305 이슈 스키즈 필릭스 인스타 업데이트 6 17:25 391
2693304 이슈 1978년 이후 처음으로 한국인 추기경의 콘클라베 참여 예정 8 17:25 1,078
2693303 이슈 사람들 진짜 너무 하네요 ㅠㅠ 8 17:25 1,364
2693302 기사/뉴스 [속보] 尹 "비상계엄 말고는 비상사태 선언할 방법 없었다" 63 17:24 1,808
2693301 유머 트럼펫 3년 다 부질없읍니다 왜냐면 8 17:24 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