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2000만원 ‘잘못된 송금’ 알면서도…다 써버린 20대男의 최후
8,718 37
2024.12.25 21:37
8,718 37
잘못 송금된 돈을 생활비와 빚 갚는 데 사용한 20대 남성에게 법원이 벌금형을 선고했다.
 
25일 인천지방법원 형사11단독 김샛별 판사는 횡령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 16일 오후 2시 40분경, B씨로부터 착오 송금된 2000만 원을 돌려주지 않고 개인 용도로 사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법조계에 따르면 A씨는 금융기관 고객센터로부터 착오 송금 사실을 알리는 문자메시지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금액을 생활비와 채무 상환에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범행 경위와 피해 정도를 고려할 때 사건의 사안이 가볍지 않다”고 지적했다.
 
다만 “피고인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는 점, 피해자에게 피해 금액을 모두 변제하고 원만히 합의한 점, 피고인의 형사처벌 전력이 벌금형 1회에 불과한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양형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https://naver.me/xcnaNnvM

목록 스크랩 (0)
댓글 3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2월 28일 전세계 최초 개봉! 봉준호 감독 신작 <미키 17> 푸티지 시사 및 무대인사에 초대합니다! 552 01.10 35,49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0,26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735,19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309,39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875,89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809,88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767,23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7 20.05.17 5,366,75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824,13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658,55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8780 기사/뉴스 [속보] 이상민, 계엄 때 소방청장에 “경향·한겨레·MBC 단전·단수 협조하라” 2 16:25 170
328779 기사/뉴스 집 있으면 '줍줍' 청약 못한다…위장전입 병원·약국 이용기록도 확인 16:24 230
328778 기사/뉴스 [속보] 민주 "청문회 증인으로 '내란 수괴' 윤석열 반드시 채택" 24 16:22 614
328777 기사/뉴스 [속보]군 검찰, 박정훈 대령 1심 무죄에 항소 36 16:20 876
328776 기사/뉴스 [POP이슈]태민, ‘SM콘’ 불참 사유 밝혔다 “완전체 못 보여줘 미안..회사간 얘기 중” 50 16:12 2,533
328775 기사/뉴스 [속보] 이상민, 계엄 때 소방청장에 “경향·한겨레·MBC 단전·단수 협조하라” 73 16:07 2,197
328774 기사/뉴스 “尹이 국가경제 발목 부러뜨려”… 한은, 계엄 후 RP 매입에 47조 썼다 32 16:07 888
328773 기사/뉴스 전동킥보드 타고 무단횡단하다 '쾅'…차량에 치여 숨진 50대 16 16:04 1,398
328772 기사/뉴스 "잘하면 50만원 아끼겠네"…제주항공 탑승객들 "티켓 취소하고 다시 끊을까" 15 16:03 2,569
328771 기사/뉴스 [단독] 최상목, 1차 윤석열 체포집행 때 “경찰이 경호처 막고 있냐” 전화 152 15:54 8,252
328770 기사/뉴스 [속보]법원, 대한체육회장 선거 중지 가처분 기각…예정대로 내일 선거 2 15:50 685
328769 기사/뉴스 믿고 보는 소지섭 픽…'서브스턴스' 일 냈다, 20만 관객 돌파 '기염' 10 15:47 693
328768 기사/뉴스 김 차장이 경호처 내 대테러 팀에 '완전군장을 착용하고 화기는 가방에 넣고 실탄까지 챙겨라, 다만 삽탄(총알 장전)은 하지 마라, 이렇게 해서 매스컴에 노출되게 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11 15:36 1,453
328767 기사/뉴스 [속보] 국방부검찰단, '박정훈 항명 무죄'에 항소 384 15:31 11,991
328766 기사/뉴스 [공식] ‘백사언앓이’ 만든 유연석, 亞 4개 도시 팬미팅 개최 4 15:31 635
328765 기사/뉴스 [단독포착] 실탄도 장착했나…'소총 들고' 대통령 관저 지키는 경호처 30 15:28 1,745
328764 기사/뉴스 [단독] “김건희 라인 리더십 통할지 의문” 잇따르는 경호처 내부 폭로 7 15:28 1,511
328763 기사/뉴스 ‘동서남북’ 쓴 공공기관 명칭… 인천시, 행정개편 맞춰 변경 7 15:23 1,149
328762 기사/뉴스 지난 주말 지나면서 경호처가 와해되고 있는 듯한 근거 25 15:21 4,479
328761 기사/뉴스 [단독] 스텔라인베, 청과물 도매법인 구리청과 인수 추진 8 15:15 1,3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