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2000만원 ‘잘못된 송금’ 알면서도…다 써버린 20대男의 최후
8,162 37
2024.12.25 21:37
8,162 37
잘못 송금된 돈을 생활비와 빚 갚는 데 사용한 20대 남성에게 법원이 벌금형을 선고했다.
 
25일 인천지방법원 형사11단독 김샛별 판사는 횡령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 16일 오후 2시 40분경, B씨로부터 착오 송금된 2000만 원을 돌려주지 않고 개인 용도로 사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법조계에 따르면 A씨는 금융기관 고객센터로부터 착오 송금 사실을 알리는 문자메시지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금액을 생활비와 채무 상환에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범행 경위와 피해 정도를 고려할 때 사건의 사안이 가볍지 않다”고 지적했다.
 
다만 “피고인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는 점, 피해자에게 피해 금액을 모두 변제하고 원만히 합의한 점, 피고인의 형사처벌 전력이 벌금형 1회에 불과한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양형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https://naver.me/xcnaNnvM

목록 스크랩 (0)
댓글 3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세린 X 더쿠💛] 퀸비 vs 핑크 버블리! 너의 추구미는 뭐야? ‘바세린 립테라피 미니 리미티드 에디션’ 체험 이벤트 420 12.23 53,76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301,76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425,95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84,27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557,05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655,30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5 20.09.29 4,604,43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208,39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7 20.04.30 5,647,30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72,99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4983 기사/뉴스 윤은혜 "언니들한테 미안했다"...베이비복스 '불화설' 직접 해명 12:57 218
324982 기사/뉴스 버리지 마세요, 브로콜리 줄기에 있던 ‘항암 성분’ 5 12:55 441
324981 기사/뉴스 블랙핑크 제니, 새 앨범 계획 깜짝 발표…"피처링 아티스트도 있다" [공식] 2 12:54 437
324980 기사/뉴스 ‘데뷔 20주년’ 윤하 “올해 20회 콘서트” 약속 지켰다…기특한 열일 12:51 83
324979 기사/뉴스 오세훈 "결단 시점 올지도"…대권 도전 가능성 시사 78 12:46 926
324978 기사/뉴스 SM, 창립 30주년 콘서트에 이수만 초청…이수만측 “언론 보도 보고 알아” 35 12:45 1,496
324977 기사/뉴스 조선일보는 환율 오른 것도 민주당 탓이라네 ㅋㅋㅋ 84 12:44 6,140
324976 기사/뉴스 韓대행, 오늘 헌법재판관 임명 안할듯…野설정시한 사실상 거부 73 12:42 1,827
324975 기사/뉴스 “불안정 라이브”vs“음향 문제”...지드래곤 ‘가요대전’ 무대 갑론을박[MK이슈] 12:41 346
324974 기사/뉴스 성유리 남편 안성현, 징역 7년 구형 후 오늘(26일) 선고..코인 상장 뒷돈 혐의 19 12:38 2,295
324973 기사/뉴스 내년부터 청년도약계좌 月최대 3.3만원 보조…"연9.5% 적금효과" 19 12:37 1,080
324972 기사/뉴스 日대사 만난 이재명 "과거사 문제, 마음만 먹으면 해결 가능" 10 12:35 1,681
324971 기사/뉴스 입법조사처 "권한대행 탄핵 정족수, 정해진 것 없어" 63 12:30 3,676
324970 기사/뉴스 박주민 "어젯밤 한덕수와 통화...헌법재판관 임명 부정적인 듯" 41 12:27 2,695
324969 기사/뉴스 “김용현, 윤석열에 계엄건의전 한덕수에게 사전보고했다” 37 12:26 1,869
324968 기사/뉴스 다비치, 유튜버 듀오 되나?…이해리, '백만 구독자' 강민경 이어 채널 오픈 1 12:24 739
324967 기사/뉴스 “여야합의 먼저”… 한 대행, 탄핵까지 각오한 듯 ‘입장불변’ 고수 67 12:20 1,701
324966 기사/뉴스 [속보]오세훈 "尹, 소환 불응 옳지 않아" 27 12:19 1,555
324965 기사/뉴스 [단독] "국정원, 계엄 한달 전 백령도서 '북 오물 풍선' 수차례 격추” 9 12:19 1,219
324964 기사/뉴스 한덕수, 국회 몫 헌법재판관 임명 두고 "고민 중" 257 12:13 8,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