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한가인 폭풍 오열…연정훈=이순신? 전생 체험 공개 (자유부인)[종합]
1,846 0
2024.12.25 21:35
1,846 0
TzezwT
ulyKLT
FsYSms



이날 한가인은 “많은 댓글에서 ‘연정훈이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 보다’ ‘이순신 장군님 이번 생에서는 행복하시군요’라고 하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먼저 전생 체험에 도전한 한가인은 현생 속 아이의 생일파티를 떠올리며 눈물을 쏟았다. 그는 “너무 슬프다. 슬픈 장면이 아닌데 너무 슬프다. 애기 생일파티를 하는데, 행복한데 걱정이 된다. 불안하다”고 털어놨다. 연정훈도 한가인을 바라보며 몰래 눈물을 훔쳤다. 한가인은 초등학생 시절로 돌아가서도 눈물을 보였다. 그는 “혼자 가는 게 너무 힘들다. 학교가 멀고 계속 혼자 있다”고 호소했다.


전생에 들어선 후에도 한가인은 오열했다. 그는 “구두를 신고 드레스를 입었는데 화려한 드레스는 아닌 것 같다. 바닷가에 있다. 바람도 많이 불고 길 끝에 집이라고 보기엔 엄청 큰 성 같은 게 있다”며 “내 머리가 빨간색이다. 얼굴은 하얗고 엄청 예쁘다. 절벽에 있었던 성 같은 곳인데 집이 엄청 무섭다. 되게 춥고 무섭다”고 말했다. 이어 “엄마도 있고 아빠도 있는 것 같은데 아빠는 성주 같다. 엄청 권위적이고 무섭게 생겼다. 친밀감은 없다. 엄마도 엄청 차가운 사람인 것 같다”며 “다들 나를 미쉘이라고 부른다. 현재 엄마가 친엄마가 아닌 것 같다. 친엄마는 아파서 돌아가신 것 같다. 엄청 구박받으면서 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생의 20대에도 같은 집에서 홀로 살고 있었지만 나이 든 모습은 없었다고. 한가인은 “유리창 창문에서 바다로 떨어지는 것 같다. 다음 생에는 가족들과 아기도 많이 낳고 따뜻하게 살고 싶다”며 눈물을 흘렸다.


한가인에 이어 연정훈이 전생 체험에 도전했다. 그는 “전생의 모습이 잘 안 보인다. 느껴지는 게 아직 없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어둡다”고 어려워했다. 결국 최면은 중단됐다. 최면 전문가는 사고 방식이 수동적이거나 완벽주의적 성향이 강한 경우 최면에 잘 걸리지 않는다”며 “자기도 모르게 무의식에서 저항하고 있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방법을 바꿔봤지만 “바다가 보인다” “붉게 물든 하늘이 있는 바다 외에는 떠오르지 않는다”고 말했고 더 이상 최면을 이어가지 못했다. 전문가는 “바다가 눈앞에 있지 않나. 이순신 장군이 아니었을까”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희연 기자



https://v.daum.net/v/20241225211839075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AHC☀] 올 여름을 위해 폭삭 쟁였수다😎 선케어 맛집 AHC의 ‘블랙 선크림’ 체험 이벤트 🖤 718 04.10 68,16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683,95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391,16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562,90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750,89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71,96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600,87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328,92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31,58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61,90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87188 이슈 화보 촬영장에서..김혜수 인스타 업뎃 15:00 59
2687187 이슈 강형욱 : "울프독은 강아지가 아니다" 14:59 220
2687186 기사/뉴스 "박나래 집에서 훔친 금품, 장물로 내놨다"…체포된 절도범, 3월에도 동일 수법 전과자 2 14:58 439
2687185 기사/뉴스 김문수·이철우, 박정희기념관서 만나 "박정희 동상 세워야" 8 14:57 79
2687184 기사/뉴스 한국에서 3869억 번 구글코리아, 세금은…'조세 회피' 논란 1 14:57 120
2687183 정보 스타벅스 EMPOWER 제조음료 1+1(4월 21일까지) /(일부회원) 23 14:56 868
2687182 기사/뉴스 '일가족 추정 5명 살해 혐의' 50대 남성 검거‥남성의 누나가 119 신고 12 14:55 1,056
2687181 기사/뉴스 [단독] 김문수, 오세훈 16일 회동…중도 표심 잡기 나선다 9 14:54 135
2687180 이슈 ??? : 누워서... 떡볶이♡ 7 14:54 842
2687179 팁/유용/추천 KBO 포스트시즌 진출 기원 플레이리스트 14:53 204
2687178 유머 [KBO]두산베어스 FA 망그러진곰 재계약 영상 3 14:53 501
2687177 기사/뉴스 살인미수 지명수배자, 운전면허 갱신하려다 16년 만에 검거 6 14:53 572
2687176 이슈 [KBO] 4/25(금)~27(일) 창원 삼성- NC 3연전 & 8/19(화)~21(목) 대구 NC-삼성 3연전 경기 장소 변경 12 14:52 660
2687175 기사/뉴스 [단독] 공수처, '尹 석방 지휘' 심우정 총장 사건 고발인 조사 21 14:52 504
2687174 이슈 씨네21 1502호 표지 박지훈 9 14:51 638
2687173 기사/뉴스 윤 전 대통령 파면 뒤 민주당 의원 현수막 훼손한 50대 검찰 송치 7 14:51 315
2687172 기사/뉴스 [속보] 트럼프 행정부, 하버드대 연방 보조금 22억6천만달러(약 3조2천억원) 동결...하버드대, 반기 든 지 몇 시간 만에 7 14:49 1,141
2687171 이슈 (스압) 비주얼 진심 미친 것 같은 흑발+흰색 의상 조합 키키 수이솔.gif 4 14:49 486
2687170 이슈 실시간 에어돔에서 쇼케이스 진행 중인 SM 남돌 비주얼 7 14:48 1,067
2687169 이슈 풍선 음식 먹방 10 14:48 653